[차한잔] 작은 도서관 소풍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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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08:39:02
어제 8월 5일 소풍이 두 달여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개관을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을 초청하진 못했습니다만 지역 주민분들과 후원자들, 그리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다문화 공부방을 운영하시는 수녀님들과 지인들을 초청해서 개관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화분이 도착했고, 많은 분들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풍을 만들어 온 사진이고
세 번째 사진은 처조카의 두살배기 아들이 보낸 화분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사진은 디피의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태블릿 사진입니다.
다섯 번째 사진은 자원봉사자 중 한분께서 직접 가져오신 축하 케익입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 속에 이제 겨우 작은 도서관 소풍이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디피의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님의 서명
철학자는 세상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칼 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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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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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기쁜일 가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