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부동산 정책은 결과로 말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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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1:05:25
정책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최소 몇억씩 올랐습니다.
대선이나 총선 때 민주당 찍으면 2억~5억 벌금냅니다. 라고 하면 과연 찍을까요?
근데 그게 부동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특히 무주택자에게 말이죠.
1주택자도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려면 예전보다 수억 더 듭니다.
정부 초기부터 부동산 잡겠다고 집가진 사람들 얼른 팔라고 했지만 결과는 반대입니다.
여기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이런 상승세에서 안정화 됐다느니 10프로대 올랐다느니 현실과는 동떨어진 발언을 해서 신뢰를 떨어트린 것은 치명적입니다.
투기꾼들이 올린다고 못잡으면 무능한거구요.
최저임금 오르고 코로나로 힘들다고 재난지원금 줘봤자 부동산 상승으로 인해 느끼는 벽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죠.
이런 상황에 지지율이 유지될거라고 생각하면 그게 더 웃긴거 아닌가요?
여론조사 신뢰도고 뭐고 추세만 봐도 문제가 뭔지 확실하게 못느끼면 그게 더 이상한 겁니다.
민주당 찍으면 1인당 최소 1억씩 집살때 벌금으로 더 내야해 라고 하면
본인 한몸이야 그렇다쳐도 주변사람들에게까지 그래도 찍으라고 말할 수 있나요?
여론이고 뭐고 집값을 결과적으로 내리지 못하는 이상 착하기는 한데 무능한 정권으로 낙인찍힐 겁니다.
지금의 지지율 하락은 이미 반쯤 무능하다고 낙인 찍혔다고 봐도 좋은 현상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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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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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필사적으로 책임 떠넘기기 시전중이잖아요ㅋ
전정부탓, 야당탓, 다주택자탓, 언론탓 등등등..
그럴수록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걸 알기는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