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중국이 또... - 중국의 오존층 파괴행위가 밝혀짐

과거엔 과학기술이 부족해 선진국들도 그 폐해에 대해 몰랐던 상황이 길었잖아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들도 점차 줄여나가기 시작했죠. 단순히 너네는 했으면서 우리는 못하게 하냐 보다 그것을 알고도 얼마나 더 줄이려 했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요. 중국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저런 행위를 한것이 크죠.

두 분 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런 배출로 선진국이 된 나라들은 개발도상국을 규제하려면 보조를 해주거나 양보를 해야 형평성이 맞는 거 같습니다.

제가 87년도에 학교 과학동아리 학술지에 기고했던게 오존층과 프레온가스였습니다.

이미 북반구의 오존층 구멍은 심각한 상태였고, 피부암 증가추이가 결과로 나타났었고

그 원인이 프레온가스라고 과학적으로 밝혀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부자나라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싸고 좋았으니까요.

중국이 경제를 개방하자 온갖 유해물 배출 공장들을 중국에 옮겨놓고

2010년에와서야 프레온가스를 금지합니다.  대체 이게 뭔가요.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만 당시 산업기술이 대체 능력을 얼만큼 가졌었는지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산업계가 기술적으로 대체할 능력을 가질 시간도 필요했을것이고

각국 정부가 모여 그 심각성에 대해 함께 인식하고 공동으로 언제까지 이렇게 해서 줄이자는 합의를 이끌어 내는 긴 인내의 시간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기술문제가아니라 비용문제죠

욕할 자격 있는 듯...

  가. 회의 명

    □ 제11차 몬트리올의정서 당사국총회 및 제5차 비엔나협약 당사국총회(The 11th Meeting of the Parties to the Montreal Protocol on substances that deplete the ozone layer and the 5th Meeting of the Conference of the Parties to the Vienna 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ozone layer)

  나. 회의기간 및 장소

    □ 기간 : '99.11.29~12.3(고위급회의 : 12.2~3)

    □ 장소 : 중국 북경

  가. 개막식 행사

    1) 중국 Xie Zhenhua 환경장관의 개막연설

      ○ 대기권의 오존파괴물질의 농도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함

      ○ 21세기를 앞둔 금번 회의에서 오존층 보호를 위한 국제공동체의 노력이 재확인되어야 함을 강조, 중국정부의 CFC 등 오존층파괴물질 감축노력을 설명함

    1) Jiang Zemin 주석의 개막연설

      ○ 21세기를 앞둔 금번 회의에서 오존층보호 강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함

      ○ 중국정부의 환경보호 노력 설명

         - 중국은 환경보호를 국가 기본 정책으로 하는 지속개발 전략을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음

         - 중국은 여러가지 환경문제 중 특히 유해가스 배출량 저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국제환경협약 가입 등을 통해 지구환경 문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