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초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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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0 02:45:21
배우들이 또박또박 야무지게 대사를 칩니다.
덕분에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대사,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대사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대표작 베를린이나 최근작 마약왕에 비해 일취월장입니다.
한국영화는 대사전달이 되질 않는다라는 관객들의 평소 불만이 잘 반영된 듯 합니다. 강철비2의 북한말 자막처리도 그렇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황정민과 이정재의 첫 격투씬입니다.
기대하고 가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5.5점
ps.
10년 전 영화 아저씨 격투씬의 위대함을 이 영화를 통해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님의 서명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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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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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인지 맥이는 건지 아리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