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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lpx-ii 배수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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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8 09:22:35

https://youtu.be/GY7b-4mTp1M

 

kkmd 의 케빈의 설명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우리 해군은 만재 배수량을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경하 배수량으로 표시하는 관계로 lpx-ii 가 3 만톤급으로 알려져 있는데~~~

 

만재배수량은 4.1 만톤급이라는 설명이네요.

 

경하배수량은 함 자체의 무게만 표시하고 만재 배수량은 연료 장비 무장 인원이 몽땅 승선해서 실전배치될때의 배수량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미국의 키티호크급 항모가 기준 배수량은 6 만톤인데 만재 배수량으로 8 만톤 이라고 하죠.

 

비슷한 개념이네요.

 

예산에 여유가 있어서서 7 만톤급에 카토바 방식으로 가면 좋기는 하겠으나 캐터펄터와 착함장치 유지등 다양한 면에서 기술적인 난제와 어려움이 예상되지요.

 

100 년의 항모 운영 경험을 가진 미해군 조차도 emals 운영에서 애로 사항이 꽃피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가진 자원한도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수 밖에는 없죠. 

님의 서명
나 농사져~~~ 묻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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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8-08 09:13:23

3만톤급은 장점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기회비용이나 해공군의 미래를 생각할 때는 때려치워야 합니다.

WR
2020-08-08 09:21:02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죠.

 

우리가 보는 관점이 군이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다는 것이지요.

 

군이 어떤 필요성이 있을때 모든 요소를 다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2020-08-08 09:22:14

요소가 문제가 아니라 운영방식부터 바탕까지 준비가 하나가 안된 시점에서 해군이 개짓거리 하는 걸로 보이니 그러는 겁니다.

WR
2020-08-08 09:24:38

해군혼자서 경항모 도입하자고 하면 도입할수 있을것 같나요?

 

그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사업을 말입니까?

 

전투기 올릴려고 하면 공군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 합니다.헌데 공군이 해군이 삽질하는 것이 뻔한데 경항모 전투기 운영에 협조할까요?

 

10 조원 정도의 예산을 사용하는 사업에서 군 내부의 조율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2020-08-08 09:54:11

그거 자체가 개짓거리라는 말입니다. 가용 가능한 자원 다 긁어모아서 420 대인데 거기서 B 형을 왜 공군 예산으로 사야 합니까? 공군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게 아니라 공군의 협조가 없어도 해군이 알아서 해야하는 겁니다.

 

그럼 해군은 항모 운영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요. 청해부대부터 현시점에도 해군은 한반도 인근에서 현재 보유한 함선에 대한 보급조차 원활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충분한 소요제기가 되어 있는가? 아니요. 해군의 보급 능력은 항모가 나올 시점에도 시궁창입니다. 심지어 운영예산조차 안나옵니다. 이지스함 유지비도 버겁다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항모요?

 

머리를 식히고 짱구를 굴려봅시다. 웰독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거 박혀 있는 상태에서는 속도가 안나오니 원활한 항공기 운영을 위해서라도 설계변경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당연히 경제속도로 순항할 넉넉한 상황 따위는 안나올테니 소양급 여러척의 추가건조가 필요하고 함재기를 영혼까지 긁어모아도 자함방공을 위한 소티도 버겁습니다. 당연히 웰독이 사라졌으니 수송함의 추가 건조 필요성이 제기 되겠지만 그걸 빼도 행복회로 태워서 10조 언저리고 초과 비용이 나왔으면 나왔지 덜 나오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엄청난 기회비용을 외면하고 도입을 해도 1년 내내 작전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유지비도 비싸니  더더욱 그렇죠. 삽질하면 그냥 삽질했네로 끝나는게 아니라 최소 20~30 년 동안 한국 해공군을 좀 먹을 계획입니다.

 

때려치우던가 원자로 박아서 QE 급으로 가던가 둘 중하나지 어정쩡하게 3만톤급으로 가봐야 작전능력, 경제성 아무것도 못잡습니다.

WR
2020-08-08 09:58:39

해군이 해군 항공대를 창설하는 것은 어차피 현실성 없는 사안입니다.

 

그냥 영원히 항모 보유하지 말자는 의견이거든요.

 

 

현재 상륙함 기능은 빼고 순수 경항모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원자로 박아서 가자면 최소 7 만톤급이상으로 가야 하는데 항모 건조비만 2 척에 13 조 잡아야 합니다.

 

여기에 항재기 40 대 이상 채워 넣는다면 님이 얘기하듯이 현재의 경제 규모에서 운영 가능할까요?

 

 

2020-08-08 10:02:16

그걸 해야 동북아에서 작전 비스므리한거라도 해봅나다. 현재안이면 북한패고 미국 따라서 누구팰 때나 쓰지 돈은 돈대로 쓰고 미래도 시궁창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B 를 도입하기로 한다면 40 대 넣어야 경제성이 나옵니다.

WR
2020-08-08 10:05:08

하~~

 

경항모 도입의 기본적인 사유는 일본의 경항모 도입이 상당한 사유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안에 "일본 이즈모급의 1.5배" 라는 부분이 보이죠.

 

무조건 세계 최강의 전력이 아니면 무의미 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수 없군요. 

2020-08-08 10:37:17

최고 전력이 아니라 최소사양입니다.  무슨 게임을 돌리고 싶어서 컴퓨터를 새로 맞춘다면 적어도 최소사양은 맞춰야 돌리든 말든 하죠. 일본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면 균형이 맞춰진답니까?

 

돈을 들여서 샀으면 쓸 수 있는걸 사야죠.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해공군 미래까지 걸고 못쓸걸 왜 삽니까... 

WR
2020-08-08 10:41:27

누구를 향해서 사용할것이냐 하는 것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정치적인 반발을 불러오죠.

 

군예산을 넘어서는 것을 어떻게 도입합니까? 미국도 10 만톤급 항모의 건조 운영 비용때문에 중형 항모로 가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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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09:47:15

밀덕들 사이에선 반대 여론이 많고, 오늘 주간동아에서 밀덕들의 주장을 그대로 실으면서 경항모 도입에 반대 기사를 올리며 대통령의 혜안을 지적하면서 은근슬쩍 현 정권 까기를 하던데,

일단, 국방, 안보 관련해서는 글로만 배운 밀덕들보다는 군, 국방관련 국가기관, 안보관련 정부부처에 훨씬 전문가들이 많음.

그리고 군사무기는 밀덕들이 무기 스펙 외우는 것으로만으로 평가할 순 없음. 주변국과 정치지형을 두루 살펴야합니다. 한국의 항모 도입은 대북한용이 아닌, 일본에서 항모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성능면에서도 일본의 경항모와 거의 유사한 정도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요. 실전에서 항모가 어떻게 쓰일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군사 무기는 실제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에 전쟁 억제를 위한 수단으로 가치가 더 큼. 그렇기에 일본의 항모 도입에 대응해서 한국이 항모 도입을 한다고 본다면 실전에서 가치보다 정치적인 효용성면에서 그 가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밀덕들 카페를 봐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밀덕애들은 민주 정부를 고깝게 보고,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그리워하는 성향이 있음. 실제로는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 분야에 비중을 크게 두고, 예산도 올리고, 국산 무기 개발도 많이 하고, 장병들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지만, 밀덕 카페에서 주류는 민주 정부가 주적인 북한에 대해서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불만을 참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전쟁을 해서 이기는 것보다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이익입니다.

전쟁은 무기 스펙을 대입해서 컴퓨터 게임하듯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닌데, 스펙만 달달 외운 밀덕들이 국방관련 최고 전문가인냥 행세하는건 실소만 나옵니다. 취미는 취미생활로만 즐기시길.

WR
Updated at 2020-08-08 10:16:17

뭐 밀덕들이 아무리 무기 스펙 달달 외워봐야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면 외면할수 밖에 없지요.

 

"결국 모든것은 예산이 좌우한다" 이 하나로 귀결 된다고 하겠습니다.

 

 

요즘은 밀덕들의 의견중에서 합리적인 의견은 군 운영에 반영 합니다.

 

 

밀덕들이 민주 정부를 깐다고 하지만 과거에서 부터 추진되어오던 군전력 증강 사업도 민주당 지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으로 돌리는 경향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나쁜것 타인이나 타정당 좋은건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공으로 돌리는 행태 말이지요.

 

 

아 그리고 여론형성이라는 것과 바램에 대한 희망 사항을 밀덕들이 얘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봅니다.

 

국민이 어떤 주장을 한다고 해서 그대로 적용 하나요?

 

가령 "북한놈들 한번 쓸어 버리자" 하고 하면 그냥 희망사항이나 감정을 표시하는 것이지 그들이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는 그 의견이 그대로 반영 되지는 않습니다.

 

 

모든 여론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에 우호적이기를 기대하나요?

 

p.s 헌데 북한에 설설기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어떤 도발 공격을 해도 북한이라면 벌벌 떨며 뭔가 줘야 한다는 행태는 결코 온당치 않지요.

 

북한을 무조건 적대시 하며 공격해야 한다는 것도 맞지 않지만 폭탄으로 500 억 들여 지은 연락사무소를 날려도 또 뭔가를 지원한다는 것도 온당한 행태는 아닐 겁니다.

 

그런 행태가 결국 북한스스로 "남한에 무력 도발을 하고 난리를 쳐야 뭔가 얻는다" 라는 시그널만 날렸다고 보거든요.

 

북한이 핵개발을 해도 무조건 용인하고 두둔하는 행태부터 정상적이라고 볼수는 없거든요. 

 

 

Updated at 2020-08-08 10:38:12

설설 기고 벌벌 떨면서 준다라.. 표현이 참..

달래기 아닌가요? 오히려  북한이 그동안 역대급으로 전향적으로 나왔었던 기억 안나시나요?

아직도 일말의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개성이나 평양에 미사일이나 한방 날리면 밀덕들이야 환영하겠지요.  

WR
Updated at 2020-08-08 10:47:17

좋게보면 전향적이고 나쁘게 보면 시간 벌기라고 봅니다.

 

현재 북한 3000 톤급 잠수함 건조 중에 있습니다.여기에 핵 미사일 탑재하고 "핵보유국 선언" 할려고 하는 목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slbm 을 개발 보유하면 북한이 우리에게 핵공격해도 미국이 북한에 핵공격 하기 어려워집니다.

 

북한의 잠수함에서 핵미사일을 미국에 날릴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말이죠.

 

 

2020-08-08 10:34:03 (122.*.*.69)

2차 대전 때처럼 미사일이 없고 함포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는 동서남해안에서도 항모가 의미 있겠지만, 지금처럼 정밀한 유도무기들이 발달한 상황에서는 동서남해처럼 좁은 해역에 떠 있는 항모는 육지에서 발사하는 정밀 유도무기의 밥이 되지 않을까요?

 

당분간은 우리나라 해군이 태평양으로 진출해서 독자적인 작전을 벌일일은 없을거고요.

WR
2020-08-08 10:35:34

우리군이 항모 도입의 이유로 설명하는 것중는 태평양 진출이나 기타에서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0-08-08 11:54:12

솔직히 좁은 한반도 수역의 작전구역 환경에서

와스프급이든 그보다 큰 7만톤 이상급이든 항공모함은 

주변국 미사일/어뢰에 격침당하기도 쉽고 돈 먹는 하마에 무쏠모라고 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탄도미사일 왕창 뽑든가 원잠을 뽑는게 훨씬 가성비가 좋죠

WR
2020-08-08 11:57:21

그 미사일 발사할려고 하면 일단 위치부터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고요.

항모의 존재 목적중 하나가 리스크 분산입니다.대한민국 공군력을 무력화 할려고 하면 공군기지와 함께 항모도 잡지 않으면 무력화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네요.공군기지 공격 당하면 북구에 몇시간 걸리거든요.

2020-08-08 12:45:36

7만톤급은 되야 함대방공과 대잠전 운영에 숨통이 트입니다. 오히려 7만톤 이하가 더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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