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대동강 맥주가 우리나라로 들어온답니다.

육로로 거래하면 될 거 같은데 굳이 중국을 거쳐야 되는 건가 싶네요.

오올 소문의 대동강맥주 먹어볼수 있나요~~

중국놈들만 돈벌게 생겼네요..
중간에 뭔짓을하는거 아닌지 살짝 불안하긴하지만 다른 물품도 확대되길 기대해봅니다..

예전 개성공단 다녀오면서 대동강맥주를 몇번 사와서 먹어봤습니다. 일단 맥주맛은 좋습니다.그런데 밀폐기술이 부족한지 사놓고 조금 지나면 쉽게 맛이 없어집니다.탄산도 빠지고 맛이 이상해져요. 혹시 들어오더라도 대량구매하지마시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사세요.

중국 거치고 국내 유통거치면 귀한술되것네요

대동강 맥주..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합니다.  중국에서만 맛 보던건데 기대되네요.

파주 임진각에서 팔던 대동강맥주는 뭐였죠

10여년 전엔 홈플러스 수입맥주 코너에서 볼 수 있었던 제품이죠. 한두번 사다 마신 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 싹 사라지더라구요. 

이거 기대됩니다.

어느해인가,

옥영동무가 권해 주던 요리와

평양냉면을 먹는데

김일성 장군님이 즐겨 마셨다던 들쭉술을 권해서 마셔 봤는데

상당히 독한 위스키 수준이더군요!

맛은 향도 있고 돗수도 40도 짜리라 어지간한 위스키나 중국 빠이주 수준의

높은 알콜 맛을 보여 주기도 했었고

어지간하면 댓병이든 뭐든 38도에서 60도 수준의 500ml는 한 자리에서 다 마시는 편인데

저 들쭉술은 아깝다고 해야 되나 한꺼번에 홀라당 다 마셔 버리면 언제 다시 또 마셔 보나

싶어서 반만 마시고 옥영동무에게 포장해 달라고 부탁해서 포장해 오다가 막히는 도시의

퇴근길에 급하게 내린다고 택시 안에 놓고 내린 아픈 사연이 있네요!

위스키 처럼 블랜딩을 하지 않은 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좀 거칠다는 느낌이었지만

독특한 술이어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군요!

위에도 댓글에 있지만 포장이나 숙성 기술이 그렇게 높지를 않은 술이라

맥주나 들쭉술이나 좀 우리의 기술이 접목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