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코로나 재확산은 결국 장마와 휴가철, 느슨해진 방역의식 때문이겠죠?

그냥 대한민국 교회의 이상한 악습들 때문입니다

쓰라는 마스크는 안쓰고 손

뼉까지 쳐가며 목청껏 찬송가 부르고 

큰 소리로 통성 기도하고 

도대체 미국이나 유럽의 어떤 교회가 

예배 후에 교회 지하에 모여서 식사를 하는지...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싸그리 무시하고 금지된 행위들만 골라서 하니

당연히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주위에 민폐를 끼치게 되는거죠!

아뇨. 교회와 목사들 때문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전파 중 교회가 관련되지 않은 사례가 없습니다.

사는 동네에 있는 교회는 2월말부터 현재까지 아에 예배를 안하고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참 바람직한..

교회에서 악쓰면서 노래부르고 말끝마다 아멘 아멘 하고 끝나면 밥도 같이 먹고
교회를 강제로 문닫기전에 해결 방법이 없을듯

개신교인들에게 교회는 기도의 공간이라기보다는 자신들만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특히 대형교회는요.

그 사람들끼리 교회 커뮤니티 안에서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소개받고 일도 주고 받고 모든 사회생활을 처리해요.

같이 밥 먹는 건 당연하고, 끊임없이 교인들끼리 사적 만남을 갖죠.

마스크 쓰고 예배만 보면 코로나 옮을 일이 거의 없죠. 하지만 예배 보고 기도만 하는 건 그들에겐 교회도 아닙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박이나 전이 독재하던 시절이었다면 교회가 저렇게 막 나갈수 있었을까요?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꼭 교회만 탓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워낙 길어지니까 전체적으로 나사가 좀 풀린 면이 있어 보이더군요.

엊그제 지인들과 만나서 식사하고 차 한잔 했는데 마스크는 저만 끼고 나왔더라구요. 

식당이나 커피숍은 입구에 마스크 착용 안하면 입장 불가인 것처럼 써놓았지만 그 누구도 제지받지 않고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이번 확진자 증가를 계기로 다시금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잘 지켰으면 합니다.

저희 동네는 마스크 철저히 다 끼었어요. 안낀 사람은 100명 중 한명보기도 힘들었구요.
마스크 깜박 밑으로 내리고 버스타면 기사분이 마스크 쓰게 했구요.
저는 교회 잘못 같아요

교회 확진자 지긋지긋 합니다.

이번주말은 외식과 여행 장려 한다는데 차라리 사회적 거리를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결정의 문제죠....경제를 위해서 락다운없이 하던가 아님 사회적 봉쇄를 감수 하던가....

저희는 봉쇄 없이를 선택했고 지금껏은 성공적입니다....

하지만 시간 문제 아닐까 싶어요....일단 걸리면 적어도 주변에 2사람인가는 감염 시킨다고 읽은거 같은데.....이게 1 2 4 8 16 뭐 이런식이면 어느 순간 한계에 도달 할거라 봅니다.

의사들도 최근에 맘상해 보이고 또 의료진들도 한계치에 점점 가까워 질거고....... 사람이 긴장을 24시간 하고 살수는 없으니 말이죠.

방역의 기본이 봉쇄가 우선인데...저희는 봉쇄를 택하지 않았고 다행히 그런대로 잘 넘겼습니다.

그담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 될때 까지 시간을 버는 것인데....우리나라의 경우 누군가의 헌신으로 의료체계의 붕괴 없이 잘 넘겨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전 이것도 결국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어느 순간 아무리 조심 한다고 해도 전염성이 있는 병이 스스로 소멸 하기는 힘들겠죠.

초창기의 문제는 대구라는 지역 또 특정 교회에 집중된 것이지만 지금은 서울의 도심...것도 남대문 동대문 시장에서 생겼죠.

빨리 백신과 확실한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교회가..
전 반년째 온라인 예배중인데 ㅜㅡㅜ

대구는 당시 코로나 의료진들 월급 지금도 안주고 있나요?
의료진들이 정의감으로 떨쳐나섰어도 선례가 이렇게 더러운데 누가 나서겠어요

환자 늘어나는 시점이 기가 막히네요
트럼프가 한국에 코로나에 대해서 언급한게 있긴한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