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관악에서 맛있는 돈까스 먹기. 보편적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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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5 19:43:38
관악구에서 맛있는 돈까스를 찾아 보기로 합니다.
솔직히 저는 경양식 돈까스 별로 안좋아 합니다. 다 그게 그거지 라는 생각이 있어서 옛날 돈까스. 왕돈까스는 제외.
(그렇다고 유명하다는 집 안가본건 아닙니다. 어지간한덴 다 가봄)
쓱 뒤져 보는데 레이다에 바로 걸리네요.
보편적 연어.
라는 곳인데 연어 보다는 돈까스아 치킨 가스가 메인 입니다.
여기도 줄 세우는 집인데 네이버에서 시간별로 예약을 받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이런 시기(코로나, 여름 장마 등)에는 손님을 위해 예약제를 시행 했으면 합니다.
자꾸 파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원라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맞는 거죠.
알단 가게는 기름냄새가 좀 납니다.
장마철이니 그렇겠지 싶긴한데 업장 자체가 환기가 안될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음식이 좀 늦게 나오고.
예약 걸고 왔어도 자리나기까지 좀 밀립니다.
저는 아랫 등심에 치킨까스를 추가로 시켰는데.
뭔가 특이한 느낌이 있습니다.
날 안좋은데 대기가 많아서 좀 후다닥 먹고 나와서 뭔지 확실하게 잘 모르겠는데 다른 곳들에서 먹는것과 뭔가 다른 느낌이 있네요.
한가할때 더 가봐야 겠습니다.
보통 이런 종류의 돈까스들이 비계 부분으로 갈수록 질겨 지는데 이집은 그런게 없네요.
전체적인 맛은 관악구에서 먹을 수 있는 튀김 중 단연 최고 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시면 치킨가스 추가에 화요우롱까지 시키시면 어떨까 합니다.
치킨가스의 만족도가 의외로 높았습니다.
8월말 까지만 영업 한다고 하니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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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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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고기도 좋아보이고 맛있어보이네요.
튀김옷 분리만 해결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