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예전에 MRE를 몇개 먹어본 적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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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09:39:57
예전에는 도깨비 시장에서 미군 야상이나 MRE같은 것 흔하고 싸게 구할 수 있었지요
카츄샤들 훈련나가면 미군애들이 MRE 엄청 안겨주고 라면이랑 바꾼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는 했는데요
MRE가 맛 없고 몸에 안 좋은 걸로 정평 나 있던데
저는 맛있게 먹었다는 T.T
인스턴트 친화적인 입맛이라 그런지
당시에는 미제 음식 같은 것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주식도 주식이지만 이것저것 부식이랑 잡다한 것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네요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니 요즘은 뒤로 흘러나오는게 없어서 그런지 엄청 비싸네요
저 돈 주고 왜 MRE를 사먹을까 싶기도 하고
전쟁대비해서 쟁여놓는건가...
님의 서명
돈, be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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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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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나 캠핑갈 때 이용하시는 분이 많은가봐요.
호기심에 사시는 분도 계실테고~
중고나라에 계속 올라오던데
거래가 잘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