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다이어트용 밥을 지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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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3 15:04:17
다이어트 3주차 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평소의 30~40% 수준으로 줄이고 2주만에 체중 5Kg 감소.
그 이후 계속 같은 식단 유지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더 이상 체중이 줄지는 않네요.
왜 그런가 찾아보니 이유가 있더군요.
계속 현재 먹는 양 유지하면서 운동 열심히 하면서 기대해 봐야죠.
https://youtu.be/DSXqdB92ll4
오늘은 다이어트용 밥을 지어 봤습니다. 단위는 ml 입니다.
백미 200, 현미 100, 귀리 100, 검정서리태 100, 타피오카쌀 50, 곤약쌀 150
이런 구성으로 밥을 지었습니다. 총량은 700ml 입니다.
현미와 귀리는 식이섬유를 위해, 서리태는 단백질을 위해,
타피오카와 곤약쌀은 허기짐을 덜어주기 위한 Fake용으로 구성 했습니다.
매 식사마다 닭고기, 참치, 생선 등을 번갈아 구성하고
국이나 찌개는 만들지 않고 채소 섭취를 위해 쌈밥으로 먹습니다.
쌈 채소는 한 번에 3~4장씩 겹쳐서 싸 먹습니다.
그 외 샐러리+양배추+양파채로 구성한 샐러드를 곁들이고
식후 무가당 두유 1팩과 과일을 조금 먹어줍니다.
다이어트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기대를 하기엔 이르지만
2~3달 뒤에는 목표한 체중에 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식이 돈이 많이 들 줄 알았는데, 직접 재료 사다가 준비를 해보니
번거로워서 그렇지 별식을 안하니까 돈은 평소보다 더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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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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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은 답이 정해져 있죠. 덜 먹으면 됩니다.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하려면 생각보다 엄청난 운동량이 필요하고 일반인들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탄수화물 더 줄이시고 부족한 칼로리는 단백질로 채우며 전체 섭취량을 줄이는 수밖에 없어요.
인체근육의 70%은 하체에 있기때문에 하체운동 많이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방법이 병행되야 하는데 운동장가보면 중량스쿼트를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적어요. 이유야 힘드는거 하기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