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상호 차단 VS 글 가리기

아.. 그럴수 있네요.

그냥 회색바가 보기 싫어서 안 보이겠금 될것 같다 싶었는데 말입니다.

상호차단 주장 했던 이유중 하나가 그런 이유도 있었지요.

지금은 그냥 듣기 싫어, 내 주장과 다른 너 차단!! 

그렇게 남용 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커뮤니티에 오는 이유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참여를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는 편 이라서요.

사람들 마음이 다 제 각기이다보니.. 원하는 대로만 흘러 가지는 않지요.

전 심플한 것이 최고이다.. 라는 생각으로 지내 왔습니다.

물론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프차에서.. 자꾸 이리저리 어지러워지니..

좀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저도 초기에는 차단이나 글 가리기 일체 안하고 가급적 모든 글을 읽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작정하고 분란 목적으로 쓰는 글은 어쩔 수가 없네요. 읽으면 피곤해지고 화나게 만들어서(그런 건 또 잘하더군요) 스트레스만 받게 만드는 글들 때문에 몇 사이트 탈퇴해 버렸는데 DP마저도 그렇게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차단하고 글 가리면서 편하게 가려고 합니다. 예전에 몇몇 사이트에서 매번 설득하고 싸워봤는데 뇌에서 거부반응이 나오는 인간들은 답이 없습니다.

그냥 즐기기에도 아까운 시간들인데..

괜한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으시죠..

잘 하셨습니다.

누군가 저를 차단 했다는 것을 알면.. 기분이 좀 나쁘긴 합니다만..

또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 ^;

저는 또 한명의 의견을 못 읽게 되는 구나.. 아쉽긴 합니다만... 

참 잘 지내시는 겁니다. 

전.. 이거 이상한데.. 싶으면.. 여론과 상관 없이 글을 쓰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