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기사] "석달간 해외패키지 달랑 53명" 여행업계 실적에 또 충격

이 상황에 패키지 여행을 가신분들도
대단하네요 ㅠ

코로나 백신 나올때까지 여행사는 머
생존하면 다행일듯하네요.ㅠㅠ

매출때문에 힘든데 이런 쉐키들 때문에 욕도먹고.. 불쌍타

가족분중 여행사 다니는데 일이없어서 알바 다닌다고하네요 몇일전 연락왔는데 회사 문 닫는다고 나가는중이라고 하면서

프랑스, 체코, 헝가리, 스위스, 영국, 미국, 아일랜드 등 한국인 입국시 2주 격리 의무 없는 국가도 꽤 됩니다. 이 나라로 가면 귀국시 자가격리 2주만 하면 되긴 하죠.

얼마전 자동차휠 40만윈에 거래할려는데
구매의사 전달후 5일이나 지나서야
판매자가 연락와서는
해외여행갔다오느라 연락이 늦었다고
입금하면 물건보내준다고 해서
통장번호받고 송금할려했는데...
윙? 이시국에 해외여행갔다고? 생각하면서
검색하여 더치트앱깔고
통장.전번 검색했더니
사기신고건수가 거의 20건이나 뜨악 뜨더군요.
사기꾼새끼 거짓말을 할려면 시국에 맞게해야지.
덕분에 40만원 사기 안 당했네요

허니문여행사는 실적이 0입니다. 줄도산중이예요. 정말 여행업계는 다른 전염병시기보다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ㅠㅠ

28일간 격리도 문제지만 

코로나 콘트롤 안되는 해외에서 걸려올까봐 그게 더 무섭네요..

그런데 이 장마에 동남아 리조트 풀장에서 맥주를 먹고 싶기도 합니다... 언제 갈수 있을런지

이미 소형여행사들은 상당수 문닫았고 대형여행사들도 직원 대부분을 내보내거나 무급휴직으로 유지중입니다 아마 일년후에는 국내 여행사는 몇개 안 남을 겁니다

하나투어는 작년 시스템도 개비하고 올 해 준비 많이 했는 데...  

실적을 걱정해주는 건 보편적으로 합당한 일이겠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지난 30년간 활활 타오르다 못해 대박난 업종이잖아” 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감내해야하는 인생사가 이 세계인 것을 어쩌겠습니까

코로나만 끝나면 또 당분간은 완전히 대박이 날 업종이라 참 회사측도 애매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호조인 시기와 부진인 시기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정말 백신나오기 전엔 계속 이런 분위기 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이런 걸 국제공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출국심사시 코로나 키트 검사, 검사 결과가 나오면(대략 6시간 잡고)  도착지 공항에 통보, 양성반응 없을 시 평상시와 같이 입국심사 진행.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행기 내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 착용지시 불응이면 도착 공항에서 체포.

기내식도 한칸 건너 씩 순차로 배분하거나 아예 착석을 한칸씩 띄워서 혹은 좌석간 칸막이 추가.

국가간 역량도 차이가 나고 검사 결과도 우리 수준으로 나와줘야하는 문제도 있고, 군소 지방공항은 아예 쓰기 어려운 방법이겠지만 그나마 가능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