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제가 2번째로 접했던 건담의 엔딩 장면.youtube

1번째로 접했던 건담은 건담 W였고, 2번째로 접한 건담이 건담 시드입니다. 

당시 이 장면을 투니버스에서 본방으로 보고 흔히 말해 뽕이 차오르더라고요. 1화 엔딩에서 불길 속에서 스트라이크 건담이 서서히 일어나는 장면은 진짜 명장면... 사실 이 장면 자체가 퍼스트 건담의 '건담 대지 위에 서다'를 오마쥬한터라 뽕이 안 찰 수가 없었죠.(건담 시드 스토리가 초.중반부까지는 퍼스트 건담 스토리를 거의 베껴오다시피 했음) 시드 시리즈가 이래저래 말은 많았지만, ost와 프리덤 건담 데뷔장면까지는 진짜 좋아했었네요. 각본가가 좀 더 성실했다면 시드도 다름 평작 이상은 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