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잘못을 지적 받았을때의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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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14:40:42
인정하고 매장됨 vs 매장되니 인정 안함
인정하고 수정하는 당연하고 매우 모범적인 선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되거나 인정안하거나... 둘 중 하나만 강요되는 현상이 점점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사례중 하나겠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지적은...
"너 매장"이 아니라, "그거 잘못된 것이니 앞으로 조심합시다"이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에공, 몰랐어요. 앞으로 조심할게요. 쌩유~" 정도의 선택지는 없는 것인지...
꼭 이 사례가 아니더라도 아쉬울때가 많네요.
(누가 학생들을 매장해야 한다고 한다는 이야기... 같은 의미의 글이 아닙니다)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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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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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이번 고등학생 케이스는 트위터 서식하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신 분들이 얘들만 원포인트로 물어 뜯고 있는지라 어쩔 수 없어 보이네영
실제로는 당사자들도 샘 오취리(기분 나빠!) / 원조 관짝소년단들(땡큐 이태리!) 두 가지 시선으로 나뉘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죵
결국 트위터 투사들 vs 인스타 랜선 애국자들만 신난 상황이라 우리가 굳이 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