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서양인이 차별적 시선으로 동양만화 캐릭터를 비하하고 있는 모습

둘 다 실눈 캐릭터라 현실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눈을 감은 것 뿐이죠 ㅎㅎ 하지만 동양인+눈을 감는다는 명백한 차별의 의미라 불편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둘 다 실눈 캐릭터라 현실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눈을 감은 것 뿐이죠 ㅎㅎ 하지만 동양인+눈을 감는다는 명백한 차별의 의미라 불편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눈을 감는다는 건 동양인들의 눈이 작다는 것을 비하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아니 비교가 잘못됐다고요.

쟤넨 캐릭터 설정 자체가 '동양인이라서' 실눈인게 아니잖습니까.

관짝소년단은 흑인이라 관을 든 건가요? 논리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실눈 캐릭터라 눈을 감은 것으로 그 캐릭터를 표현하였다. 흑인 캐릭터라 검게 칠한 것으로 그 캐릭터를 표현하였다. 뭐가 다른 거죠?

눈을 감는 행위는 아시안들 사이에서 대부분 인종의 스테레오타입 표현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들 보이시죠? 화내시는 분 안계십니다. 아마 저 사진들이 처음 공개된 곳들에서도 저 사진들 보는 아시안들이 인종차별이다! 하고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거예요.

얼굴을 검게 칠하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인종의 스테레오타입 표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관짝 소년단 사진의 경우, 그걸 본 흑인들( ex 샘 오취리) 는 인종차별이다! 하고 느끼고 빡쳐야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결론 : 하는 사람의 의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하는 사람의 기분이 중요하다 ㅇㅋ?

그 논리대로 관짝소년단은 괜찮다고 했으니 문제 없는 거잖아요. 572는 단순 오지라퍼가 되는 거구요.

눈감은 캐릭터 : 아시안

관짝소년단 : 흑인

 

눈감은 캐릭터는 괜찮은지 어떻게 확인하실거예요? 만화 작가들한테 물어봐야하나요?

님 논리대로라면 제3자인 아시아인 중에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근데 없잖아요.

'전 기분 나쁜데요?' 라고 댓글 다실까봐 미리 더 설명 드리자면

여기 댓글창만 봐도 기분 나빠하는 사람없죠?

아마 극소수 빼곤 없을겁니다.

근데 관짝 소년단 흑인들한테 보여주면 10에 8은 기분 나빠할겁니다.

병먹금이니 하며 정신승리하고 가셨으면서 왜 자꾸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는데, 당장 여기 댓글을 보면 눈을 감는다는 게 인종차별적 표현이라는 것조차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무지에 의한 반응을 싸잡아 불편하지 않다 말 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건 님의 생각, 주장이고요.

무지해서 안나쁜지 그냥 느껴지는게 없어서 안 나쁜지 어떻게 아세요?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근데 애초에 제로스는 동양인이 아닌데요. 설마 일본만화캐릭터니까 동양인이라고 하시는건가요?

그래서 긴을 들고 왔습니다. 제로스는 아재들 사이트라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캐릭터는 '실눈 캐릭터'라는 부분을 이해하시기 쉽게요. 제목이나 본문 어디에도 동양 캐릭터라고 쓰지 않았습니다. 

원본 재현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눈을 감은 것 뿐이라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동양인은 눈이 작아 보이지 않는다, 눈 감고 있냐는 것도 명백하게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 가사가 문제죠 일반적으로 눈감는걸 누가 인종차별이라고 하나요

눈이 안보이는데 눈 감고있냐?는 표현은 확실히 존재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입니다. 

아니 그니깐 저 가사인지 대사인지는 인종차별적 표현이 맞는데 그냥 눈감고있는거는 인종차별이 아니라구요

동양인을 보고 눈을 감고 있다 말하는 것이 인종차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인종차별적 실체가 존재하다보니 동양캐릭터를 코스프레하면서 눈을 감은 게 불편하지 않으실까 해서요. 

제 말이 그겁니다. 비흑인이 흑인 캐릭터를 표현하려면 얼굴을 검게 칠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고 그것이 곧 차별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은 겁니다.

이쪽도 민감한 문제라 좀더 정밀하게(?) 따져본다면

진짜 흑인톤에 가깝게 성의있는(?) 색으로 분장을 했다면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겠지만,

과거 개그코너 '시커먼스' 같은 현실에도 설마 있을까 싶은 새까만 검은칠을 하고 나오는건 충분히 문제 삼을만 하다 싶습니다. 물론 그때는 그런 의식이 없었다 쳐도 그런 분장을 현재에 들고나오면 안되겠지요.

 

눈 이야기로 다시 돌려보면, 본문과 같이 실눈 캐릭터는 할 수 없이 눈을 감는 표현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동양인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눈을 감거나 눈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찟는 표현을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두 번째 문단은 제 의견과 같습니다. 첫 번째 문단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갈리는데 개인적으로 학생들 수준에서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 관짝소년단이 스테판 커리처럼 톤이 옅은 흑인이었음에도 구두약을 치덕치덕 바르고 나왔다면 인종차별이라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아... 관짝소년단 코스프레한 의정부고 학생들 이야기에서 시작하는거군요.

그건 인종차별이라 하기엔 좀 너무 멀리갔단 느낌은 있습니다.

단지, 정도가 지나치지는 않았는데, 시기적으로 저걸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는 있겠다 싶어서 애매하긴 해요.

공감합니다.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안하는게 맞죠~ ^^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방책일 뿐이지 인종적 문제로 비화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는 겁니다.

인종 자체가 애매한 만화 캐릭터를 표현한 것하고, 실존하는 특정 인종에 대해서 널리 비하 행위로 인정되는 행위를 한 것은 구별해야 할 듯 합니다. 

이치마루 긴은 명백하게 일본인으로 묘사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동양인은 눈이 작아서 보이지 않느니 맨날 눈을 감고 있느니 하는 표현 또한 명백하게 실존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이구요. 

그렇다면 저 이치마루 긴 캐릭터의 코스프레도 문제가 있는 행동이네요. 

서로 문제가 없는 행동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정도는 용인해줄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글쎄요. 그렇게 신념을 갖고 계시니 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확실한 것은 관짝소년단이 OK 했던 아니던 간에, blackface 행위 자체는 대한민국 밖으로 나갈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질타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상대방이 기분 나쁘다는 일을 해서는 안 되죠.

대상이 되는 캐릭터(관짝소년단)는 문제 없이 받아들였잖아요. 이걸 인종문제로 비화시킨 것은 제3자구요.

예컨대,
김연아 앞에서 눈을 찢은 서양인에게 김연아가 괜찮다고 그랬다고
동양인 비하 행위가 허용되는 건 아니죠.
옳은 건 옳은 거고 그른 건 그른 겁니다.
다른 흑인들이 불쾌하다 그러지 않습니까.
당사자가 괜찮다 그랬으니
니네들이 기분 나쁘건 말건 난 상관없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누군가 김연아를 코스프레하면서 눈을 가늘게 만들었고 김연아가 오케이 했다면 불쾌하다고 한 제3자가 오지라퍼가 되는 거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동양인의 찢어진 눈을 표현한 게 아니라 김연아의 찢어진 눈을 표현한 거잖아요? 불특정 동양인에 대한 묘사라면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 되겠지만 김연아를 묘사했다면 김연아의 허가 외에 필요한 게 있나요?

 

 

대게=실패한 디자인의 생물. 유명한 일화죠. 집중선을 가지고 욱일기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단순히 불편충이 될 뿐입니다. 

이건 착시현상이고요.

자꾸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가지고 오시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비꼬고 딴지 걸 자료들만 갖고 오시네요 ㅎㅎ

사상에 매몰된 사람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지 단순히 착시현상이다 말하고 넘어갈 부분이 아닙니다. 만화의 집중선을 보고 욱일기라 우기는 사람을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그들이 다수가 될 때도 있었구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저도 R 사이트에서 그런 사람들 많이 봤는데요, 그건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

이거랑은 상관없습니다.

제3자의 시선으로 보면 별반 차이가 없는 행위입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는 점도 같구요. 

말이 안 통하시는 분이네요 정말, 병먹금 하겠습니다~

남들이 편들어준다고 본인이 논리적이라는 착각은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네 착각한적 없어요.

왜냐면 그냥 대충 봐도 제가 님보다 논리적인건 사실이니까요.

본인이 반박하지 못하겠다 싶은 제 댓글은 다 답변못하고 도망가셨잖아요.

논리적이라 생각하시면 그렇게 믿고 가시면 되는 거구요, 별개로 제가 대댓글 달아드리지 않은 댓글은 없습니다. 왜 자꾸 의미없는 정신승리를 이어가는 지 모르겠는데, 새로 발제글 파셨기에 거기다도 댓글까지 달았습니다. 피드백 없는 건 해외거주자님이셨구요. 

귀칼 주인공 사진 올리셨던데, 그 역시 게? 포장지랑 마찬가지여서 같은 내용 또 안달았네요.

정신승리는 제가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쪽에서 하고 계시죠 ㅎㅎ

상관없는 사진 가져다놓고 억지 논리 주장해버리기.

과거 작성글들 봤더니 답 나오네요.

자려는데, 알림 계속 떠서 확인들하다가 병먹금 실패하고 몇개 더 달아봤습니다. 

업무시간이실텐데 집중해서 화이팅 하시고요~ 

비유의 적절성에 대해 말한 것인데 어떻게 같은 내용이 될 수 있을까요. 아무튼 계속 지지부진한 논의를 이어가실 생각이라면 제 쪽에서 먼저 손을 놓겠습니다. 댓글 수정하며 말이 길어지는 걸 보면 정신승리도 실패하신 모양이네요. 뭐 적당히 하세요.

논리가 부족하면 많이들 쓰는 방법이죠.

이 글이 비유적으로 와닿지 않으신다면 논리적인 일관성을 상실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 또한 한국인이고 특정 사안에서 일관성을 잃는 부분도 있기에 그 자체로 문제라 생각하진 않지만 본인이 무조건 옳다고 타인에게 강요할 것만은 분명 아니죠. 

위에 수많은 분들이 친절히 반박해주고 계신데도 여전히 납득 못하시는 걸 보면 저도 설득시켜드릴 자신이 없네요. 비유가 성립하려면 눈 찢어진 메이크업을 하거나 피부톤을 동양인 톤으로 바꿔야 합니다. 눈을 감는다는 행동 자체는 동양인만의 특성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전혀 없어요.

단지 잘 모르실 뿐 동양인은 눈이 작아 보이지 않는다, 항상 눈을 감고 산다는 표현은 실존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그걸 저 코스프레에 대입시킬 수는 없다고요. 단지 눈을 감았다고 해서 동양인의 특성을 표현했다고 보기 힘들지 않습니까. 역시나 말하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으니 그만할게요. 이건 뭔...

일본인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면서 눈을 감았으면 불편하신 분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동양인의 '작은 눈'을 표현한 거라 볼 수 있죠. 제가 지금 어려운 말을 하고 있나요?

지금 님이 말하고자 하는 건 그냥 이거예요. 인종차별이라 말하는 사람들을 '불편하신 분'들 취급하고 싶으니까 논리적 비약을 가지고 와서 얘네들도 이중적이라고 깎아내리려는 거죠. 눈 감았다고 불편해할 사람은 님 머릿 속 가공의 '불편하신 분'들 뿐이고요. 대체 어디 사는 누가 단지 눈 감았다고 동양인 비하 운운하나요. 흑인 표현한답시고 얼굴 검게 칠하고 동양인 눈 째진거 표현한답시고 양 눈 옆으로 찢고 하는 '표현'이랑 눈 감는 '일상적인 행동'이랑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할 사람은 님 머릿속에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내'가 모르면 차별이 아니라는 말을 하시는 거잖아요. 동양인 눈 가지고 논란이 된 경우가 적지 않은데 상상속의 누군가를 찾으시면 뭐라 더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특정 인종, 스테레오 타입을 표현하려는 '의도'를 가진 행동, 표현이랑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드러나는 행동이랑 같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님은 이걸 지금 의도적으로 호도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그럼 님이 말하고 있는 그 사례를 좀 들고 와봐요. 눈 감았다고 동양인 비하 인종차별 소리 나온 게 있긴 한지. 지금 보니 댓글 수정했는데 본문에 들고 온 저 사례는 누가 봐도 동양인'만' 눈을 감고 있기에 당연히 스테레오 타입을 표현했다는 의도가 보이는 것이고요.

흑인을 검게 표현하는 게 스테레오 타입이라는 말이 오늘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어이가 없네요. 당장 위에 짤방 올렸잖아요. 샤넬 광고에서 동양인만 눈을 감고 있게 만들었다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쌓인 적이 있습니다. 저 광고는 어떻게 그렇게 스테레오 타입의 의도를 표현했다는 걸 잘 아시는 건가요? 논리가 이상하잖아요. 동양인이 눈을 감고 있으니 스테레오타입이라 여기신 거 아니에요. 서양인이 눈을 감고 있었어도 같은 말을 하실래요?

논리가 이상한건 님이고요. 진짜 그만하겠습니다. 바쁜 데 벽 보고 뭐하고 있는 짓인지 회의감만 드네요. 그냥 평생 그렇게 합리화하며 인종차별 남발하며 사세요... 욕먹는건 그쪽 책임이고요.

스스로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말을 해놓고선 '남들도 다 네가 잘못했다고 하니까 네가 틀린거야'라는 말로 정리하려 드시는 게 참 애잖네요. 그만 하겠다고 주장해놓고 금새 돌아와 논쟁을 이어갔으면서 논리적으로 반박이 불가능하니 다시 도망치시는 모습이 가관입니다.

검은 피부색=차별적 표현 이라는 이유에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눈을 감는다=차별적 표현이니 충분히 1:1로 대응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치마루 긴이라는 캐릭터는 명백하게 일본인으로 그려지는 캐릭터이니 말씀하시는 대로라면 화이트 워싱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네요. 화이트 워싱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닙니까.

동양인이라 눈을 감았다는거죠? 그럼 저 캐릭터들은 동양인이에요?

위 캐릭터는 동양인(일본인)입니다. 아래의 제로스는 '실눈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끌고 온 캐릭터로 봐주시면 됩니다. 

그럼 저캐릭터 자체가 동양인을 비하하는 캐릭터로 봐야겠네요

괴논리를 적용한다면 그렇게 되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단순히 실눈캐릭터구나 하고 마는 거구요. 

쓰신하신데로 그냥 따랐을 뿐인데 괴논리라시니 알겠습니다

제 논리와 제가 반박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논리를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알겠다고 한거에요 혼동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이해합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언급하였지만 당사자(관짝소년단)는 문제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제 첫 댓글의 내용을 가져오자면 '그냥 본인은 기분이 좋지 않다 정도면 의견 피력으로 보겠지만 하라, 하지마라는 오지랖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