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99년생 조명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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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11:53:28
요즘 아이같지 않은 어휘력 구사와 범상치 않은 스타일을 고집합니다.
양복에 트로트만 불러대던 중저음의 꼬맹이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자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 노래를 들어보니 묘한 매력이 넘치네요.
고 현인님의 노래를 레코드판으로 틀어주는듯한 축복받은 목소리네요.
희한하게도 부르는 노래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옛날 축음기 소리로 들려요.
7인방과는 다른 트롯을 보여 주고 들려주는 조명섭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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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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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여기 저기 안나오는 데가 없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보다 조명섭군에게 더 마음이 가더군요.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바꾸면 분위기가 또 확 달라저서 딱 그 또래 귀여운 청년의 모습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