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차단]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동독,서독 분리되어있었지만 개구멍으로 엄청들 많이 왔다리 갔다리 했었데요

한편으로 보면 불편함을 마주 하지 않겠다는 안식일수도 있겠고,

또 한편으로 보자면, 듣기 좋고 보기 좋은 반쪽자리 세상을 선택 하는 것이다 싶습니다.

혼란 스러운 세상에.. 도피처 일수도 있겠네요. 

정신건강의 이로움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인터넷에서까지 굳이 피곤한 사람들 볼필요 없으니 벽치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다른 의견이다라고 경청하기엔 말이 안통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네요.

그릇, 접시 진열장을 차단's라고 부르는 이유는 뭘까요?

나한테 직접적으로 시비를 걸거나 하는 경우라면 이해가 됩니다.

그냥 꼴보기 싫어서 차단하는 건 좀... 뭐 개인의 선택이자 권리이니 그럴 수 있는데, 그래서 차단한다면 차단 시스템에 대한 불평도 넣어 두어야 맞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감수해야죠.

별 영양가없이 냄새나는 배설물에 열폭하지 말라는 자기보호장치라고 받아들여져유.

여기서 열폭해봐야 인생이 바뀔 것도 아니고 모지리나 알바 쫄다구같은 것들과 말 섞어봐야 나만 손해구유.  쾌적함을 불러오는 디피의 제습장치같어유.

안보면 멀어진다.. 머 이런 개념인듯 합니다..

 차단의 복수형은 차단스...

저에게 차단은 서로를 향한 배려입니다.

차단한 사람 글 보는 것도 싫고, 내 글 보는 것도 싫고 그런거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죠...

다른 의견이 확고하여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더 이상 댓글을 안달면 될것이고...

애시당초 분탕이 명확한 행위라면 그냥 지나쳐가면 되는거니까요... 

저로서는 매너없는 분들입니다. 예로, 차한잔에 정치글 올리는 사람들 다 차단했습니다. 디피를 민주당 인트라넷 쯤으로 생각하는 좌파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