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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무난하게 맛있는 '생선 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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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5:54:13

회는 연어 밖에 모르고, 

누가 사주면 뭐가 뭐지 먹고 나면 잊어버리고

회 맛을 잘 모르겠는데요

 

요번에 바닷가가서 회좀 사먹고 오려는데

무난하게 맛있는 생선회 추천부탁드립니다.

 

도시어부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감성돔이 

육고기로 치면 소고기쯤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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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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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9 15:55:35

무난한 맛은 광어죠.
감성돔은 소고기 중에서도 A++급이라고 봐야죠

3
2020-08-09 15:56:31

광어입니다

좀더 맛있는 광어는 대광어라고 큰놈을 나누어서 파는곳이 있다면 이걸 사시기 바랍니다

2020-08-09 15:57:38

제겐 광어는 좀 밋밋하고,

참치가 무난하게 맛있는것 같아요.

아, 참치는 비싼가..그래도 맛이 제일 무난하다고 느낍니다.제일 호불호가 적을듯한 회

2
2020-08-09 15:57:40 (59.*.*.74)

광어나 우럭이죠.

2020-08-09 15:59:11

흰살 생선 종류인 돔 광어 우럭 농어에 오징어 쥐치 병어 붕장어(아나고) ㅎㅎ

2020-08-09 15:59:44

5만원 근방의 중간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초밥집에서 주방장이 알아서 쥐어주는 이른바 오마카세 초밥쯤으로드셔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요즘 열심히 하는 가게들은 인터넷에 보면 소개가 많이 나올테고... 이렇게 열심히하는 초밥집 장점이라면 생선마다 비교적 적절한 방식으로 다 달리 숙성해서 주니, 생선마다 다른 육질, 향, 감칠맛 등등 느끼며 공부하기에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2020-08-09 16:00:31

보리숭어도 무난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1
2020-08-09 16:01:02

우럭! 우걱우걱!

식감이 좋아요. 탱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돔이다 생각하고 먹음 됩니다 ㅋ

WR
2020-08-09 16:02:52

 순식간에 댓글 많이 달렸네요 ㅋㅋ 우럭이나 광어 도전해야 겠네요 ㅋㅋㅋ

2020-08-09 16:02:56

광어 우럭

Updated at 2020-08-09 16:06:32

잡어를 추천 합니다

쥐치, 놀래미, 성대 같은 잡어가 거의 자연산이고

맛도 괜찬습니다.

 

금액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돌돔(줄돔이라고도 함)이 맛있습니다.

1
2020-08-09 16:07:42 (114.*.*.81)

광어가 제일 무난하고 가성비 좋죠.
우럭은 광어대비 양이 좀 적게 나오지만, 매운탕이 좋고요.
가격 상관없이 드시려면 농어, 감성돔, 줄돔, 참돔으로 드시면 되겠고
계절별로 여름에는 민어, 겨울에는 방어 드세요.
지금쯤 전어가 나오기 시작하니 전어 세꼬시 드셔도 되겠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참치는 눈다랑어, 황새치, 참다랑어 드시면 좋습니다.

Updated at 2020-08-09 16:08:40

맛만 본다면 무조건 돌돔입니다.

2020-08-09 16:08:26

여름철 가격저렴하고 맛있는건 자연산 농어죠

사계절무난한건 양식 광어

감성돔은 최고급이긴하지만

여름철 감성돔은 개도안먹는다는 말도있듯 지금은 별로죠

조금 별미로 먹을만한건 하모죠 회나 샤브샤브로먹으면 좋습니다

3
2020-08-09 16:08:51

광어+우럭+우럭매운탕 드시는게 젤 무난하죠

2020-08-09 16:11:55

저도 그렇지만 흰살생선은 다 거기서 거기라 느끼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어떤 회고간에 간장없이 생와사비만 발라서 드시면 제 맛이 느껴지실겁니다.

꼭 생와사비여야 합니다.

2020-08-09 16:15:24

전 회맛도 잘 모르고 흰살생선은 다 똑같은 맛이다 (물론 회는 다 좋아합니다 ㅋㅋ) 생각하는데, 

그 와중에 돔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2020-08-09 16:32:44

광어

2020-08-09 16:40:40

횟감용 생선은 아마 95%가 양식일 거고요, 양식 생선을 소비자가 가장 신선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은 바닷가가 아니라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2
2020-08-09 16:43:11

식감은 우럭이고 맛은 농어죠.

2
2020-08-09 17:01:19

역시 회는 돔이 최고더라구요

이번주 고향에 가서 갓잡아서 실컷 먹고온 우럭, 놀래미

자연산 전복, 해삼 사진 올립니다

 

2020-08-09 18:13:41

우와 실한놈들 많이 잡으셨네요.
쇠주한잔 생각납니다.

Updated at 2020-08-09 18:19:35

사시사철 안심하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회는 양식이 되는 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광어 우럭 도미 정도가 우리나라 어디서든 언제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횟감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사실 여름에는 대부분의 회가 별로 맛이 없습니다만 링크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복치(배도라치)와 배도라치 한번은 맛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꽤 나갑니다.

https://youtu.be/aGdsodeHYG0

2020-08-09 18:20:12

광어, 더 좋은 대광어 추천입니다.

2020-08-09 18:27:19

회라는 게 워낙에 취향차이를 타는 음식이라서, 만약 취향에 맞는 회를 찾으시려면

일단 모듬초밥 드셔보시고(고급 초밥집까지 가실 필요없이, 동네에서 1인당 12~15피스 정도 쥐어주는 초밥집이어도 나름 충분합니다. 어종 설명까지 해주는 고급 초밥집이면 물론 더 좋고요) 

그 중에서 끌리는 어종을 찾아 드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물론 밥의 맛도 같이 느끼시는거라 회만 드시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사실 밥사리를 제하고 나면 와사비에 간장찍어 먹는건 그냥 회나 초밥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이 방법을 추천드리는게, 보통 가장 노멀하게 먹을 수 있는 회가 흰살 어종이긴 한데,

흰살 어종은 그냥 밋밋해서 뭔 맛인지 모르겠다 하시는 사람들중에,

붉은살이나 등푸른 생선은 풍미가 있어서 괜찮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봤거든요.  

비린내때문에 회를 못 드시는 정도가 아니라면, 흰살 어종이 아닌 쪽도 무난하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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