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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99년생 조명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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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11:53:28

요즘 아이같지 않은 어휘력 구사와 범상치 않은 스타일을 고집합니다.
양복에 트로트만 불러대던 중저음의 꼬맹이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자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 노래를 들어보니 묘한 매력이 넘치네요.
고 현인님의 노래를 레코드판으로 틀어주는듯한 축복받은 목소리네요.
희한하게도 부르는 노래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옛날 축음기 소리로 들려요.
7인방과는 다른 트롯을 보여 주고 들려주는 조명섭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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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8 12:08:30

저도 요즘 여기 저기 안나오는 데가 없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보다 조명섭군에게 더 마음이 가더군요.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바꾸면 분위기가 또 확 달라저서 딱 그 또래 귀여운 청년의 모습도 보입니다.

WR
2020-08-08 12:11:52

저역시 조군을 처음 볼땐 참 특이한 애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트롯7인방만 줄창보다보니 조군의 노래는 그 옛날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줍니다.

2020-08-08 13:14:16

https://youtu.be/H0ewwnlZkuU

말투가 왜 저러나 했는데.
현인선생 억양, 톤을 따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렇게 변했다고 하네요 저도 조명섭군은 응원합니다.

2020-08-08 13:28:16

현인의 재래라는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0-08-08 13:47:32

평소
요즘 선배들이 조언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편하게 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p/CCsLRImhZCu/?igshid=3t9w019mt7y8

https://www.instagram.com/p/CDQwYJJho_u/?igshid=7cjhyjq7b1fn

2020-08-08 14:07:05

이친구와 전유진이 함께 부른 앵콜곡(사랑해선 안될 사람을~~)을 듣고 팬이 되었고 트로트가 좋아졌어요

2020-08-08 17:58:31

혼자 독학했지만, 전형적인 성악 벨칸토 창법입니다.

대단한 청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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