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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초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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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0 02:45:21

배우들이 또박또박 야무지게 대사를 칩니다.
덕분에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대사,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대사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대표작 베를린이나 최근작 마약왕에 비해 일취월장입니다.

한국영화는 대사전달이 되질 않는다라는 관객들의 평소 불만이 잘 반영된 듯 합니다. 강철비2의 북한말 자막처리도 그렇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황정민과 이정재의 첫 격투씬입니다.

기대하고 가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5.5점

ps.
10년 전 영화 아저씨 격투씬의 위대함을 이 영화를 통해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님의 서명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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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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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3:56:45

 칭찬인지 맥이는 건지 아리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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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6:30:44

평점을 5.5 줬으니 칭찬은 아닌것으로...ㅠ

1
2020-08-10 08:01:27

5.5라니요. 많이 주셨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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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8:36:09

 거 너무 박한거 아니오? (이정재톤)

저는 6.2 주겠소. ㅎㅎ

 

아저씨에서 신파를 뺀거라고 해서 봤는데 아저씨보다 더 신파적인 요소가 많았고,

모든 설정이 어설펐기에 영화내내 겉도는 느낌.

전반적으로 볼만한데 연출도 아쉬운게 너무 많아서 7점을 줄수가 없네요.  

2
2020-08-10 09:02:30

좁은 문을 통과하긴 어려운 영화였나...? 

1
2020-08-10 10:22:27

저도 soso... 더군요. 황정민 연기도 그냥 그럭저럭이고. 점수를 준다면 후하게 줘서 6/10 정도?

1
2020-08-10 10:28:53

 한국영화에서 제일 아쉬운부분이 .. 개연성과 스토리네요. 영화 보면서 읭? 뮝미? 갑자기? 이런 것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어느 평론가 분 글에서 본, 쥬라기 공원은 누가봐도 허구인걸 알고 보지면 스토리의 개연성이 있어서 아~저래서 저렇게 됬구나 라는 끄덕임이 있어야 좋은 스토리이고 관객이 몰입할 수 있다. 라는글이 떠오르네요. 최근 본 , 반도는 4점. 다만악은 5점 주고싶습니다.  (10점만점..)

Updated at 2020-08-10 12:23:40

저랑 비슷하시네요!
영화 보면서 뜬금없는 칼싸움 뜬금없는 총싸움;;;
제 생각은 뭔가 상당히 많이 찍긴 찍은것 같아요!
편집 과정에서 이것도 빼고 저것도 빼고 이거 넣을까? 하다가
중간에 뭔가가 툭 들어간 느낌이랄까,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처럼 사그리 난도질 해서
짜집기 한 느낌을 받은 영화 같았다고나 할까;;;
어제 쪼금 쪼금 봐오던 톰크루즈의 우주전쟁을 마지막 까지 다 보게
되었는데,
지구인들을 모조리 피 빨아 먹을듯 영화가 전개되다가
그 뜬금없는 바이러스 드립으로 영화가 뜬금없이 가족의 화해 모드로 끝나는 모습을
보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와
너무도 닮아 있구나 를 느끼며 혼자 썩소를 날렸네요!
저희 집 아들은 한국의 액션 스타일을 많이 미국화 시켜 업그레이드된
장면이 많았다 는 나름 긍정적인 점수를 줄려고 하던데
전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별점은ᆢ?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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