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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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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풀비디오가 공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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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3:03:35

https://youtu.be/XkEGGLu_fNU
이거입니다.

각자 판단은 알아서 하시고 폭력적인 내용이니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감상을 첨언해야한다면.....
불행한 사건인건 분명한데 이게 미국에서와 같은 그정도로 반응했어야하는 사건인지는 잘 모르겠다... 정도입니다.

수정.
일단 본 사건 본질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는 팩트는 변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위조지폐 신고 받고 출동했던거고요. 그외적인건 자세한 경찰의 체포 매뉴얼과 담당경찰의 숙지도 일텐데 어디까지가 허용범위인지는 모르겠네요. 설마 체포할때 숨못쉬게해서 죽여도 된다고 적혀있지는 않을테지만요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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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8-12 12:31:02

댓글도 이걸 왜 이제서야 푸냐는게 가장 추천수가 높네영;

Updated at 2020-08-12 12:33:35

저 흑인이 뭘 잘못해서 연행되는 상황인가요?

WR
2020-08-12 12:36:33

경찰이 위조지폐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내용입니다. 약에 취해있던 상태였다는 신문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제가 지식이 없어서 약에 취한것 같다는 현장 판단의 근거가 뭔지, 약에 취했다고 과잉진압해서 죽음에 이르게 한게 이 경우말고도 있는지 등등은 모르겠네요)

12
2020-08-12 12:36:23

죽은건 안타깝지만, 말을 정말 더럽게 안듣네요.

17
Updated at 2020-08-12 12:41:56

전후사정 차치하고, 디지면 열사 취급하는 거.....정말 역겹습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BLM 라구요?
그러면 차라리 이승만이 독립운동가겠습니다.

WR
6
2020-08-12 12:44:47

본 건과 상관없는 언사신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열사라는 표현을 안쓰는데 쓰신건 자연스레 한국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고 그분들이 역겹다는 걸로 느껴지게 만드시는군요

13
2020-08-12 12:51:25

허....저 미국 삽니다.
미국에서도 일부 히어로 취급합니다.
그게 역겹다는 말이었습니다.
한국 상황까지 고려해서 표현 자중해야 합니까?

WR
3
Updated at 2020-08-12 12:57:50

일단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어차피 타국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입니다.'

미국에 사신다면서 표현이 좀 충돌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저 그냥 물어보는 톤입니다. 글자로는 톤이 안느껴지니까요.

6
2020-08-12 13:02:54

저는 자국이지만, 한국에 사시는 디피 회원님들은 타국이지요.
타국의 일에 대해 평가하고 판단한다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4
2020-08-12 12:52:53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의 과잉진압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언론이나 경찰측에서 전후 사정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아 사태를 엄청나게 키웠다는게 문제겠죠.

7
Updated at 2020-08-12 12:42:16

음...경찰은 본인의 일에 충실했네요. 조지플로이드가 죽을만 했다 이건 아니고 스스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나치게 공포심으로 일이 이지경으로 된거 같아요. 근데 이 영상 의도적으로 너무 늦게 나온거 같습니다.

3
2020-08-12 12:43:54

수갑, 케이블 타이도 넘쳐나는데 잘 묶어두면 되지 죽이긴 왜 죽이냐 ... 겠죠.

6
Updated at 2020-08-12 12:48:48

하다보니 죽게 된거지, 일부러 죽이려고 했겠습니까??!!
이렇게 죽게되면 범죄자도 열사 취급하는게 올바른 사회입니까?
어차피 타국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입니다.
우리는 부화뇌동하지 말고, 차라리 피카츄 배나 만지고 있는게 낫습니다.

9
Updated at 2020-08-12 13:15:27

위에 댓글 보니까 님도 피카츄 배만지는건 아닌거같은데요.. 본인은 역겹다면서 남보곤 자중하라니

 

3
2020-08-12 13:59:05

왜 나에게 난리지 ㅡ.ㅡ;;

2020-08-12 14:21:10

미안합니다.....-.-

2020-08-13 06:37:50

하다보니까 죽엿다기 보다는.. 법알못이지만.. 제가 보기엔.. 저건 과실 치사보다는 과잉진압에 살인에 가깝게 보이는군요..

4
Updated at 2020-08-12 14:37:47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폭동을 유발할 목적이었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5
2020-08-12 12:48:55

소리없이 영상만 보았습니다.

- 이미 수갑을 뒤로 채운 결박상태

- 차량 탑승에 저항하니 경찰이 무릎과 체중으로 제압

죽이려 의도한것은 아닐것 같고, 매뉴얼?에 의한것이겠지만 매우 과하다 보입니다.

미국엔 100kg이 넘는 체중이 흔하니까요.

매뉴얼이 있다면 수정해야할 것 같네요.

8
2020-08-12 12:52:50

숨을 못쉬겠다고 하는데도 제압한 상태를 풀지 않고 결국에 목숨을 잃었던 사건 아닌가요

WR
Updated at 2020-08-12 12:59:26

네 맞아요. 근데 최초언론보도 뉘앙스와는 다르죠. 그건 유튜브 댓글에서도 느껴지긴 하고요.

별개로 저 영상을 다룬 뉴스에서도 초반에 총부터 꺼낸것도 지적하긴 하더군요. 그것 때문에 더 공포에 질리게 했다고.

1
2020-08-12 13:05:13

달라진 뉘앙스란게 어떤걸 말씀하시는 거죠?

WR
1
2020-08-12 13:14:49

인종차별에 무게를 둔 기사들 말입니다

2020-08-12 13:25:33

결론은 과잉진압은 맞아보이지만 인종차별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말씀이신거죠?

WR
2020-08-12 13:29:07

네. 잘 모르겠다는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찰이 인종차별적 의식이 섞여있었을수도 있었겠죠. 그렇지만 그건 객관적으로 검증이 불가하잖아요. 그래서 모르겠다.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2020-08-12 13:38:26

애초에 인종차별 여부는 확인할수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숨을 못쉬겠다고 외치다 숨진사람은 흑인이었고 그의 목을 짓누르고 있던 경찰은 백인이었습니다 이게 상황이 이렇게 까지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인거 같네요

1
2020-08-12 13:13:57

저 경찰들이 저런 제압 한두번 해봤을리 없구요.

누구든 저렇게 제압되면 숨 못쉬겠다고 했겠죠.   

그러다 느슨하게 해주면 돌발 상황도 나오기도 할거고....

 

영상을 보니 누구 하나가 독단적으로 이끌어 낸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렇게 죽자살자 막무가네로 버팅긴 용의자가 일을 키웠고.

땅바닥에 제압하고 초반은 그렇다 쳐도 시간좀 지나면서 완전 몸이 풀려버린거 같은데도 끝까지 목이랑 등을 누르고 있던 경찰들도 과잉한거 같고... 

4
2020-08-12 13:00:09

 앉으라고 수차례 말했는데 생까고 징징대고 아우.... 말을 좀 들으라고

12
2020-08-12 13:08:43

반항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경찰에 대한 공격은 없었던 걸 보니

죽여야 할 이유는 없었다는게 확실해지네요

4
2020-08-12 13:30:45

경찰을 공격한게 아닌데, 죽은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이 책임을 져야죠. 

3
2020-08-12 13:43:30

 반항은 엄청나게 했군요....

기존에 흑인의 이미지까지 합쳐서.. 

저렇게 과격하게 제압한거 군요...

8
2020-08-12 13:54:01

 출동자체부터 범죄현장이 아닌 위폐범죄 추정으로 신고되고 , 이미 운전석에서부터 양손에 총기나 흉기가

없이 반항의사가 없다는게 확인이 된 상태에서 경찰이 계속 총기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모든 흑인에게는 아니어도 , 흑인은 가난하다. 흑인은 범죄율이 높다, 특정지역의 흑인은 범죄자들이다 등의 인식이 있습니다. 물론 통계상으로 맞는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흑인이라는 편견이 상당부분있습니다. 교육받은 , 경제력이 충분한 흑인은 이런 차별을 덜 받긴하겠지요.

수갑을 채우고 연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 순찰차에 태우는 부분에 있어서도 피해자의 인권이 침해당하고

호흡곤란을 호소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동일 상황에서 백인이라면 상황이 변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차이나타운이나 할렘쪽의 동양인이 사고를 당했더라도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비단 플로이드 사건뿐이 아닌 소위 말하는 우범지역에서 흑인 청소년들이 비무장상태에서 도주하다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사망 또는 중상을 입는 일이 빈번합니다. 

당연히 백인에게 생기는 확율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플로이드의 행동이 죽을만했다 아니다가 문제가 아니라  , 흑인이기에 당한 과잉진압이다가 BLM으로

번지게 된 계기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동양인으로 해외 생활을 10년가까이 하였습니다만, 동양인 눈찢는 정도나 비하하는 말정도는 흑인에

대한 뿌리깊은 차별에 비하면 훨씬 양호합니다. 흑인은 그래도싸. 그럴만 했으니까 그랬겠지라는 생각 자체가 이미 깊은 곳에서 잠재하고있는 차별의식입니다. 심지어 흑인 스스로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들과 차별에 대한 피해의식 열등감이 있어 , 문제시 그런 부분이 더욱 강하게 표출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 해외 경험으로 느낀바를 써봤습니다.

 

 

 

9
2020-08-12 13:57:18

역사에 이름 남긴 큰사건들도 지금 보면 사소한 일로 시작된 경우도 많구요.
뿌리깊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과 갈등이 폭발할 계기가 되는데 한 사람이 죽은 일은 충분히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3
2020-08-12 14:17:15

저는 B급좌파님의 말씀이 Deep 님의 질문, "왜 조피 플로이드 사건이 미국에서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나?" 에 대한 정확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Updated at 2020-08-12 15:28:06

버스에서 강제적인 자리 양보를 안했다고 촉매제가 되기도 했었죠. 네

2020-08-13 06:42:21

말을 안듣는다.. 반항한다..는 의견의 댓글이 있어 뭔가 엄청 발광하고 신체적으로 큰 저항을 했나 싶어 차분히 보니.. 초반부터 f워드를 남발하는 경찰과 sir호칭을 쓰는 폴로이드가 눈에 들어오고.. 저 정도면 떼쓰는 정도지 크게 저렇게 죽어야 할정도로 저항했다고 보기에는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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