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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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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오늘 전공의 파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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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7:40:56

오랜만에 늦잠자고
이제 헌혈하러 갑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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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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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7 08:09:27

의약분업할때 의사들 파업하던게 생각나네요. 한동안 아프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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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7 08:19:34

현직 전공의 선생님 이신가 보네요.

고생이 많습니다. 선배로써 후배들만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 저희 과 전공의 선생님들도 아침 6시 반에 출근 해서 환자들 다 보고 드레싱 다 챙기고 파업하러 갔습니다. 스탭들이 하겠다는데 자기들도 그게 마음이 편하답니다. 

 그쪽은 단체로 헌혈도 하시기로 했나보네요. 저희쪽은 부울경 선생님들 모여서 뭐 한다고 하던데... 코로나 때문에 여론만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어제 지역 뉴스 마무리 멘트도 의료진이 쌓아롤린 신뢰를 스스로 허물지 마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던데 파업하면 신뢰를 허무는 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시고 지친 몸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1
2020-08-07 08:57:44

멋진 교수님이시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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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21:04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왜 파업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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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28:58

정부의 무지와 책임전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의료계 현장의 문제를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거죠
의사수 OECD 최저라고 하지만, 전문의 접근성, 의료 비용등 의료계의 강점과 장점에 대해서는 OECD와 비교조차 하려 하지 않죠..
의료계와 대화는 할 줄 알았는데 전 정부랑 전혀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촛불집회, 투표... 모든게 회의적이 되더군요..
대화 시도조차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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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33:49
 | http://youngmd.org/…

 

대한 전공의 협의회 성명서 입니다.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1
2020-08-07 14:57:17

성명서를 읽어 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이

1. 인구는 소멸할 정도로 줄어드는 와중에 의사 증가율은 오이씨디 일위로 높다

2. 의사가 부족하다 느끼는 건 절대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서울, 수도권등에 병원, 의사가 집중되어 그렇다

3. 그동안 서남병원등 사례에서 봐도 의대정원 늘리는게 쉽지않고 관리도 어렵고 세금만 낭비하는 꼴

4. 주당80시간의 과로와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업무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상당수의 의사가 서울과 수도권에 대형병원에 몰려있다는데도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선생님들은 인원이 부족해서 주당 80시간 이상씩 잠도 못자며 근무를 하는가 하는 점 입니다. 인구대비 의사수가 절대 적지 않으며 게다가 인원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데도 의사 수가 부족해 일인당 업무량이 그토록 과하다면 의대정원을 더 늘려 의사를 더 많이 배출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나요?

 

파업하는 이유가 한두가지로 단순하진 않겠지만 성명서에는 너무 단편적인 이유, 그것도 서로간 모순이 되는 사실들, 만 적혀있으니 설득력이랄까 공감대를 얻기에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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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23:12

네. 시작이죠.. 밥그릇 싸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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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26:11

댓글 참... 뭘 좀 알고나 댓글 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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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29:22

죄송합니다. 

원글님이 뜬금없는 말에 댓글에서 파업 이야기가 나오길래 나의 짧은 생각을 전했습니다.

대충은 알고는 있지만 더욱 알아 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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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32:57

저도 좀 욱했네요.. 이명박근혜 또한 불통의 대통령이었지만 현정부 또한 전혀 다르지 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진짜 문제는 등한시하고 모든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려는거고요.
문통의 의료 정책은 실패임니다. 인정해야하고요. MRI 급여화도 이미 실패인데 국민들이 모를 뿐이죠...

13
Updated at 2020-08-07 08:50:59

그 의견에 대해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료 정책을 역대 대통령의 정책과 연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인의 수급과 의료 수가 등 여러 변화에 따라 정책이 바뀔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책에 이익단체에 합하느냐 안합느냐 차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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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27:20

선생님 밥그릇 누가 와서 뺏어가면 파업 안하실거지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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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7 08:39:58

당연한 권리이죠..

그러나 파업해서 자기 목소리를 가장 높일수 있는 시기일수도 있지만

시기가 세계적으로 가장 좋지 않은 시기이므로 파업 목적이 가장 퇴색할수도 있는

시기인 것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제일 큰 피해자 환자를 볼모를 한다는 것도 인지하셔야 합니다.

 

1
2020-08-07 08:40:04
 | http://youngmd.org/…

 

전공의협회 집회 공지사항 입니다. 

위험이 증가 할 수 있다는 우려는 있으시겠습니다만 이정도로 방역조치를 하고 하면 문제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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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47:13

얼마 전만에도  ... 덕분에 하면서 엄청나게 의료인들 소중하다고 했었죠???

 

그런 상황에서 의사들은 한방에 개XX 로 만들어버린게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입니다.

 

근데 그 의대 증원이라는게 아무 효력 없는 정책인데도 불구하고, 의료계와는 아무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것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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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7 09:03:59

저와 국민들은 의료인들은 항상 리스펙트한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병원을 운영하는 분이나 의료 서비스를 받는 국민들은  physician 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의료의 질을 위해서 수급 조절이 필요하겟죠

3
2020-08-07 09:37:15

외과의사로 먹고살 길이 없기 때문에 외과를 안가는 겁니다; 의대정원 늘어난다고 외과의사가 늘어날까요?

8
2020-08-07 10:20:18

저의 짧은 생각은 먼저 의사들이 비인기과  비인기 지역으로 가시면 증원을 안할 것 같은데. .. 의사 입장에서는 나름 입장이 당연히 있겠죠..그러나 의료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는 의사들이 정원이 넘쳐 결국 튕겨나가 비인기과 비인기 지역으로 가는 것도 상관하지 않아요. 그러면 뛰어난 분들이 공대쪽으로 많이 가고, 시간이 지나 의사들이 자연스럽게 부족해지면 의사정원이 줄어들겠죠 그러면 다시 의사들이 인기가 있을것이고.....그러면 다시 뛰어난 분들이 의대쪽으로 몰리고....이것이 사회현상인것 같습니다.

2020-08-07 10:32:20

비인기지역가서 개원하면 개원비 뽑기도 힘듭니다.
돈이 되면 누군가는 가겠죠. 돈이 안되면 정원을 늘린다고 지방에 남는 의사는 없을 거구요.

9
Updated at 2020-08-07 08:52:49

정부에서 어떤 식으로 여론을 몰고 갈지는 뻔히 눈에 보입니다.

항상 이건 족보죠. 참신한 문구좀 생각해내지 20년넘게 이거 하나로 ..

 

1. 환자볼모

2. 밥그릇 싸움

추가>  3. 히포크라테스 선서

 

뉴스의 어떤 기사도 왜 파업하는지 이야기를 제대로 소개해주는곳이 없네요 

흔들리지 마시고 힘내 싸우시기 바랍니다.

저도 14일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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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30:23

불통의 모습을 보고, 촛불집회 나갔던것, 투표함 지킴이, 선거 감시 했던 제 모습에 회의가 들더군요... 문통도 불통이 될줄은 몰랐는데...

2020-08-16 00:52:48

글쎄요~ 그 정도로 회의가 느껴지셨다면 국민들이 이번 파업에 대해서 느끼는 괴리는 공감 못하시는게 당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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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34:49

 파업은 근로자의 권리 입니다. 파업에 대해 나쁘게 말 하면 안 됩니다.  그래야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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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44:08

여기 계신 의사 선생님들께 하나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지병이 있어 병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어떤 의사분들은 정말 제가 죄송할 정도로 상세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지만 정말 대부분의 의사분들은 불친절이 아니라 거의 무감각하게 대하시더군요. 이게 의사 개개인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의료체계의 문제인가요. 의사가 많으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방안이 있나요. 정치에 기웃거리는 의사협회장인지 하는 아이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야말로 신뢰가 안가던데 진심으로 한번 설명해 주시죠.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는 이해 가능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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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49:46

개개인의 문제일수도 있죠.

다만 전느 정책적인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일한만큼 대우를 받고싶어하죠... 

정책적으로 일한만큼 대우가 안돌아오는게 문제입니다. 

환자가 아파서 주 5일 병원에 옵니다, 그런데 그중 2일 혹은 3일에 대한 진료비 포함, 치료비는 나라에서 주지 않습니다.  환자가 아파서 온건데, 그 비용은 의사가 부담하는거죠....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것 같죠?

이미 그런 일이 오래전부터 있었던 곳이 우리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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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54:42

네 그런 사실은 몰랐군요. 그렇다면 2일 3일은 공짜로 치료해준다는 이야기인가요. 이건 이해불가이군요. 그런데 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 동안 침묵하고 있었는지요. 그리고 심심찮에 터져 나오는 대리수술의 문제와 제약회사와의 리베이트 문제는 의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단적인 예인데 이것도 개개인의 문제인지요. 전 제 주변에 의료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꽤 있긴 하지만 신뢰하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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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59:07

침묵이라뇨... 차트를 싸들고 가서 소명을해도 일언 반구없이 짤라버리는 곳이 심평원이고, 공단입니다. 대리수술의 문제는 정말 할 말이 많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요... 리베이트 문제는 이 또한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의약분업 이전의 문제들부터 이야기가 나와야하니까요... 의사들이 다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모든 문제를 의사들에게 전가하고, 망가져버린 의료계의 문제들 수습은 결국 의사가 하게된다는겁니다.

 

단적으로 문통이 시작한 뇌 MRI 급여화를 딱 1년한뒤 비용 감당이 되지 않아 지금은 정말 필요해도 찍기가 곤란해진건 알고 계시나요?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의사탓만 하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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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0:22:50

의사들이 MRI 오더를 마구 내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갑상선암처럼..

Updated at 2020-08-07 12:13:53

MRI order를 보험되었으니 찍게해달라고 하시는 환자분들이 많다는 건 생각해보신적 없나요?? 

그와중에 왜 나는 보험적용 안 되냐고 따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비는 덤)

2020-08-07 17:33:49

의료법에서 의사에게는 사람의 생명의 판단하는 엄청난 권한과 진료의 양심을 부여했습니다.  과잉 진료에 대한 판단은 제삼자가 판단할수없는  의사 본인의 양심에 관한 문제이겠지만 환자를 탓하는 것은  엄청난 권한을 받은 의사로서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과잉진료를 요구하면 당연히 의사는 양심에 따라 진료를 하고 만약에 과잉진료라고 판단되면 거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20-08-07 18:03:12

이젠 환자의 권리가 더 우선시 되고 있어 의사는 진료거부를 하지 못해도 환자는 진료거부를 하고 문제가 생기면 의사가 법적소송을 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이러저러해서 MRI촬영을 하지않았으면 한다고 했을때 환자가 하겠다는 데 왜 안해주냐고 하면 쉽게 거부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권한에 대한 책임도 따르는 것이지요

 현시대 아픈 분들의 요구를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2020-08-07 18:11:27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현실을 알면서 한번 이야기해봤습니다.,,,,

2020-08-16 00:55:46

받아야할 대우에 대한 기대치가 다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주당 노동시간과 환자 1인당 평균 의료수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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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56:09

건강보험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환자가 1을 공단에서 1을 내서 2에 대한 진료비를 줘야합니다.

(기본적으로 환자 부담금이 더 적긴 합니다.)

그건 약속입니다 약속...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2를 안주고 이핑계 저핑계로 돈을 안줍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물가상승은 계속 되는데 4~5는 되었어야하는 의료비 2는 계속 2인거죠.. 어떤건 1.8이 되는거고요.. 

그리고 방송을 통해 생색을 냅니다. 암수술 7인걸 6으로 내렸다고... 그런데 이면을 보면 환자들이 더 많이 경험하는 수술에 대해서 3인걸 1.5로 더 내려버리는거죠...

대신 언론에 의사들이 잘못하고 있는 사건사고 2~3년 전의 일을 터뜨립니다. 의료계의 반발이 정당성을 잃게 하는거죠...

 

이런 방식이 진보, 보수 정권 할거 없이 전혀 다른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의료정책을 의료계랑 전혀 협의 안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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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02:45

제가 이해가지 않는 것은 이런 점입니다. 현재의 파업이 의사 수를 늘린다는 것에 반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바로 님께서 말씀하신 의료정책에 대해 평소에 싸우지 않고 지금에 와서 파업하니 묻혀버리는 것이지요. 

전 의사가 경쟁으로 가야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 대학병원과 작은 병원이 함께 있는데 대학병원은 아예 가고 싶지 않더군요. 불친절도 불친절이지만 기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진료를 하더군요. 님께서는 이것을 의사 개인의 문제라고 말씀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의사들의 특권의식 같은 것으로 느끼는 것은 제 오해나 독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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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7 09:38:02

경쟁이라.... 그럼 민영화가 답이죠... 정말 민영화를 원하시는건가요?

건강보험제도때문에 외국기업,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들도 포기한게 의료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싸운다니까요? 10년치를 소명하라고 하는게 정상입니까?. 그래서 의사가 자살했는데... 나물라라하고... 본인 공무원들으 실적을 위해 병원에 가야할 수익을 삭감하는 곳이 우리나라입니다. 그걸 국민들이 혜택 보고 있는거고요!

아무리 의견서, 소견서를 내도 삭감한거 되돌려주는 비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바람님처럼 모든것을 의사 탓 하고 있는것이 현 정부의 모습입니다. 의료계의 이야기는 듣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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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41:37

바람님처럼 모든 것을 의사 탓 하고 있는 것이 현 정부의 모습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전 많은 의사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 때 현장에서 싸워주신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분들을 폄하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사협회가 스스로 대중들에게 의사로써의 사명감을 과연 충실히 보여주고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파업사태를 보면서 대뜸 드는 생각이 밥그릇 싸움 하는구나 하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님 말씀처럼 정부의 선전선동 때문에요. 언론플레이 때문에요. 아니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사람이 죽었을 때, 의사들이 보여준 그 동료의식에 치를 떨면서 전 조금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었습니다. 

조금 더 나은 의료서비스는 기기가 아니라 사람으로 대접받는 것이지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왜 저와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불신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셔야 할 듯 싶네요

14
2020-08-07 09:02:28

저는 지방 국립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이비인후과 의사입니다.

저는 마이너 과이고 근무 환경상 수입이나 환자 실적으로 압박을 받지도 않고 제가 처방한 것이 보험기준에 맞지 않다고 당하는 삭감 내역도 통보에 구두 경고 정도라서 다른 환경에서 일하시는 대부분의 선생님들과는 다릅니다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가 전문의 접근성과 비용대비 진료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말은 들어보셨을 것으로 압니다.  건강보험이 잘 자리잡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책상 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보험료를 올리기는 힘들고 결국 의사들의 희생으로 제도가 유지된다고 의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령 2차병원의 내과 의사가 환자를 본다고 치지요. 그러면 환자를 적게 보면 수입이 안나기 때문에 당장 병원 임원들에게서 압박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의사는 영혼을 빼고 환자 한명한명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기계처럼 무감각 하게 대하게 되지요. 안해야 할 검사도 막 냅니다. 

 

외상외과나 소아과(특히 중환자실) 외과 이런 곳은 더 심합니다. 거기는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손해거든요.  아주대 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님도 이런 벽 앞에 무너지신 겁니다.

 

그래서 수가를 조금이라도 올려서 의사들이 소신대로 일할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비인기과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이고 그 이후로 정원을 올리는 식으로의 접근도 적절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환자들에게 친절하지 않고 반말 찍찍 하는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꼰대 의사들은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치질 하는 의협회장은 빨이 의협회원들이 퇴출시켜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일하기 전에 짧은 시간에 두서 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부디 대부분의 선한 의사들에게 혐오의 감정을 가지지는 말아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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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8:48:37

본인들 협회장 하나 정상적인 인물로 뽑지도 못하면서 다른 주체에게는 무지와 불통 운운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4
2020-08-07 08:51:49

멀쩡한 의협회장 뽑으니 감옥 보내더군요. 그때 역시도 불통이었고요. 현정부만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의료계가 호구인거죠...

그나마 문통에게 기대했었는데, 다른게 1도 없다는겁니다.

멀쩡한 사람 뽑으니 감옥 보내는거 보고는 의사들이 포기한거입니다. 또라이같은 모습이어도, 티는 나니까요.

31
2020-08-07 09:03:47 (175.*.*.137)

멀쩡한 사람 뽑으니 감옥보내서,
그래서 일부러 또라이를 뽑았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4
2020-08-07 09:46:15 (58.*.*.126)

뼈를 때리시네

26
Updated at 2020-08-07 09:09:34

김재정 의협회장 말하는 건가요? 멀쩡한 의협회장이라....

그때도 의약분업 정책에 의사들 밥그릇지키느라고 집단폐업 주도해서 구속된 것 아니던가요?

법률위반했으면 적법한 처벌을 받아야죠. 의사는 뭐 특권층이랍니까.

허기사  뭔 온갖 성범죄를 저지르고 의료과실로 몇명이 죽어나도 면허 박탈이 안되는 특권 계급이니.... 이런데도 의료계가 호구라....??

2020-08-07 10:12:28 (211.*.*.214)

일단 직선제가 아니라 그런 '또X이'가 후보로 나온 것도 몰랐던 의사가 대다수입니다. 의협회장 꼴보기 싫어서 의협회비 안낸지 꽤 되었습니다.

위에 말씀대로 어르신들이 홧김에 뽑은 것도 있습니다.

의료계가 호구인 건 정말 맞습니다.
제가 뭐하러 생명보는 외과를 선택했는지 이럴 때마다 후회막심이죠.

3
2020-08-07 13:12:27 (175.*.*.137)

그런 또라이가 의협회장 몇년째인가요?
자기들이 뽑는 의협회장도 어찌 못하면서 뭔 한국의 의료체계를 비판합니까?
우선 의사들의 얼굴인 의협회장이 똑바른 인간으로 바꿔놓고 얘기해야죠.

2020-08-07 13:56:37 (61.*.*.7)

뭐, 그런 또라이 아니면 지금 누가 하겠다는 사람도 없을 것 같습니다.

호구짓을 해야 양심적인 의사대접을 받을텐데요.

22
Updated at 2020-08-07 09:10:39

일반국민들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의사들의 정부정책에 대한 반발은 밥그릇지키기라는 걸로 인식될 수 밖에 없죠.

성형외과는 넘쳐나고 흉부외과니 뭐 이런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하지만 정원도 못채우고 기피되고 있는 분야가 있는 한(어지간한 지방병원에서는 수술도 못한다니...) 증원에 대해 의사를 제외하고 반대하는 국민들이 있을까요?

비록 정부가 의도한 대로 실현되지 않더라도 그로 인한 사회적 피해는 미미하다고 판단되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증원을 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4
Updated at 2020-08-07 09:38:02

네.  맞습니다. 국민들은 의사들이 넘쳐나서 시장 경제 원리로 비타민 주사를 공짜로 놔줄테니 저의 병원으로 오세요 라고 하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결국에는 의료의 질이 나빠지므로 좋은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적정의 의료인 수급 조절을 위한 증원이 필요합니다.

 

 

11
2020-08-07 09:21:07

그러니까요. 현재 의사들의 기피로 의사가 부족한 지방병원, 중증외상분야, 공중보건 등의 중요분야에 적정 의료인 수급을 위해서 증원한다는 것 아닌가요?

전부 다 시급한 분야입니다. 의사가 배출되는 시기를 계산해보면 이미 한참 늦었습니다.

향후 10여년동안은 상황이 점점 악화되겠죠.

그리고 본인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을 뭔 공짜나 바라는 거지새끼로 비하하지 마세요.  대부분 당신만큼 교육받고 사고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2
2020-08-07 09:25:46

의사만 있으면 되나요? 병원이 없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형병원 다 적자입니다...

나라에서도 그 적자 감당 못하니 병원에 떠넘기는거고요

흉부외과 의사가 단순힌 힘들고, 돈때문에 안간다 생각하시나요? 일할 곳이 없습니다. 그럴만한 병원이 없다고요..

병원도 없이 사람만 있으면 중증외상, 공중보건이 되나요?

11
2020-08-07 09:40:32

병원이 없다니요. 흉부외과 의사가 일할곳이 없다구요?

흉부외과 의사 모자른다고 전국의 병원이 다 난리인데... 평행우주에 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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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46:51

흉부외과에서 의사로 지내는 방법은 먼저 레지던트 때 폐식도외과로 들어가서 봉직의(페이닥터) 일자리를 노리는 방법이 있다. 1990년대 이후로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새로운 수입원으로 개척해서 개원을 하는 사례도 종종 있으나, 다른 과와 겹치는 부분이 꽤 있어 개원이 쉽진 않다.

아니면 펠로우를 거쳐 교수 TO가 날 때까지 버텨야 한다. 그런데 흉부외과에서는 교수 TO가 비는 일이 다른 과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다. 다른 과는 종합병원 페이닥터를 하거나 개원을 하면 대학병원 교수보다 더 많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흉부외과는 고소득은 커녕 고용부터가 불확실하다. 한 마디로 교수가 교수직 그만두고 나가는 것은 자살행위이므로 기존 교수가 정년퇴임하는 것 외에는 자리가 빌 일이 없다. 게다가 다른 과와 달리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대부분의 인원이 교수직에 목을 맨다. 문은 좁은데 들어가려는 사람은 많다. 이런 까닭에 심지어 어떤 흉부외과 전문의는 펠로우를 8년간 하고도 교수 자리가 안 비어 교수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
설마 좆같이 부려먹을 레지던트가 인원이 부족하다고 하는 걸 흉부외과 인원이 부족하다고 하시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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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0:02:55

레길론님이 다른 글에 달아놓은 댓글까지 보태서 요약하자면...

1. (흉부)외과는 특성상 대형병원(또는 일정규모이상)에서 운영할 수 밖에 없다.

2. 개원이 힘드므로 사람같은 생활을 할려면 교수 TO가 나야하는데 개원이 힘든과이다보니 더더욱 교수 TO가 안난다.

3. 결국 주 80시간 개같이 굴러야하는데 언제 끝날지 모른다.

4. 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는건 교수급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고 밑에서 굴려먹을 레지던트가 부족한 것이다.

 

요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1
2020-08-07 10:15:25

네 맞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흉부외과의가 다른 의사보다 50~100% 돈을 더 법니다. 적어도 제도적으로 흉부외과에 명백한 이득을 주기라도 해야 사람들이 가죠.

3
2020-08-07 10:45:41 (175.*.*.137)

전국 대학에 시간강사가 넘쳐납니다. 그들이 교수자리가 보장되어서 시간강사하나요?
훨씬 많은 시간강사들이 평생 교수도 못 달아보고 그냥 시간강사하고 삽니다.
교수 못할거니까 전공의 안하겠다고요?
엄청 살만하니까 그런 소리하는겁니다.

전국의 시간강사들이 님의 그런 소리 듣는다면, 님은 돌맞아 죽습니다.

Updated at 2020-08-07 10:49:33

시간강사는 교수가 하는 일을 똑같이 하지 않지만 펠로우는 논문도 써야되고 진료도 봐야되고 연구도 해야되고 다 해야되는데요?
본인이 하신 말대로 갖다 댈걸 갖다 대세요.

4
2020-08-07 10:01:00

아..... 정말... 의료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이신걸 알겠네요...

MaTRooS님이 왜 이렇게 답변하시는지 이해 했습니다.

알겠습니다.. 

1
2020-08-07 09:40:46

기피과가 사람이 없는건 기피과 나와서 먹고살길이 없어서인데요?
지금도 일반의만 따서 페닥하거나 피부과진료보는 의사들 넘쳐나는데 왜 기피과는 인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게 정원문제일까요?

6
2020-08-07 09:42:43

진정 외과의사 먹고 살길이 없습니까?

2
Updated at 2020-08-07 09:50:47

네 당연하죠
동네에 흉부외과 있는거 보셨습니까?
흉부외과의사는 대형병원이 아니면 갈데가 없어요. 대형병원 흉부외과의사 평균근로시간이 주 80시간인데도 그 자리 얻으려고 쩔쩔매는 게 흉부외과의사입니다. 저걸 보면서 누가 거길 가고싶어해요.

2
2020-08-07 09:57:35 (175.*.*.137)

동네에 흉부외과 있은 나라도 있나요?
예를 들거를 들어야죠?

1
Updated at 2020-08-07 10:01:50

일할데가 없다는 이야긴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에요.
결국 대형병원 위주로 돌아가면 교수 자리밖에 없는데 현재 흉부외과 TO가 50명 정도인데 매년 50명씩 채용이 되나요?
뭐 흉부외과 나와서 피부과에 취직할까요? 그럴거면 전문의 안따고 피부과 취직하면 그만이죠. 그러니까 흉부외과를 아무도 안가는거고.

1
2020-08-07 09:53:12

동네를 둘러보세요. 외과, 흉부외과, 외상외과....

몇개나 보이시나요?

그 사람들이 일해야할 인프라는 의사들이 만들어라 해놓고, 의사만 뽑겠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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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3:03:36 (175.*.*.137)

정부에서 변호사 합격시키면 변호사사무실 차려주나요?
공인중개사 뽑으면 복덕방차려 주나요?
변리사합격시키면 변리사 사무실?

뭔 소린지~

2020-08-07 15:26:59

증원 왜 하는건지 모르시는거죠??

공공의료 인력 증원하려는건데요??

2
2020-08-07 15:48:42 (175.*.*.137)

동네 병원 얘기하다가 웬 공공의료 인력요?

그리고 내년부터 증원하면 8년후부터나 일할건데,
그 시설을 벌써 지어야 하나요?

그리고 그거야 정부서 어련히 알아서 할건데,
그걸 지금부터 걱정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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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7 09:21:17

자 선생님.

왜 성형외과는 넘쳐나고 흉부외과는 정원을 못 채울까요?

 

성형외과: 4년 간의 수련은 힘듭니다. 하지만 수련을 마치고 나오면 비급여 가 대부분인 진료이니 만큼 높은 수입이 보장됩니다. 가끔씩 의료사고의 리크트가 있지만 자기가 열심히 공부하고 수련하면 그다지 문제는안됩니다. 대출껴서 좋은 곳에 개업하고 몇년 미친듯이 일하면 갚을 수 있지요. 

 

흉부외과: 전공의가 없습니다. 환자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몇년만에 전공의가 한명 들어옵니다. 개흉술, 심장수술, 혈관수술(하지정맥류) 많은 수술에 들어가 스텝을 도와서 수술을 하고 환자를 살립니다.  몇달전 수술한 환자의 수술에 대하여 의학적으로는 증명이 되어 있어 수술을 했지만 심사평가원에서는 과도한 수술이라며(자기들 문서에는 기준에 안 맞으니) 의료급여 삭감을 했다고 해서 담당교수님이 고민을 하는 것을 전공의는 옆에서 봅니다. 환자를 살려야 하니 전공의 보호법이 있지만 환자가 안좋으니 의무감과 사명감으로 당직이 아닌 날도 병원에서 보내기 일쑤 입니다. 월급은 기피과라고 해서 정부에서 조금 더 나오는 것이 있지만 크게 다른 과 전공의와 다르진 않습니다.

 4년이 지났습니다. 집에 가고 싶고 와이프와 아기도 만나고 싶은데 스텝이 되어서도 당직과 수술은 계속 됩니다. 다른병원의 동기는 도저히 못찹고 나가서 하지정맥류 수술하는 병원에 취직을 했습니다. 고민을 하는데 응급환자가 왔다고 콜이 옵니다. 수입은 동기인 개업한 성형외과 의사의 반정도나 될까요;;;

 

자 이게 옆에서 보는 현실입니다.

 

각 의료 과 마다 귀천은 없지만 힘들게 사람 살리는 과에 지원한 사람이라면 돈이라도 더 챙겨주고 소신에 맞게 의술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누구나 쉽게 일하고 돈은 많이 벌고 싶어하지요? 이런 상황이면 선생님 같으면 성형외과로 가겠습니까? 흉부외과로 가겠습니까?

 

정원을 늘려봅시다. 정원을 늘리면 힘든 과에 가나요? 아니요 강제하지 않는한 재수해서 가고 싶은 과 갈겁니다. 10년동안 지방병원에서 근무 강제한다고 하지요? 자 10년이지났습니다. 인턴 1년 전공의 4년입니다. 그러면 펠로우 2년에 조교수 3년만 하면 자유의 몸이네요. 그러면 다시 서울이나 수도권에 가서 돈되는 과 하지 않을런지요.

 

일단 노력하고 고생하는 사람들 먼저 챙겨주는 제도를 정비해 놓고 사람수를 늘려보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부족한 사견이지만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사가 행복하면 환자는 더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4
Updated at 2020-08-07 09:34:14

흉부외과에 지원자가 없는 이유는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TV든 어디는 이 상황을 말할때 동일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빨리 제도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제도개선은 별개로 논의되어야 할 문제이고 제도개선이 된다고 해봐야 현재 의료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의료계도 전반적으로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분야이니 정원을 늘려서 넘치면 결국 지방병원으로 

 흘러들어가겠죠. 뭐... 넘치는데 다 받을 수 있겠나요.

 

3
2020-08-07 09:40:02

정말 문제를 알고 계신데 제도개선은 별개라고요... 말씀하시는게 앞뒤가 안맞으시는데요?

흉부외과같은 힘든 전공들이야말로 의료 정책의 실패로 인한 최대 피해자인데요?

2
2020-08-07 09:51:39

문제점이 지적되니 제도개선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별개문제라고 생각하시는 점은 좀 이해되지 않습니다.

 

의사들의 가장 좌절하고 있는 점은 저희 의견이 정책결정자에게 계속 무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의료현실을 국민들께 공감을 받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댓글을 쓰고 있는 것도 그것 때문이고요.

2020-08-07 10:16:00

수가 높여서 전문의들 많이 고용하게 만들고 지방쪽에도 정부에서 의료원 만들어서 운용하고 기피과 전문의 뽑으면 끝나는데 멀 정원을 늘려서 해결을 해요 

지방에 병원 자체가 없어요. 적자 나는데 누가 병원을 만들어요? 그럼 정부가 만들면 되는데 안하고 그냥 개인의 책임으로 넘길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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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48:59 (175.*.*.137)

의사 공급을 확 늘리면 훨씬 더 많은 의사들이 성형외과로 갈테고 그러면 성형외과 의사 공급과잉으로 성형외과는 비보험진료라도 진료비 폭락할테고,
그러면 인원 모자라는 흉부외과라도 자동적으로 가요.

이게 자유시장원리입니다.

2
2020-08-07 09:54:45

우리나라 사시는 분이지요?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상 의료는 자유시장원리로 안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의사의 공급만 자유시장원리로 돌린다? 뭔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처럼 의료비 내시고 싶은 건 아니시지요? 그러면 결국 의사의 공급, 병원의 지속가능한 경영의 유지 모두 사회적 합의 하에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할 책임이 국민 모두에게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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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0:10:15 (175.*.*.137)

시장경제하에서도 정부는 많은 가격을 통제합니다. 가격을 풀어줘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면 풀어주는거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정부에서 컨트롤 합니다. 그게 정부의 역할입니다.

의대정원요? 그건 정부가 당연히 조절할수 있는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교 학과 정원문제로 파업을 하는곳은 의대, 약대밖에 없어요.
왜 의대,약대만 정원을 제한해야 하죠?

2020-08-07 10:20:55

말씀 대로 조절할수 있지요. 

저도 정원 더 늘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 의료체계에 대한 개편 없이는 현장의 문제만 더 커질 겁니다. 

정책의 손대는 순서를 바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1
2020-08-07 09:58:57

성형외과는 이미 공급 과잉입니다.

외과, 가정의학과, 심지어 흉부외과 출신 선생님들도 많아요

진료과목 성형외과 - 이렇게 써있으면서 ~의원이라고 되어 있으면 성형외과 전문의 아닙니다.

현 정책 추진되면 10년 의무 복무인데, 그중 전공의는 포함이더군요.. 그럼 인턴1년, 전공의4년 끝나면 5년만 버티면 자유인데, 돈되는거 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이미 건강보험 테두리에 있는 전공과목은 사회주의와 유사하고, 비보험 전공들은 자유시장원리이기에 돈이 몰리는곳으로 의사들이 다 가고 있습니다. 

자유시장의 원리이기에 지금 추진하는 제도가 큰 실효성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3
2020-08-07 10:08:19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게 흔히 얘기하는 낙수효과인데 실재로 그런 일이 일어나던가요?

그리고 위 댓글들을 보면서 못느끼신건지... 우리나라 의료는 자유시장원리가 아닙니다.

자유시장원리라면 국가에서 수가로 가격통제 같을 걸 하면 안되지요.

자유시장경제 원리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기피과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낙수효과와 자유시장경제원리로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기대하시나본데

끊임없는 의료왜곡만 일어날 겁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정책 관련자들 머리 속엔 자유시장원리 따위가 들어있지를 않습니다.

끊임없이 통제 통제 통제만 하려고 드는데 무슨 자유시장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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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27:04

밥이되는 정책이 있는데 죽이되는걸 알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진행하는 정책이라고 생각은 안하시나보네요... 안타깝습니다. 말미에 말씀하신것처럼 의도한대로 실현안되는 정책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역정 보복부 장관장 의료 전문가가 있었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3
2020-08-07 09:53:40 (175.*.*.137)

법무부장관에 맨날 검찰출신을 가져다 놔서 검찰이 저 모양된거예요.
보복부 장관에 의사출신 데려다 놓으면
의사들이 검찰꼴 나겠죠.

2020-08-07 09:59:17

그런적이나 있었나요?

3
2020-08-07 10:00:05

지금 보복부 장관이 한말 기억하시나요? 인류애로 외국인 진료 허용해야한다...

그 보복부 장관의 자식들 국적은 알고 계시는지 묻고싶네요...

의료를 모르는 복지 전문가를 앉혀놓으니 이런식이 되는겁니다.

1
2020-08-07 10:02:56

검사는 공무원인데 대체 무슨 뜬금없는 소리에요.

1
2020-08-07 10:38:35

참...이렇게 쓰시는 댓글마다 헛발질이기도 힘든데.. 어떤 의미로 보면 참 대단 하십니다.
하긴.. 그러니 익명으로 쓰시는 거겠지ㅁ말이죠 ㅎ

2
2020-08-07 09:40:08

의사들은 의대에서 배운대로 소신껏 환자 보고 싶은데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것이죠.
물론 의사 증원 안하고 수가 올려주더라도 환자 등쳐먹는 소수의 의사들 있겠죠.
하지만 이런식으로 공급을 늘려 경쟁시키면 서비스의 가격은 내려가고 질은 올라간다는 식의 시장원리를 계속 들이밀면
의사 개개인도 순전히 시장원리로 환자를 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선했던 다수의 의사들도 악의적으로 검사하고 약 끼워팔아야 된다는거에요. 내가 죽게생겼는데 계속 선할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1
2020-08-07 10:16:35 (211.*.*.214)

95년도에 의대정원 대폭 늘릴때도 똑같은 얘기가 나왔었죠. 흉부외과 지원율 바닥입니다.
한번 실패했다면 왜 실패했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이란 표현은 해본적이 없을 때 하는 말입니다.

7
2020-08-07 09:25:57

대부분의 파업 농성이 다 밥그릇싸움입니다 의사들은 밥그릇 싸움하면 안되나요? 지금의 정부행태는 의사 밥그릇 대놓고 빼았아가면서 꼬우면 파업해보든가 어차피 욕은 니들만 먹을거야 라는것입니다

8
Updated at 2020-08-07 09:51:26 (175.*.*.137)

긍까 밥그릇 싸움이라고 인정하고 파업 하면 됩니다.
중언부언 다른 쓸데없는 이유대지 말고요.

10
2020-08-07 09:53:12

이런 글 올려봐야.....

아무리 합리적으로 ..이런 저런 정당성과 이유를 대서 답글 올려 봐야

 99% 의 국민들은..90% dp 회원들은 의사들 안좋아합니다..  공감 하지도 않고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정부가 좋아하는 OECD 국가처럼.. 영국이나. 캐나다 같이 .. 걍.. 공무원같이 의사를 하도록 했으면 하네요..

 그럼 지금처럼 수험생들이 미친듯이 의대를 진학하지도 않을테고..똑똑한 학생들이 에전처럼 공대도 가고 경영대고 가고..뭐........

 그렇게 떠들어대는 OECD 국가들처럼 ...한번 의료 를 바꿨으면 합니다

2
2020-08-07 09:57:39

현장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그래도 국민과 나라가 우리말을 안들어준다!!! 

 

라고 할게 아니라 의사들 모두가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공감받고 그것을 바탕으로 바꾸어나가는 것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의사협회도 탁현민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8-07 10:09:15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의사에 대한 ...인식이.. 자기 자식 이나. 사위 이거나. 이러지 않는한.. 좋지 않습니다.

  뭐. 이유야 많겠죠...

대부분의 국민들이 검사 싫어하듯이. (물론 의사와 검사는 하늘과 땅 차이이지만.. ) 

그냥..현재 의대생이나 전공의들에게는 끔찍한 미래일수도 있겠지만

   정부가 그리 좋아하는 .언론이 그리 좋아하는 OECD 국가. .대표적으로 영국을 .(미국을 따라하자고 하면 .뭐 난리 나겠죠 ) 걍 따라 가면 좋겟어요...

  저도 하루에 5명의 환자만 보면서 환자 한명당 30분씩 대화 하고 .. 환자 가 빨리 나가려고 하면 나가지 말라고 잡고(그 이유는 검색하면 다 나올실 겁니다. ) 월급 일정액 받으면서...주 5일제 하고 .

 휴가 보장 받고. 퇴직금 보장 받고. 병가.연차 맘대로 쓰면서 일하고 싶네요

4
2020-08-07 09:59:59

대구시장도 욕하고 복지무장관도 욕하는 환자가족입니다.

파업 응원합니다만 입원한 울 어머니는 무탈했으면...

2020-08-07 10:03:52

전공의 대신 스텝들이 빈자리를 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부터 답글 그만달고 입원중이신 제 환자 한번 더 챙기고 오겠습니다.

2020-08-07 10:04:38

어머니 무탈하실겁니다. 전공의들이 그래도 생각이 있는지라 24시간만  파업인거고... 교수님들도 있으니까요...어쩌면 의사들이 현 상황은 우리가 자초한거일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알고 있거든요.. 환자 버리고 의사들이 나몰라라 하지 않는다는것을요...

환자분 가족이시라 하셨는데.. 너무 걱정 마세요...

7
2020-08-07 10:24:40

전 파업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뭔가 촛점이 안맞는다는 느낌입니다. 제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밥그릇싸움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거든요..앞서 현직 의사분들 얘기도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의협 등 리딩하는 분들의 전략이 영 꽝이라는게 아쉽네요..국민을 볼모로 밥그릇 싸움만 한다는 인식만 심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역설적으로 일선 의사분들이 볼모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6
Updated at 2020-08-07 10:46:46 (175.*.*.137)

여기에 댓글 달고 계신 의사분들이
밥그릇지키려고 하는 건지,
의료보험체계등 의료시스템을 개선시키고자 하는건지,
파업의 목적을 선명하게 했으면 합니다.

대충봐도 밥그릇 싸움인거 같은데,
의료시스템의 일부 허점을 방어무기로
삼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의사들이 정말 다른 나라 의사 대비 불이익을 받으며 고생하고 있다고 생석한다면,
의사 한 1,000명 정도만 규합해서
의사하기 그 좋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겠다고 선언하세요.
1,000명이 어려우면 다만 100명이라도요.

그러면 의사들이 힘들다고 인정할겁니다.

2020-08-07 10:39:22

우리나라 의사가 미국가면 의사 그냥 할 수 있는 줄 아시는건지?

1
2020-08-07 11:26:53 (175.*.*.137)

한국의사들 최고의 엘리트들인데,
미국의사시험쯤이야?

2020-08-07 11:36:10

어떻게 다는 댓글 하나하나가 이렇게 무논리지...

2
2020-08-07 11:42:34 (175.*.*.137)

미국의사 시험쯤이야 2~3달만 따로 공부하면 쉽게 통과할건데 뭔 무논리요?
미국가서 전문의 하시려고요?

의료수가 높은 미국으로
의사들 100명만 이민가겠다고 나서면, 파업보다 훨씬 효과적일거 같지 않아요?
파업해봐야 정부 결정 바뀔거 같지도 않은데요?
정부가 파업도 예상안하고 정원확대 발표했겠어요?

2020-08-07 11:49:08

무논리 맞지 않아요? 애초에 이민을 내가 가고싶다고 간다는 게 무논리인데요.
의사란 이유로 미국 이민가기 쉽지 않은 건 이미 몇년 됐어요. 찾아 보고나 말해야죠.

2
2020-08-07 12:03:36 (175.*.*.137)

미국 안 쉬우면 다른 나라 가면되죠. ㅎㅎ
중요한 건 한국에서 의사하기 힘드니까, 다른나라가서 더 많이 벌면서 살수 있는거 증명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한 100명만이라도 나서면
한국에서 의사가 힘들구나 하고,
공감이 될겁니다.

다른 나라가서 의사하려고도 안하면서, 한국에서 기득권지키려니 힘든거죠.

논리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20-08-07 12:12:31

본인이 미국가라고 하더니 갑자기 왜 딴소리에요. 본인이 주장했으니까 본인이 다른 나라 찾아보세요. 제가 다른 나라의 환경이 어떤지 찾아드릴 의무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힘들면 다른 나라가서 하면 되는 건 모든 직업이 똑같죠. 편의점 알바해서 먹고살기 힘들면 일본가서 프리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논리면.
검사가 계속 법무부장관해서 법무부가 이지경이 됐다는 소리는 왜 했어요? 검사가 의사랑 뭔상관이라구요
시간강사 얘기는요? 시간강사는 투잡도 뛰고 다른 학교 출강도 나가고 할 수 있어요. 펠로우처럼 평균 주 80시간, 심할 때는 주 120시간씩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구요.
그냥 개소리 하나 던지고, 대답 못하겠으면 다른 개소리 하나 던지고 하는 게 전분가요?

1
Updated at 2020-08-07 12:37:09 (175.*.*.137)

이건 또 뭔 무논리인지~

편의점 알바들이 힘들다고 파업하나요? 변호사들이 예전보다 열악해 졌다고 파업하나요?
변호사 합격자늘리면 변호사들이 사기칠거라고 협박하나요?
의사늘리면 비양심 진료할거라구요? 동네식당 늘어나면 불량식품 팔 수 밖에 없다는 정도의 신통한 논리로 들리네요.

보복부장관이 의사가 아니라서 이렇다면서요? 정보통신부장관은 통신엔지니어가 해야 하나보죠? 교육부장관은 교사출신이 해야 하나보죠? 논리가 참 정연하십니다.

교수자리 보장안되서 흉부외과 전공의 안한다고 해서
시간강사 예를 들었더니,
또 근무환경문제를 들이대나요? 교수자리 보장이 안되서 전공의 안하는 게 아녔나보죠?
논리가 참 일관되시기나 한가요? 논리 논파되면 다른 이유 들이대고, 다시 들이댄 논리는 또 설파당하면 또 다른 이유를 들이대겠죠? ㅎㅎ

개소리 던지는데 개소리보다도 못한 대답을 하는 분은 어떤분인지~

논리적으로 대답이 궁하면 상소리 시전? 수준 참~

Updated at 2020-08-07 13:28:36

변호사는 개인사업자인데 파업을 어떻게 하나요. 음식점이 영업 안한다고 그걸 파업이라고 하나요? 파업은 노동자에게만 주어지는 거에요. 그럼 비교대상은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들인데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들은 예전보다 잘벌면 잘벌었지 못벌지 않거든요. 그리고 로스쿨은 현재도 정원이 2천명이고 변시 합격률까지 감안하면 향후 매년 배출하는 변호사는 1200~1500명이에요. 의사는 현재가 3000명, 정원 늘면 3400명이구요. 변호사도 3000명으로 늘리면 어련히 휴업동맹을 하든 뭐든 알아서 하겠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전문가여야 한다는 거랑 검사가 계속 법무부 장관해서 검사가 저렇데 된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논리가 비약정도가 아니라 연결이 안되는데요. 그러면 교수들이 계속 장관해서 우리나라 과학계는 이모양이 된건가요? 검사들이 계속 법무부 장관해서 검사가 힘이 실린거면 과학계가 계속 장관했으니까 과학계가 힘이 커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처럼 엔지니어 대우 똥인 나라도 찾기 힘든데. 거기에 이미 사라진 정통부까지 운운하시는 거 보면 뭘 말하고 싶으신지도 모르겠구요.

 

시간강사가 교수 되려고 하는건가요? 아닌데요? 시간강사가 교수 전단계라는 얘기는 생전 처음들어보네요.

연구실적이 있어야 교수가 됩니다. 아무리 강의평이 좋아도 그게 교수가 되는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해요. 시간강사는 그냥 자기가 배운걸로 돈벌려고 하는거에요. 교수 타이틀 달아보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 백날 시간강사 해도 교수 못달아요. 누가 강의 잘한다고 교수 달아주나요. 그 사람이 예전에 연구했던 결과로 교수다는거죠. 애초에 연구만 하는 사람은 '연구교수'인데 왜 강의만 하는 사람은 '강사'겠어요.

그리고 리만가설을 연구했는데 미래에 수학학원에서 애들 가르칠 거 알면 굳이 대학원 나오겠어요? 그냥 학부졸업하고 애들 가르치러 가겠죠. 흉부외과의는 개원의, 봉직의로 살아남기가 거의 불가능하니 교수코스밖에 탈게 없는데 교수를 못달거 같으면 굳이 흉부외과 전공을 왜 하죠? 흉부외과 전문의 달고 감기 진료나 할거면 그냥 일반의 달고 해도 됩니다. 그러니까 흉부외과 안가는 거고. 교수 못 달거면 미래가 불투명한 흉부외과를 왜 가야되는지나 설명해보세요. 적당히 먹고사는 게 목적이라면 그냥 일반의만 따로 충분히 적당히 먹고 살아요.

4
Updated at 2020-08-07 10:37:03

의사와 일반국민의 괴리가 어디서 생기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 정부 및 국민 : 지방에 병원 없고 의사도 없고... 외과의사도 모자르고.. 여튼 의사가 모자른다. 정원 늘리자.

 - 의료계 : 의사 충분하다. 향후 공급과잉 우려된다. 정원 줄여야 할 판이다. 제도개선하면 해결된다.

 

이렇게 정반대로 이해 상충이 되니...

근데 제도개선에는 의료보험료를 올려서 해결하던 세금을 꼴아박던 결국 돈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게... 쩝.             

3
2020-08-07 11:07:50 (175.*.*.137)

ㅎㅎ 잘못 짚으셨어요

의사들은,
기피분야를 가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주머니를 더 털어내서 고임금으로 보상해 달라는 얘기구요.
즉 기득권을 지켜야 겠으니,
좀더 힘든 분야는 돈 줘서 해결하라는
얘기입니다.

정부는 의사들의 기득권을 일부 허물면,
보상을 별로 안해도
기피분야까지 의사들이 자동적으로 흘러갈거다.

이것이 문제를 바라보는 핵심구조입니다.

기득권을 허물래?
돈을 더 넣어서 기득권 지켜줄래?

이 얘기를 까놓고 얘기 못하고 빙빙~돌려서 얘기하는겁니다.

2020-08-07 11:26:30

뭐.... 그런 생각이 없지는 않겠으나 그렇다라고만 매도하기에는 의사가 아닌 병원측의 문제점도 있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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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1:29:54 (175.*.*.137)

병원은 의사가 운영 안하나요?
우리나라는 비의사의 병원설립이 안됩니다.

3
2020-08-07 10:44:15

 1차.2차.3차 의료기관 중 공공의료를 책임져야할 국가 주도의 3차 의료기관은 우리나라에 몇개가 될까요??

의과대학이 있는 국립대 병원을 제외하면 과연 몇 개나 ??

(국립대 병원 수술실 시설과 사립대병원 수술실 시설 과연 어떨까요??)

 

모든 직업이 나름 전문가가 되려면 시간이 걸리죠...

 

질병이 발생한 인체의 해부학적 모양새는 정말 다양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순간적 판단이 절실한 이국종 교수님의 외상외과나 

심장기형과 약해진 혈관을 다루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이젠 고령 출산 등으로 산모 및 태아의 위험도가 높아진 산부인과 소아과

자신도 감염의 위험이 늘 도사리는 균과의 싸움을 벌이는 감염내과

많은 경험이 쌓여야 이루어집니다 

(여기에 숙련된 간호사 등...)

위험한 경험을 많이 해본 경우가 되려면 과연 어디서 ??  

 

과연 의대 증원이 이젠 법정에 심심찮게 드나들 의료사고(?)의 위험이 

높은과에 지원하게 만들까요??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포함 강제적 10년 후에는 과연 지방에 실력좋은 의사들이 넘쳐날까요??

지방에 많은 경험을 쌓게 해줄 환자들이 찾아줄 공공의료원의 시설과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으면 

그때도 지금처럼 서울 big 5병원에 가겠다는 환자들만 넘칠겁니다

의대 증원보다는 지금 서울 수도권에 있는 의사들이 

지방 공공의료원에 환자 보기 좋은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면 과연 시장경제 논리에 안 내려갔을까요?? 

(참 지방 공공의료원의 원장도 그렇고 대부분 의사들은 정규직 아닙니다 ㅋㅋ )

 



  


6
Updated at 2020-08-07 10:56:07

그건 절대 안될 겁니다.

지방 공공의료원 건립까지는 가능하고 시스템을 갖춘다 하더라도 수도권에 있는 의사를 지방으로 끌어올려면 훨씬 많은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정부는 형평성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의사들도 수도권에서도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시설좋다고 지방내려가지는 않죠.

이론으로만 가능한 실현불가능한 해결방법을 주장하는 겁니다.

시설좋은 의료원 건립까지는 정부가 하고 의사를 채우는 방법은 공급을 늘려서 수도권에 진입 못한  의사를 끌어오는게 현실적이라 봅니다.

 

2020-08-07 11:00:22

그렇다면 의대 증원한 인력은 지방에 계속 있어야 되나요 아님 어디로 가야되나요??

시스템 갖추어 지면 속칭 보험과의 TO가 많아지면 KTX 등으로 수도권에서 

지방 다닐 의사들 없을것 같나요?? 

임금 문제는 결국 시장논리로 합당하게 지급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많은 임금 측정이 되면 왜 주면 안되나요??)

 

6
Updated at 2020-08-07 11:12:19

그러니까 지방 병원에 근무한다는 논리로 임금을 많이 준다는게 민간은 가능하더라도 정부는 실행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논리면 지금 세종시에 근무하는 공무원, 지방공무원, 지방 공기업, 지방으로 내려간 공공기업, 공공기관 등 수많은 지방에 근무하는 공공기관의 임금을 수도권보다 더 줘야 합니다. 

가능할까요?

그러면 왜 지금 수많은 지방 공공기관이 수도권과 비슷한 임금을 받고도 돌아갈까요?

같은 임금을 받고도 일하겠다는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죠.

의사들도 넘치면 동일임금으로 지방근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변호사들이 그래요. 공급이 넘치니 공공기관에 과장급으로도 들어갑니다. 조금 지나면 대리급으로도 들어올지 모릅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죠. 

그리고 수도권에서 KTX로 출퇴근 가능한 구역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근무시간을 고려하면 지방에서 숙식을 하는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지역에 정착해야 합니다.

2020-08-07 11:31:27 (175.*.*.137)

민간대기업에 대리급으로도 들어가요.

2020-08-07 11:37:47

의료원은 각각 다른 법인이라서 지금도 의료원별로 임금 전부 다른데요...;;

1
2020-08-07 11:44:20

정부가 의사를 공무원으로 선출 고용하면 됩니다

이젠 의원 개업해도 힘든 상황인 걸 느끼는 지라 

은근히 공무원되고자하는 의사들 많습니다

문제는 정규직으로 뽑을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시스템 갖춘 지방의료원 정도면 KTX에서 이동 가능 한곳 설립 충분히 가능하구요

속칭 주중에는 거주비 나름 괜찮은 지방에서 지내고 주말은 가족과 보낸다고 생각하면  안 내려갈 이유 없지요  

그런 시스템 갖출 생각이 없는 거지요

 

 

2020-08-07 10:53:57

댓글을 읽다보니....결국은....이라는 걸로 결론이 나는군요.

7
2020-08-07 10:56:01

댓글들 읽어보니 의사들 파업이 왜 좋은 시선 못받는지 알만하네요.

2020-08-07 11:17:29

외노자 님. 바쁘시겠지만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방향과 의료는 어떤 방향을 가져야 하는지 좀 여쭤 봐도 될까요?

어떤 점에서 나쁜 점을 느끼 셨는지 궁금합니다.?

 

국민들이 정확하게 바라는 것을 알아야 의료계도 개혁을 할수가 있으니까요

3
2020-08-07 11:56:31

전 의료계 종사자도 아니고 평소에 관심 가지는 분야도 아니니 뭘 얘기해도 논리가 성립 안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의사들에 대한 반감은 딱히 없습니다. 근데 위에 사람들이 의사 싫어하고 공감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리플을 보니 그저 답답하더군요. 그리고 의협에서 정치질하는 협회장+일부 의사들 때문에 의사에 대한 시선이 나빠진 것도 사실이고요.
파업 목표와 의도에 대해서 알려고 해도 위에 있는 링크를 들어가서 글을 읽어야 겨우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파업을 하려면 명분을 살린 다음에 해야되는데 그냥 의사 인원 늘린다니까 반발하네 정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는 겁니다. 
찾아보지도 않고 알지도 않고 멋대로 댓글 다네 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적어도 일반인들에게 대한 홍보가 너무나 미흡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리고 미운털 단단히 박힌 의협도 마찬가지고요. 왜 그냥 놔두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
2020-08-07 13:20:53

의견 감사드립니다.

의사들이 국민과 함께 하는 편에서 홍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 것에는 저희 의사들이 책임이 반이상이라 생각되니 앞으로 저부터라도 협회에 개선 의견을 많이 내어보아야 겠네요.

5
2020-08-07 11:16:09

저도 현직 의사이지만, 일반인들, 지인들과 의료구조 모순에 대한 진지한 얘기 안 하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의사들 아직 먹고 살만 하지 않느냐, 근데 또 밥그릇 싸움이냐 이런 시각이죠. 흉부외과 의사가 부족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없어서 분만이 어렵고 이런거 다 남의 얘기 입니다. 그러다가, 본인이 이 구조적 모순의 희생양이 되어야지 흥분 합니다.(종병 근무할때 현장에서 많이들 봤습니다.)  정치인들 입장에서 보면, 의사들이 줄수 있는 표. 가족들 까지 해봐야 얼마 되지 않습니다. 훨씬 더 다수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의료보험료 상승, 수가의 현실화 이런걸 정치인들이 할 턱이 없습니다. 의료구조의 모순에 대해서 평소에 공익광고 한번 하지 않는 의사협회, 이해는 안됩니다. 광우병 소고기 파문때 미국산 소고기 괜찮다고 소고기 먹고 있던 의사협회 높으신 분들. 제 눈엔 저렇게 해서 뱃지하나 달고 싶은 욕심많은 예비 정치인들로 보입니다. 매년 내는 의협회비가 아깝지요...(물론 의협회비는 꼬박꼬박 내내요.) 전 주위 지인들이나, 제 자식한테도 의대 가지 마라고 합니다. 대한 민국 의료는 이미 기울어졌어요. 나중에 더 기울어서, 모든 사람들이 '어 이거 아닌데' 할때 그때 움직일겁니다. 우리나라 늘 그러하듯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겠죠. 훨씬 더 큰 희생, 비용 치뤄가면서. 

2020-08-07 14:51:38

저는 치과의사라 약간은 다른 반응들을 보일 줄 알았는데...

가재는 게편이라는 반응들을 보이더군요.

한때 차한잔에서도 정의감으로 많이 떠들어댔는데, 이젠 말 안합니다.

지인들에게도 그렇고...

그때마다 서두에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가 저나 가족들도 아프면 의료소비자이다.

이걸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2020-08-07 11:18:13

정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비인기과 농어촌지역 근무시 도시 지역에 있는것만큼 소득을 보장해주면 되요....

 

그냥 그걸로 끝나요....

 

3
2020-08-07 11:35:01 (220.*.*.241)

 의사 수 늘리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간호사들도 의사 수 늘리는걸 찬성하는 입장인데 왜 이러는 걸까요? 매번 반대 하는 게 이유가 있겠지요 전공의들 파업은 위에서 까라고 하면 까는 식인 거겠죠 우리나라 의사들 스스로 만든 구타 문화도 문제입니다

2020-08-07 11:39:26 (223.*.*.131)

지금 반대로 생각하시는데
전공의가 제일 큰 문제라 전공의가 파업하는겁니다
지금 정원늘리면 10년은 뒤의 일인데 현재 중간급 이상 의사는 그렇게 큰 타격 입지 않아요.

2020-08-07 12:20:22

간호사들이 의사늘리는거에 찬성하면 늘리는게 맞는건가요? 자 의사들은 간호사가 적어서 항상 늘리길 원합니다 하지만 간호사들도 자신들 증원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OECD 평균보다 간호사수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전공의 파업은 위에서 시켜서 하는게 아닙니다

2020-08-07 14:52:21

간호사가 뭔 관계라고...

2020-08-07 17:51:02

간호사들이 제일 가까운 스텝이니 의사표현을 할수 있죠

간호사를 비하하는 듯한 표현인 듯합니다.

의사닥터들은 치과의사를 닥터 취급 안하므로 덴티스트라고 한다고 하죠 이런 소리들으면

기분이 안 좋자나요..


2
Updated at 2020-08-07 12:06:10 (220.*.*.29)

저는 의사도 의료계에서 일하지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이번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입니다. (댓글로도 많이 배웠습니다.) 우선 의료 수가 정상화는 꼭 필요해 보입니다. 작게나마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4
2020-08-07 12:05:35

비상식적으로 낮은 수가를 정상수준으로 인상하면 산적한 문제들의 상당부분이 해결되는데 

표 떨어질까봐 그걸 안하고 뜬금없이 의사정원을 늘린다고 하니까 의사들이 빡돌죠.

5
2020-08-07 12:27:19

수도권 공공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경외과의사입니다.

저희 병원에는 소위 SKY 출신 의사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소득이 어느정도 있는 많은 환자 분들은 소견서 발부 받아 Big 5 병원으로 많이 가십니다.

정원을 늘리면 비인기과도 하고 지방병원도 가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산병원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MRI 촬영을 새벽 3시에 촬영하러 오라고 합니다. 그만큼 환자가 많다는 말이겠지요. 대형병원 쏠림 현상과 지방병원 기피현상도 심하죠. 지방에서도 KTX타고 서울로 진료 보러옵니다. 의사가 많이 나온다고 해도 대형병원에 오히려 취직이 많아질겁니다. 정부가 그린 그람과는 다를거 같아요.

또 아시다시피 수도권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도 많아요. 서울 집값이 안잡히는 이유도 그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의사 정원이 많아지더라도 지방으로 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 같지는 않네요.

3
2020-08-07 13:58:10

오고 가는 대화를 보며

선생님들.... 

부처되시겠습니다. ㅠㅠ

1
2020-08-07 14:53:12

그래서 저도 요즘 눈팅만 하고... 관련 글 안 씁니다.

과거에는 자주 썼죠.

2020-08-08 00:25:35

실제 조폭보다 더한 사회악인 민노총 xxx들 부터 정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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