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안에서 지 여자친구랑 얘기하면서 툭툭쳐대네요...무슨 테크노댄스를 추는거마냥 도리도리 툭툭을 해대는데...옆에있던 할머님과 아저씨도 거슬리는지 자꾸 백팩남을 쬐리는데도 아랑곳않네요. 눈치를 챈 여친이 가만좀있어! 하는데도 귀여운척하면서 왱? 왱? 하면서 또 도리도리하길래...결국 "뭘 자꾸 쳐대" 하면서 한마디했네요. 전 싸움은 못하지만 생긴게 더럽상이라 지금은 얌전히가네요.
잘 하셨습니다..
잘 참으셨어요
우산으로 툭툭 치는 애들도 있죠..-.-
남산만한 백팩 + 날카로운 우산 + 아찔한 반바지 + 엄청거슬리는 무릎밑장화...이 모든게 저를 화나게 하더군요,
패키지네요..ㅋ
다리털 추가요...
그냥 여담입니다.
혼잡한 버스나 전철에서 두꺼운 백팩과 마주하면 참으로 불편한 물건이죠.
하지만 그걸 짊어진 학생들 어깨의 무게를 생각하면 그냥 참아질때가 많더라구요.
삼삼오오 둥글게 모여서서 통로를 막고 호호깔깔하는것도
저 시절이 아니면 또 언제 저리해볼까... 하면서 비켜갈때가 많습니다.
그에비해 술잡숫고 하산한 어른신들의 뾰족한 스틱은 정말 화가나지요.
다른건 불편해도 위험한 것 까진 아니지만백팩에 등산 스틱 꽂아둔거는 너무 위험해 보이더군요.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