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친구에게 차라리 정치에 관심을 끊으라 했습니다
저의 친구 중에는 문재앙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가 있죠.
이 친구가 어느 정도냐 하면 자신의 모든 삶의 불편함과 비극이 민주당과 대통령 때문이라는듯 이야기 하는 친구죠.
욕을 하든 뭘 하든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에 무관심 보다는 과몰입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죠.
이친구가 문재앙 거리면서 곳 외환부족이 될거라는 그럴듯한 말을 해서 저는 국내 주식을 조금씩 팔고 달러를 샀는데 이 친구는 엄연히 금융자산도 재법 있는 친구가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최근에는 부동산 대책에 불만을 이야기 해서 결국 한마디 했습니다.
너 내가 박근혜 엄청 싫어한거 알지 그래도 나는 주판 굴려서 박근혜 정부때 부동산 활성화 책을 보고서 집을 샀다. 아무리 대통령이 싫어도 정책은 눈여겨 보고 나에게 유리한건 취해야지 너 집도 없으면서 무주택자나 임대인에 유리한 제도는 눈여겨 봐서 삶의 계산을 해야지 욕만 하면 뭐하냐? 모든게 문재인 탓이라 하는데 너의 삶의 우울함을 커뮤니티가 아니라 길거리에 커뮤니티에 대해 모르는 사람한테 이야기 하면서 다 문재인 탓이라 해봐라 너만 xx취급 당한다 차라리 그럴거면 커뮤니티와 정치 끊어라.
너 최저 임금 오를때 나라 망한다더니 망했니? 그리고 대비는 했어? 나도 정치병 환자지만 이제 나한테는 정치이야기 그만 해라
이 친구를 보니 이전에 친문 성향의 모 야구 커뮤니티가 묘하게 겹쳐 보이더군요. 신념도 없고 그저 정치인 욕하며 자신의 삶의 모든게 정치인 때문이다 하며 스스로에게 쓸모 없는 심리적 위안을 삼으려는 부류..그런 사람에게는 차라리 정치 관심을 끊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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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503좋아하고 민주당 싫어했어요. 근데 그 친구는 503때 신도시 해서 집도 넓은거 받고 회사도 상장하고 해서 다 너정도 수혜받으면 지지해야지 했죠. 근데 아무런 혜택도 못받은 사람들이 미통당 지지하는거 보면... 이하생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