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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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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240여 세대가 들어가는 타운 하우스를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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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6:59:26

전원 주택 단지를,

요즘은 타운 하우스라고 하는가 봅니다. 

 

경기 남부,

240여 세대를 분양하는,

분양 사무소 2군데를 아내와 다녀 왔는데요. 

(아파트 생활이 지겨워서 다녀와 봤습니다.)

 

대지 80평, 건평 40평에,

분양 대금은 딱 4억원 이더군요.

 

이미 지어놓은 30평대와 40평대,

주택을 보고 왔는데...

 

마감 처리, 자재, 인테리어 등...   왜 이렇게 구릴까요?!

 

대지는 평당 260만원

건축은 평당 550만원 받던데...

 

솔직히... 아파트 그대로 사는게 낫겠단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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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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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7:08:47

빌라급 타운하우스나 집장사들이 지은 전원주택들 실제 지은거보면 엉망 많아요...
가끔 아파트들도 극단적인 하자들 사례 나오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아파트들이 품질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동네 근처에 비싸고 유명한 타운하우스가 있는데 부동산 중개인이 집 보러 같이 가보면 하나같이 곰팡이 때문에 난리라더군요...

Updated at 2020-08-10 17:09:51

아파트 좀 떠나볼라고 시장조사차 50여세대 타운하우스 방문했다가 멘탈 나갔습니다 서로 발코니가 다 보이는건 기본에 진돗개 한마리가 있는데 짖으니 이건모 층간소음이 쨉이 안됩니다
설계부터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아파트의 대안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0-08-10 17:12:30

제 친구는 후회하더라구요.
지금 팔고 이사가려는데 아시다시피 아파트 오른거 생각하면ㅎ
그거 말고 이웃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만만치않은가봐요. 아파트도 그렇지만 이웃이 돌아이면 참 힘들겠죠.

2020-08-10 17:15:28

가격이..저렴해보이네요...

그 가격에..많은걸 바랄 수는 없을거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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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7:17:19

대부분의 전원 주택 단지는,

산을 깎고 지목을 변경해서 차액을 남기고요,

 

마감 및 내장재 등을 보면,

건축비 550만원 이라는게 너무 과하단 생각이 들겁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의 땅값을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2020-08-10 17:27:19

요즘 건축비 쫌 쓰면..600 에서 천단위더라구요.....

경기도 전원주택지 땅값도...
400-500 하던데....

뭐..산속이 아닌이상
..

Updated at 2020-08-10 17:21:21

호기심에 광주광역시 주변 몇군데 돌아보고 차라리 아파트가 낫겠다 싶더라구요.

어떤곳은 산 중턱 어떤곳은 외곽 도로변 아니면 외져 보이는 곳 등등.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을 정도로 집끼리 가깝고, 과연 방음이나 난방은 문제가 없을지 그런거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4
2020-08-10 17:20:49

 요즘  관심이 있어서 알아 보는데요

 

대지 150평 ( 도로 제외) 

건평  30평 정도에  2층 10평 정도 올리면 적당 

   아니면 1층 20평 2층 20평 

 

건축비는 평당 500정도  물론 자제 및 일정에 따라서 고무줄이긴 합니다. 

 

 

건축에 양아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이력 실명제를 했으면 합니다. )

여기서 사기치고 저기가서 또 사기치고,  상호 갈아서 사기치고,    

 

자격증 번호 및 이름을 치면   평점이나  별점이 나오게요 ( 별 5개  os 별 -5개 )

 

2020-08-10 17:28:16

맞아요..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을수갚없어요

3
2020-08-10 17:37:12

업체도 드물지만

 

시공팀의  능력과 마인드에 따라서 달라지고

 

그 팀 내부의 1명이  날림으로 하면 그쪽에서 하자가 발생해서    집 전체가 날림이 되는게 건축 같습니다.

 

돈 받은 만큼 일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그렇게 힘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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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7:25:59

타운하우스 같은 주거용도 서울에 있는걸 알아보셔야죠...

3
2020-08-10 17:28:08

저도 예전에 관심있어서 여기저기 봤었는데.. 커뮤너티 시설에 이런거 때문에 한달 평균 관리비가 70만원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 그리고 완전 단독도 아니고 옆집이랑 딱 붙어있어서 이웃 잘못 만나면 그야말로 빼박 인듯 합니다. 

1
2020-08-10 17:31:14

판매용 전원주택에서 평당 550만원이면 저가 자재입니다. 

보통 세를 줄 집을 평당 450만원 정도에 짓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올라서 500만원 정도겠죠.

평당 750만원 정도면 상당히 멋지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2020-08-10 17:39:20

허걱  평당 750이면  엄청 난건데요  40평이면 건축비만 3억   

 

전 힘들 것 같습니다.

 

좋은집 지으셨기를 바라며 하자 없이 100년 이상 잘 사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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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7:45:00

자신이 살 집이면 최소한 그 정도는 들어야 합니다. 여유있는 사람들은 전원주택에 평당 1,200만원까지 들입니다. 잡지에 나오는 수준이 되죠. 

평당 건축비는 정말 무의미한 기준인데, 그냥 이해하기 쉽게 평당 건축비로 따져서 평당 500만원 이하이면 그건 나중에 무척 후회합니다.  

2020-08-10 17:54:57

 개인적으로  땅은 용인에 180평 정도  구해 놓았습니다.   

물론  축대 공사도 해야 하고 몇가지 필요 하기는 합니다.

 

집은 자가로 지어 볼려고 여러가지 공부 중입니다.

 

ALC로 자가 건축이냐  아니면   CLT로 목조 구조로 해서   기초, 벽체, 지붕만 반축으로 해서  건축하고  나머지를 자가로 할거냐로  고민 중입니다.

 

아이들이 대학교 갈 시점  6년정도 후에 건축 예정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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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0 18:04:29

보통 건축주 직접 시행형식으로 건축을 합니다. 

그런데 평당 건축비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기준도 안됩니다.

예를 들어 사소한 조명 하나도 몇백배의 차이가 납니다. 정원 조경수 한 그루도 몇백배의 차이가 나죠. 철쭉 하나 심으면 5,000원이지만 소나무 작지만 멋진 것 한 그루 심으면 200만원입니다. 

이번 위기로 절실하게 느꼈는데 옹벽과 배수 등의 기초작업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비용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면적만 놓고 평당 얼마 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훨씬 큰 돈이 들어갑니다. 

 

오늘 뉴스에 나온 양평전원주택 사진입니다. 동네에 이보다 조금 덜한 집이 하나 있는데 원인은 한가지입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그 원인입니다. 기초부실... 

 

2020-08-10 18:18:53

지방인데 이동네 기준으로 마트15분.병원10분.각종 프랜차이즈 배달은 가능 단3만원 이상.매가박스가 10분.. 출퇴근 30.40분
상.하수도 완료 .도시가스 없음.주위에 타운하우스 같은건 없고 전원 주택들만 띄움띔움 ..
공장.축사.없음 남향 배산임수 자리는
몇자리 없는데 보통 평당 200-250
건축비는 다년간 자료수집결과
좋은업체 정해서 의미없는 평단가 30.40평
건축한다고 봤을때 평당 700이상 이면
나름 좋게 빠진다는 생각.

짓고자하는 건축형태에 관련지식이 많고
시간이 남아 돌고.멘탈이 강하다면
직영건축도 해볼만. 하자 발생을 줄이고
돈도 3.4천 세이브 할수 있음

결론 저는 급매로 나온거 걍 구매했음
10월 이사 예정 내.외부 취향에 맞게
쪼금만 손볼예정
나는 그동안 그많은 박람회와 건축지식을
왜 공부했나... 허탈함..ㅜ.ㅜ

Updated at 2020-08-10 18:27:58

유명한 타운하우스가보면 이게 공장형 빌라지 어디 북유럽풍전원주택이냐?

고기구어먹기 좋아하는 우리민족에게는 굽는 고기 종류까지도 앞집.옆집에 알려주는 구조에 아주 꽝인 프라이버시 고려치 않은 이웃과의 친목도모나 죽기살기식 시비거리를 위한 어이없는 곳이더만유. 

2020-08-10 18:31:42

타운하우스도 도시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오폐수 직관, 도시가스 유무에 따라 분양가가 달라지더군요.  

2020-08-10 19:02:04

적지 않은 타운하우스가 아파트의 스트레스와 전원주택의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만한 구조더라고요. 근데 지금 말씀 들어보니 잘못 고르면 단독의 단점까지 경험하겠습니다요. 허허허

2
Updated at 2020-08-10 19:28:12

평당이란 단어는 의미 없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운 하우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최소한 단독 전원 주택 단지고 옆집과는 떨어져야지....

저는 인테리어목수인데...

팀장이 전원 주택 내장을 하는지라.. 한 2년 정도... 죽전역 근처에 있는 전원 주택 단지 에서 계속 내장일 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타운 하우스는 아니고 단독 전원 주택 단지죠.... 외형이 다 똑같이 생긴....

대지 100평에...벙커 주차장....

첫집 할때는..잘몰라서 시간 조금 걸리고....두번째 세번째 까지는 정말 잘지어주고..그다움부터는 위에 건설사에서 점점 한두개식 빼더라구요.... 그래도 단독 전원 주택이여서...시공은 둘째 치고.... 최종 자재는 쪼금 좋은거 쓰던데요.....

그래도 중요한건 골조에서 단열인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보정동에 단독 주택 단지내 내장 할때는.. 확실히..집이 비싸서 그런가..

거기는 좋은 자재..좋은 것들로 공사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집은 넓지만 마당이 없다는거......

 

저도 처음에는 주택 이사가서 수리해서 쓰려고 했는데..

팀장 형님이 용인에 땅사서 집 지으시더라구요.우리야 골조만 올리면 내장이야 직접 하면 되니깐...

그런데.. 집 짓는게 집 사는것 보다...더 괜찮은듯 해서..우리 가족도 계획 변경해서... 집사람과 협의해서 팀장형 근처 동네 땅 샀습니다. 일딴..주변에 마을이 별로 없고...집도...주변에 많이 안생길것 같은 동네로 땅 구했습니다. 

집지었는데 몃년후 바로 옆에 누군가 집 지으면 좀 그럴꺼 같아서요...

내년이나 내후년쯤 아파트 팔고 가서 집 짓고 사려구요...

 

죽전역 전원주택 단지 는 대지가 100평이였는데..(도로 빼고..) 조금 좁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층까지 올라가기도 버겁고...

타운 하우스 보다는.....

차다리 150평 정도 땅사서... 정 안되면 목조로라도직접 관리하면서 짓는게 좋지 아니할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내장 공사를 많이 하다보면은....내장이야 어떻게 하지만....단독 주택이라는게...생각보다 골조랑 외부 단열이 중요한데....

거주하는 사람은..그 부분은 안보이고...오직 내부 크기와 주방만 봐서리.....개인적으로는 업자가 지은 집은 별로 인듯 합니다. 

업자가 지은집은 대부분...보이는게 멋있는 집이고... 특히나 좁은 땅이라서 20% 때문에 3층까지 올려서...

화장실은 많은데 다 좁은 화장실... 보이지 아니하는 특히나 단열 부분이죠.... 그분은 대강 넘어 가는듯 합니다. 

직영으로 짓거나 직접 공부해서 지은 집은 내부의 화려함은 부족하지만 실용적이고 조금 옆집이랑 떨어진 집이 좋더라구요..

 

타운 하우스나 전원 주택 단지가 좋은건...대부분 도시가스가 된다는거?

그런데 집 짓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땅부터 그렇고 공사 하려고 하면 은근히 시비 거는 동네 사람들도 있고...

2020-08-10 21:47:35

디피 분들께선 다 공감하시겠지만, 경우에 따라 자기 자신이 가장 시끄러운 이웃이 될 수도 있겠죠. 

전원주택으로 이사한다고 하면 저라도 홈시어터를 꼭 부활시키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집에 있는 시간 내내 스피커에 전기가 돌겠죠.

(다른 얘기지만 고가의 장비를 되도록이면 지하에 설치하고 싶진 않고요.)

참고로 지금은 스피커는 커녕, 대안으로 사 둔 헤드폰은 커녕, 커널형 이어폰 쓰고 있습니다...



80평 대지에 건폐율이 50%면 정말이지 방음 잘 된 아파트가 더 조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 이웃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전 정말 예전부터 아파트 싫어했는데...

동네 빌라에서 별의 별 사람들의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억지주장과 횡포를 경험해보고 나니,

그래도 정해진 자체규율라고 강제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 있는 아파트가 차라리 낫다 싶습니다.

물론 주변 이웃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2020-08-10 22:01:45

제주도 와보세요.
4.3사건 학살터에다가 버젓이 타운하우스와 까페 차리고...
거긴 낮에 지나가도 상당히 습하고 기운이 으스스한 곳인데도 까페에 사람이 몰려요.

타운하우스 광풍불다가
사드이후로 중국인들 안들어오고
정년은퇴 입도해서 제 2의 인생 꿈꾸며 내려왔다가 낭패보고 다시 올라간...

몇군데 갈일이 있어서 가봤고
실제 아는 지인이 연세 600 내고
사는 집 가봤는데
싸구려 마감재에
비오면 물새고
온갖 날벌레에 지네에
데크는 싸구려 데크에
문도 안맞고
전력은 후달리고
물은 쫄쫄...

헐,...
정말 총체적 난국이란 표현이 딱 들어맞더라구여.

난개발 해놓고
공사대금 안줘서 포크레인으로 뿌개고...

미분양 속출에 자연훼손에...

제주도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20-08-11 09:12:12

제 마음속의 타운하우스는 중고딩때 친구네 놀러가서 체험했던 그린빌라 뿐...

 

그런데 이후 타운하우스라고 광고하는 것들... 뭐 서판교니 뭐니 봐도 그 때 그 기억만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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