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됐어, 빌린돈 안갚아" 中은 왜 세계각국에 이런취급 받을까?
http://www.msn.com/ko-kr/news/other/%eb%90%90%ec%96%b4-%eb%b9%8c%eb%a6%b0-%eb%8f%88-%ec%95%88%ea%b0%9a%ec%95%84-%e4%b8%ad%ec%9d%80-%ec%99%9c-%ec%84%b8%ea%b3%84-%ea%b0%81%ea%b5%ad%ec%97%90-%ec%9d%b4%eb%9f%b0-%ec%b7%a8%ea%b8%89-%eb%b0%9b%ec%9d%84%ea%b9%8c/ar-BB17HOpD?ocid=ientp
이들만 그런 게 아니다. 유럽에선 프랑스도, 중국에 우호적이던 이탈리아도 화웨이 배제에 나선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도 중국과 건설 프로젝트 취소에 나서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6월 중국·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서 채무 상환 기한을 늘려주기로 했지만, 불만은 여전하다. 시 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외교 야망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영국 안보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엘리자베스 브로 선임연구원의 분석을 보자. 그는 포린폴리시(FP)에 쓴 글에서 “중국은 미국이 수십년에 걸쳐 여러 국가에 만든 소프트 파워가 전무하다”고 비판한다. “솔직히 중국은 미국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전 세계에서 누가 자발적으로 중국 노래, 중국 TV프로그램, 중국 패션을 보고 따라하느냐”는 거다.
중국 영향력의 ‘밑천’은 올해 드러났다. 코로나19로 많은 나라 경제가 고꾸라졌다. 여기에 미국의 반중 전선 동참 압박은 갈수록 커진다. 중국이 내세운 이점만으론 중국과 함께 할 이유가 부족해졌다. 오히려 중국에 가지던 불만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영국과 탄자니아의 반중 행동은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 "돈으로 영향력은 샀어도, 마음은 못 얻은 것" 」
브로 연구원의 일갈이다. 그는 “중국의 국제 위상 추락은 그동안 중국이 글로벌 상업 네트워크만 구축하고 우정을 쌓지 않은 탓”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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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가 떳네요.
탄지니아가 100억달러 중국 채무상환 거부... 영국의 화웨이 퇴출..
외교관계를 돈으로만 샀던 중국외교의 몰락인가봅니다. 외교는 돈이 다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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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덩이는 크지만 속은 좁아터져서
중국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