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몇년사이에 어떤 판단했느냐에 재산형성 차이가 많이 났을것 같아요

 
8
  1750
2020-08-11 21:24:19

부동산을 사고 코로나 이후 주식한 사람과 둘다 못한 사람들 사이에 자산 격차가 많이 커진것 같아요
주변에 새로 주식한 사람들이 전부 수익났다고 하는것 보면 정말 주식시장이 좋은것 같고 걔중엔 큰 돈 번 사람도 있네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주식이 더 체감효과가 크네요
아이엠에프와 벤처버블 이후 오래간먄에 선택여부에 따라 자산격차가 커지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들처럼 저축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낄수 있겠네요


5
Comments
1
2020-08-11 21:46:52

옛날에 학교에서 강제로 저금을 하게 했을때 이자율이 12퍼센트였습니다.

지금은 마이너스 금리를 향해가고 있지요.

그러니 꾸준한 저축은 그냥 목돈 만드는 의미이지 실제로 물가상승등을 고려하면 자산이 늘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셔서 투자하시면 됩니다.

몇몇 분은 약간의 이자라도 더 주는 저축은행조차도 위험하다고 예금 안하시더군요.

전혀 리스크를 감당 안하고 고수익을 가진 투자는 없지요.

2020-08-11 22:00:56

저금리가 될수록 저축이라기보다는 보관에 가까워지니
리스크가 비교적 크지 않은 투자법을 찾아보세요 ㅠㅠ (펀드나 etf 같은게 개인투자보다는 낫겠죠. 근래 수익률 보면 더 큰 것 같기도)

2020-08-11 22:05:27

찻직장 다닐때만 해도 재형저축이란게 있었죠 어머니께 월급 차압당하듯 재형저축 풀로 입금당했던게 결국 종잣돈이 되더군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첫직장 첫월급이 학자금 상환이라는 말에 격세지감을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돈이 돈을 버는건 변함 없는거 같습니다
원리는 언제나 단순한 것 같습니다. 큰돈은 큰돈을 벌고 작은돈은 작은돈을 번다는 것..

2
2020-08-11 23:41:19

제 주변  다주택자 어르신들은 올해 초에 1채만 남기고 정리했습니다.

한분은 1채도 19억 5천 + 월세로 반전세 주고 편안한 곳 구해서 거기서 사시더군요.

정리한 돈을 어디에 투자하셨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아마 성향상 주식은 아니고 금이겠죠.) 

뒤돌아 지금 생각하니 그분들 매도 시점도 적당한거 같습니다.

선거전;;

자금 여유되면 그 어르신들 포지셔닝만 따라해도 돈 벌겠더라구요. 

 

준비하는 일때문에 부동산 카페를 자주 들락이는데 예전 비트코인때랑 상황이 비슷합니다.

자신은 높은 가격에 팔아야 하니 다른 사람들에게 그럴듯한 정보를 퍼트리고 다른 사이트에 나르고 댓글달며 존버하자고 하고...

그 와중에 제가 사는 아파트는 리모델링 작업들어오더군요. 

 

니코데우스님 말대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돈이 큰돈을 버는건 변함없는거 같아요.

그 사람들에게 정보도 모이구요.

얼마전에 알았는데  (돈많은)제 사촌이 이명박 시절에 잠실 주공을 샀더라구요.

 

진심 부럽다. 00야.  

Updated at 2020-08-12 09:38:57

과거에도 항상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있었고 꽤 근접하기도 했지만, 너무 자책하고 소외감 느껴봤자 뭘 어떻하겠습니까. 억지로라도 재밌고 트랜디하게 베푸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돈의 흐름에 한번쯤은 걸리더라구요. 요점은 일단은 있는돈 안까먹는거고 까먹더라도 마음다잡고 평상심을 유지하는겁니다. 불로소득이라고해서 완전 공짜는 아니거든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