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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다케우치 유코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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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21:54:50

 

 

 

 

요즘 퇴근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옵니다.

무척 무료하게 살고 있습니다. 술도 안하죠.

유튜브를 뒤적거리며 잠들기 전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유코의 일대기랄까요. 영상이 있네요.

2000년 초반으로 기억하는데요

전차남.

아시는분들이 꽤나 있으실것 같은데.

ost도 유명했고요.

여기서 헤르메스녀로 나왔던 이토마사키에 완전 뿅갔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녀가 출연했던 다른 드라마를 찾다가 런치의 여왕이란 드라마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 출연했던 남자배우들. 죄다 일본에서 한가닥하는 남주들 틈에서 빛을 발하던 그녀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 특유의 먹방모드...그 귀여운 표정하며..

그때부터 그녀에 빠져서 출연한 드라마, 영화들 죄다 구해보고...데릴사위..프라이드..환생.

아..데릴사위 주제가 혼자만의 칫솔은 제 십팔번 이기도 합니다.

일본 출장 가서 일본인들 앞에서 부른 적이 있었는데 호스티스들부터 뿅...^^

그러다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폭발하면서 정점을 찍었는데.

당시 네이버팬까페 가입도 하고 그녀의 일상 사진도 저장해두고 했었던...

 

그러다가...빌어먹을 시도....그 시도놈...으으으으

 

십여년 그녀의 소식을 잊고 살았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오늘 그녀의 최신 소식을 들어보니

새 남자를 만났고 아이도 가지고 여전히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네요.

당시 저화질의 영상만 접하다가 최근의 고화질의 영상을 보니 세월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직 40이 안된 39세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네요. 

많은 힘든일들이 그녀를 쓰러뜨리기도 했을테고

다시 누군가가 혹은 스스로 일어나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겠죠.

밝은 그녀의 미소를 보며 저도 힘내봅니다.

유코...

다케우치 유코.

 

좋은 일만 가득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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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6 21:48:56

링크도 주시면 보고 싶어요

WR
2020-08-06 21:51:12

링크부터 이미지 삽입까지 할 줄 아는게 암꺼도 없네요. 죄송합니다만 유튜브에서 검색 한번 해보시지요.

새로운 사람을 추천해 드립니다.

WR
2020-08-06 21:55:22

아...사진 구해서 넣었습니다. ㅎㅎㅎ

2020-08-06 21:53:19

한국 나이로는 40대인 걸루다...

최근작(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중에서는 스트로 베리 나이트 시리즈를 젤루다 좋아합니다요.

WR
2020-08-06 21:55:53

아..그런가요. 벌써 마흔인가. ㅎㅎㅎ 거의 20년전에 첨 봤네요.

3
2020-08-06 21:53:54

개인적으로 다케우치 유코가 가장 아름다웠던 작품은 드라마 ‘프라이드’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토 미사키보다 다케우치 유코가 더 사랑스럽지 않나요. 저도 한때 너무 좋아했어요

WR
1
2020-08-06 21:56:46

저랑 똑 같으십니다. 이쁜걸론 프라이드가 최고 였죠. 잊을수가 없네요.

한동안 멀리 떨어졌던 옛애인을 우연히 만난듯한 기분이네요.

2020-08-06 22:02:41

저는 이토 미사키를 더 좋아했는데 오랫만에 그 이름을 들었네요

2020-08-06 22:02:05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전차남 전부 재밌게 봤던 드라마 영화네요~
이토미사키 다케우치 유코 모두 예쁘게 봤는데... 일본드라마들은 그때가 절정기인지 그이후로는 본적도 없네요.

2020-08-06 22:05:31

지금만나러갑니다에서 같이 출연한 남배우랑 결혼했다가 이혼했죠..
그 둘에 파파라치 사진보고 정말...
남배우 비호감되고 욕 엄청 먹었죠..;,,

2020-08-06 22:12:40

김지호 느낌도 있네요.

2020-08-06 22:20:01

오하나야 상!!

장미가 없는 꽃집도 생각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6HlFtssVRHI

2020-08-06 22:20:24
Updated at 2020-08-06 22:26:20

제가 유코를 제일 처음 알게 된 것은

1999년도 NHK 아침소설(드라마) '아스카' 때였습니다.

단발이 정말 잘 어울리는 아이로 거의 데뷔작이라고 봐도 되지 싶습니다.

주인공으로 연기도 손색이 없었고 앞으로 크게 될 거라고 생각을 했더랬죠.

아래는 당시 드라마 오프닝 짧은 버젼인데 지금들어도 명곡이라 생각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XFMrblvao

2020-08-06 22:27:38

미스셜록에서 비주얼이 아주 대단했죠

2020-08-06 22:39:46

드라마의 여왕이죠

2020-08-06 23:04:33

한 때 이상형이였습니다.

2020-08-06 23:12:45

저도 예전에 참 좋아했던 배우였네요. 런치의 여왕인가?  

Updated at 2020-08-07 00:19:26

당연 알죠.

 

저한테는 스토로베리나이트가 인생작 입니다.

 

스트로베리나이트 덕분에 유코를 알게 되었고

도서와 블루레이까지 콜렉션 할려고 직구와 경매도 했었죠.ㅎㅎ

 

출연작도 검색해서 작품도 봤는데

 

더 놀랐던건 일드 입문한지 얼마 안됐을 때 프라이드와 장미없는 꽃집을 봤었는데 그 작품도 유코가 출연했더라구요.

프라이드 다시 보니까 그 때가 존예 더군요. 명장면도 많았는데 왜 기억에 남는게 없는지...ㅠㅠ

 

작년인가 다른 남자 만나서 재혼하고 임신 소식을 들으니까 당분간 작품출연은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종종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다리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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