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고량주에는 짜장면입니까 짬뽕입니까?
도수 높은 고량주엔 아주 기름진 짜장에 한표.
오늘 마트에 홍합이 없어서 짬뽕은 조금 고민되던 참이긴 했습니다.
헐. 짬뽕이쥬.
역시 짬뽕이 우세하군요
보통은 도수 높은 술에 얼큰한 국물을 곁들여 드시지 않나요?
주당 정도의 레벨인 애주가들은 기름진 짜장과도 만사 OK 인가 보군요 ;;;
빠이주 드실줄 아시는분이군요
탕수육이요~
어.. 탕슉은 읎는데...
저라면...고민없이 짬뽕이요
짬뽕이죠
역시나.. 얼큰한게 좋으려나요?
저는 짜장은 안주가 아니라 식사고 짬뽕은 안주라 술이 함께라면 짬뽕.
예전에 짜장면에 고량주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만..
짜장,짬뽕은 식사부 메뉴이고 술과 함께라면탕수육,난자완스,팔보채 같은 요리부 메뉴가 제격이죠..^^
그게.. 집에서 만들어먹으려그요..
집에서 술안주 만들어 드시는거라면 고추잡채강추천이요~~만들기도 매우 쉬운데 난이도에 비해 매우 맛 있음~~^^
짜장 짬뽕 둘다 드시면 되는데 왠 고민이신지...
이해가 안간단...
제 위장의 크기에 한계가..
개그 였는데.
불쾌하셨나 보군요.
미안합니다.
아.. 저도 개그였는데요..
짤에 뚫린입이라고 하셔서..
ㅎㄷㄷㄷ
아.. 과격개그 죄송...
고량주엔 짬뽕궁물이...
짬뽕이 역시 압도적이네요~
고량주를 먹어보지 못해서... 평가 불가입니다....
와.. 고량주 되게 맛있어요~ 다만.. 먹고나면 정신줄을 놔버리게 되는...https://youtu.be/0n2ItsCmLtw
따라서... 고량주를 보내주시면... 맛나는 지 제가 검품 확인을......
주소는.............
기름끼와 돗수는 비례해야합니다. ㅎ
저 어릴적 동네 중국집에 가면 하얗게 굳어있는 쇼트닝을 국자로 듬뿍 떠서 짜장 볶던 광경이 떠오르네요
그렇죠. 요즘은 그렇게 하는데가 드물겁니다. 동묘역 근처 간판없는 중국집할머니가 아직 그렇게 만드시는 듯...
예전에 쇼트닝 푹 뜨시던 분이 금호동에서 중국집 하시던 아주머니였는데 혹시 그분이 아니실지...?
잡채밥 한표요!! 짬뽕국물 나오잖아요.
집에서 해먹는 거라 짜장,짬뽕 두가지뿐이예요
대학1학년 시절 고량주 주문하면 대부분 짬뽕에 먹는데...
한 녀석만 항상 짜장면에 먹더군요... 퍽퍽하지 않냐? 물어보니
'니들이 고량주 맛을 알어?' 그당시엔 이해가되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알았습니다... 짜장면엔 고량주라는걸 ^^
아~ 역시 기승전 짜장면~ 저도 예전에 짜장면에 고량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지요
여기가 짬뽕에 고량주먹는데라고해서 줄서봅니다~~~
역시 짜장과 짬뽕은 영원한 숙제네요~
고량주는 단무지랑 먹는거 아니었나요?
아차! 단무지...
전 팔보채, 류산슬, 칠리새우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 그렇긴 한대요.. 집에서는 재료가 한정적인지라...
저는 양장피에 짬뽕국물이요.. 화곡동 뒷길에 노포 중국집 있는데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오~ 담에 가서 고량주 한병 해요~
사장님. 여기 군만두 하나 추가요!!
올드보이는 고량주가 없...
올드보이는 멀로 먹었겠어요
만두에 고량주도 좋더라고요~
짜장쏘스만으로 술안주 하면 죽입니다.고로 짬뽕드시면서 짜장소스만 추가해서 고량주안주로~두 그릇아니니 배도 안부르실듯요 ㅎㅎ
그 것도 참 좋은 팁이네요~
전 볶음밥이 좋다고 봅니다. 짜장 소스 나오고, 짬뽕 국물 나오고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배까지 채우고 그 니끼함을 달래줄 고량주 한잔...그런데 항상 밥이 모자르더라구요. 곱배기가 좋아요.
오~ 듣고보니 중식집의 수륙양용같은 메뉴네요~
고량주에는 깐풍기가 진리입니다.
깐풍기도 매콤하고 기름지고 좋죠~
도수 높은 고량주엔 아주 기름진 짜장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