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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비오는거 정말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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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23:03:07

이번엔 정말 심하네여..
아침에 일어날때 엄청 잘 잤네? 하고 밖을보면 비가와있고
스트레스로 기분 쳐지거나 할때 비올라고 꾸물꾸물 해대기 시작하면 진짜 없던 호랑이기운이 솟아나고 ㅎ
비올때 차안에 있거나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있으면
뭔가에 의해 내가 보호받고있눈 기분? 이 들어서 너무 기분좋고
이정도로 비오는거 좋아하는데 이번 비는 정말 너무하다 싶이 오네요..햇빛을 못보니 우울증 걸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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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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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23:09:24

살면서 보다 보다 이런 장마는 정말 처음입니다.

환경문제가 원인이고 앞으로 더 심해질 수 있다는데 

해마다 여름이면 되풀이 될까 무섭습니다.

 

2020-08-10 23:32:56

환경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2011년 훨신 전 1990년에도 물폭탄 장마는 있었으니까요
그냥 올해가 유난히 긴 장마일 뿐인겁니다

2020-08-10 23:14:22

정말 끔찍한 장마입니다...

2020-08-10 23:31:24

올 여름

더위나 태풍을 걱정했지

장마는 생각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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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00:12:33

그래서 뭐든 적당히가 중요한거죠

2020-08-11 00:40:35

마른 장마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번 여름 징하죠. 코로나 사태도 아직 진행중에다..

요사인 좀 뜨거워도 좋으니 광합성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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