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혼전문 변호사의 실제사건 소개 @.@

민법은 남아있으니까요. 바람을 피우더라도 형법으로 다스리는 것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더 높은 가치로 보는게 헌법스럽다고 생각했나봐요.

여기 30~40대 정도 아재들 자녀(현 유치원-초등학생) 세대에서는 결혼하는 경우가 50% 못 미칠 듯 합니다. 40대인 저도 동갑 친구들 중에 약20%는 결혼 안(못)했습니다. (친한 8명중 2명 결혼 안함). 현50대는 아마 10% 정도, 현60대는 5%정도가 결혼을 안(못)했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결혼할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죠. 남자들은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도 즐길거리도 옛날에 비하면 훨씬 더 많아졌고, 남자 혼자 살면 밥도 못해먹는다는 얘기는 옜날 얘기죠. 약간의 돈만 있으면 완성 조리된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죠.

여자들도 이젠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기 때문에, 옛날처럼 결혼을 안하고 남편 없이 혼자서  살아가는데 경제적으로 힘겹던 시대는 진작 끝났죠. 남/여 모두 굳이 결혼할 이유가 전혀 없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거의 결혼도 안하고 배우자라는 개념도 점점 희미해 질테고 외도/불륜이라는 말도 없어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러니깐 연애하다가 상대방이 바람 피웠다고 고소해서 국가가 바람피운 상대에게 벌을 주게 해달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안 맞는 것처럼, 결혼"제도"라는 것도 언젠가는 없어질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ㅇㄱ ㄹㅇ.

그러한 사실을 변명 삼아 되려 더 역정내고 뻔뻔한 파렴치한들 너무 많아졌죠.

그 자식들 역시 같은 사안을 당하더라도 같은 논리로 자식 위로 및 상대방 감싸주시기들.

내로남불 소리 듣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