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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일상잡담글] 울산 집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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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4 11:33:25

그제 ,어제 

동네 상권 박살이 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학원..공부방.헬스클럽 등등등....

확실한 동선나오기 전까지는 전부 휴원이네요


 

지난 일요일까지 

동네 돌아다니는 아이들과 어른들...

길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침 막밷고 다니는 사람이 다수 였는데..

확진자 뜨니 전부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고 다니네요...

담배 피우고 꽁초 버리는건 좋은데..

제발...침좀 안 밷았으면 합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어른들 담배 피우고 침밷는 모습만 보면 질색을 하네요.

 

거기에 유흥업소  & 교회 는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고(허술한)

제가 운영하는 업장에는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오는 사람들도 늘고

착용 부탁하면 귀찮아함......장사하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 하는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자영업자분들은 아실겁니다.

 

사소하지만 지킬건 지키며 서로를 위하며 사는게 참 힘든가봅니다.

 

교회 안가면 죽나봐요.. 

클럽 안가면 죽나봐요..

(전에 클럽 관련 글 올린것 때문에 누군가에게 차단당한거 같은데.^^;;;

그러든지 말든지....)

 

울산 집근처에 확진자 나와서 근처 상점들 학원들은 

박살이 났는데..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불나방처럼 뛰어돌아다니는 사람들

옹호해주고 싶은 맘은 1도 없습니다.

삶의 활력소를 위한 유흥을 부정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국에 자신과 타인을 위해 묵묵히 참고 희생하는 분들을

농락하고 자신의 유흥과 자신의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ㅆ ㅡ ㄹ ㅔ 기들은 싹다...어떻게 되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마스크하고 학교에서 생활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커야할 

아이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방학인데 어디 데리고 놀러도 못가는 상황이.....

정말 미안한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님의 서명
썪렬.껀희.토왜새끼들.제발 빨리좀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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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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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1:37:50

 사실 이런 상황에서 접촉이 필수인 유흥업소 가는 사람이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돼요...

식당이야 먹으러 간다 쳐도... 

WR
2020-08-14 11:41:57

아이들 데리고 치과와 안과 가는것도 조심스럽고

아이들과 같이 외식도 못하며 

조심하며 살고 있는데..

자신들의 유흥을 위해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정말 보기 싫더군요.

2020-08-14 11:44:38

누가 그러더라구요, '~~ 해주세요' 하면 80%는 잘 지킨대요... 문제는 5~10%의 말 안듣는 사람이라고... 말 안듣는 사람은 강제적인 조치를 해서라도 잘 지키는 80%를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WR
2020-08-14 11:46:40

울산지역에 확진자가 한동안 안나와서인지...

주변을 보면 마스크도 하지않고 생활수칙 지키지 않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확진자뜨니 다시 마스크 열심히 착용하는 모습을 보니..

참 저~~기 하더군요....

그리고 대놓고 생활수칙 무시하는 업장(교회 클럽 유흥업소) 들은 

죄다 불벼락을 내려줘야 할거 같은데...

2020-08-14 11:49:04

저희 동네가 일산인데요, 최근 제가 사는 단지는 아니지만, 일산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는데도, 마스크 안쓰는 사람이 꽤 되요... 집사람이 걱정하는건, 아파트 놀이터에서는 애든 엄마든 마스크 쓰는 사람 없다고... 

WR
2020-08-14 11:51:00

담대한건지 

무식한건지...

아이들이 걸리면 어찌할려고......

2020-08-14 11:53:05

'다른 사람 걸리던 말던, 내 일 아니지 않아?', 

'설마 내 주변에는 걸린 사람 없으니 괜찬을거야...'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겠죠... 

2020-08-14 12:01:46

저희 아파트는 다 씁니다.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방송해 달라고 하세요.저희는 간간히 방송합니다.

2020-08-14 11:54:48

 저도 울산사는데 하필 엊그제 마눌님이 만나신 분 아들이 확진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에 갔었다는걸 어제 알고 멘붕왔었네요.

그 분도 걱정 많이 하시고 마눌님도 혹시 몰라서 학원 휴강 하고 했었네요.

다행이 오늘 그분 아들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최근에 울산에 계속 확진자 없다가 이 건으로 북구쪽 난리 났었다고 하네요.

WR
2020-08-14 11:56:36

저의 집 근처라....ㅠ..ㅠ

확진자의 정확한 집 위치는 공개가 안되지만...

동네 어머니들의 네트워크로 어느쪽인지는 파악이 되었습니다...

2020-08-14 12:46:20

광주는 확진자 수가 줄어드니 다시금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비말이라도 썼으면 좋겠는데...

WR
2020-08-14 12:48:08

애들도 잘 쓰고 다니는 걸 머리큰 어른들이 더 안쓰더군요..ㅠ..ㅠ

애들 보기 미안할 정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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