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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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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의대 정원 확대라는 어려운 결정으로 인력 문제 해소 희망을 안겨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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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7:14:15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3/2020081304704.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병협에 따르면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여대의료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이 이날 임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중소병원인 인천한림병원장이다.

전날 정 회장이 병협을 찾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에 "의대 정원 확대라는 어려운 결정으로 인력 문제 해소 희망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지금이라도 정원 확대가 결정돼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한 데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 등쳐 먹는 건 역시 병원장이 최고죠.


님의 서명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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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4 17:16:24

 우리는 꿀 다 빨았으니 더 빨게 노예나 많이 양성해 다오 하는건가요?

WR
3
Updated at 2020-08-14 17:44:57
그렇죠.
신규의사 늘려서 저렴하게 빨아 먹겠다는 계획입니다.
2020-08-14 17:17:39

 정원 확대로 풀 문제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의사분들 입장에서는...배신감이 많이 들었겠네요.

WR
4
Updated at 2020-08-14 17:46:06
자리가 사람 만든다고,
선배의사 원장이 후배 월급의사 빨아먹는게 드물지 않죠.
2020-08-14 17:17:48

병원장도 의사 아닌가요?
아. 오너원장들이신가...

WR
4
2020-08-14 17:46:46

같은 공대 나와도

월급 주는 사장님과 월급 받는 근로자는 다르죠.

 

2020-08-14 17:59:11

네. 제가 일하는 병원이나 지역내 다른
2차병원등이 대부분 페이닥터들이 원장인 경우가 많아서 좀 헷갈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선대 원장님은 오너셨네요.

WR
2020-08-14 18:03:31

아.그렇긴 하네요. 그 샘들도 원장님이라고 부르죠.

4
2020-08-14 17:17:57

현재 의사선생님들은 왜 정원확대를 반대하는 것일까요?
정원확대하고 지역의 의료원처럼 그런 병원들 늘리면 안될까요?
그러면 국민들도 이익일텐데요..
정치적인 문제인지 현실이 어떤지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문제로 병원을 닫고 집회하는것이 좀 답답해서요

2
Updated at 2020-08-14 17:40:35

이번 파업에 관한 어느 의사 유튜버 영상인데요. 저는 이 이야기에 공감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RSKrzgAiNg

WR
4
2020-08-14 17:47:43
그 돈 들이기 싫어서 숫자 늘리려는 건데요 뭐...
의료 취약지에 병원 지으면 그 병원 없어지는 날까지 적자라서, 돈을 계속 밀어넣어야 합니다.
그건 아무도 안 좋아하죠.
3
2020-08-14 18:05:55

정원 확대를 하더라도 좀 건설적인 방안이여야 하는데....

이미 해봐서 안되는 걸 굳이 저렇게 한다고 하니 웃기는거죠.

의전원 찬성 안하면 의대교수 나쁜놈 만들었는데, 

지금 보세요. 의전원 기대했던 목적 하나도 못이루고 결국 다 의대로 돌아갑니다.

10년 중에 7년 가르치고나면 겨우 3년 뽑고나면 다 도망칠 것이고

의사 인력시장 완전 왜곡되어 오히려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0-08-14 17:22:23

 한림병원 정영호 원장이 외졌던 임학지역에서 산부인과하면서 참 열심히(?) 살아오셨죠...

한림병원 개원 후 확장해가면서 진료과장에게 달마다 성적표도 잘 나눠주시고요...



WR
2020-08-14 17:49:39
원장님 산부인과 열심히 하셨다고 들었는데,
의사들 등에 이렇게 칼 꽂으시고 참....
1
2020-08-14 17:49:13

일개 봉급쟁이 의사인 저의 기분을 이걸로 대체해보고 싶네요

일부 기분 나쁘신분들 있으실수 있어 죄송합니다만,,, 저는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WR
1
2020-08-14 17:51:55
저는 공감합니다.
1
2020-08-14 18:08:31

후배들 등쳐먹는 쓰레기 의사네요

부끄럽지도 않나 

WR
1
2020-08-14 18:23:00

그러면 저러지도 않겠죠.

1
2020-08-14 19:22:31

뜬금없는 얘기긴 한데,

군의관 부족하답니다.

 

의대의 여자 비율이 점점 높아지니 당연한 수순이죠.

이하 하고싶은말 생략.

WR
2
2020-08-14 19:32:11
중대까지 군의관 밀어넣는 것 이제 다시 생각해 봐야죠.
Updated at 2020-08-14 22:20:20

수련마친 전문의들도 의무반장으로 가는 인원들이 더 많습니다.

의무중대장이면 대위군의관 중에서 높은보직입니다 

다만 격오지점수도 더 높고 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회의참석 등등 할일이 더 많아서...

WR
1
2020-08-14 22:31:34

저는 군의관 수 최대한 줄이고 그 인원을 지금 공보의 업무 개편해서 실질적으로 취약지 의료에 도움이 되도록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8-14 22:37:18

저도 막상 와보니 그런거 같긴한데...

또 지금도 군의관-공보의 로딩을 비교해보면 너무 차이가 나긴해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수련받지 않은 일반의 선생들이야 그렇다 치는데, 전문의 중에서도 일부 과들 (소아, 산부, 마취 등등)만 선택되어 가는것도 그렇고, 군의관이 훨씬 힘든데 오히려 돈은 더 적게받고 있는것도 문제이고... 이 상황에서 군의관을 줄이고 공보의를 더 뽑아버리면...

뭐 근데 이건 저희들 사정이고요, 국가적으로 봤을때는 공보의를 늘리는게 맞을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시골어르신들 의료접근성하고, 국방의 의무 하고있는 장병들 복지하고... 균형을 잘 찾아야겠지요. 

WR
2020-08-15 08:47: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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