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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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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접시에 감자 키우는중인데..

 
  1365
2020-08-15 23:08:09


무슨 촉수물이 떠오르는...


19
Comments
2020-08-15 23:11:46

어머나..
감자가 어디서 나올까.
신기합니다

WR
2020-08-16 06:18:37

뿌리에 막 달려요 ㅎㅎ

2020-08-15 23:12:19

촉수물 하면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2020-08-16 00:36:21

WR
2020-08-16 06:19:22

아이.. 참..

2020-08-15 23:12:58

저 뿌리에 감자가 줄줄이 달리는건가요?

WR
2020-08-16 06:21:06

네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1
2020-08-15 23:15:58

기생충.... 

WR
2020-08-16 06:22:04

더듬더듬더듬~~

2020-08-15 23:19:34

오... 이거 무슨 유전자 조작한 생물체의 모습 같네요... 호오...

WR
2020-08-16 06:46:55

꿈에 나올 것 같아요.. ㅎㅎ

2020-08-15 23:22:51
WR
2020-08-16 06:47:09
1
2020-08-15 23:25:17

꿈에 연가시 나와요...

WR
2020-08-16 06:48:04

비슷한 건 나올 것 같아요.. 촉수괴물..

2020-08-15 23:42:21

엥. 보통, 자른 다음에, 엎어서 기르는 것 아닌가요?

WR
2020-08-16 06:48:46

물이 싹에만 닿아있으면 상관없어요~

2020-08-16 00:04:57

  기생충? 연가시? 댓글 좋군요.

일전에 작은 아파트 구석쪽 1층인 우리집 앞에 앞집 아주머니가 절구돌을 갖다 놨습니다.

보통 물이 채워져 있었고 더러워지면 버리고... 아주머니가 잘 관리하시는것 같더군요.

  언젠가 맑은 물이 절반쯤 채워진 상태인데 두께가 1~2mm, 길이가 20~30cm쯤 되는게 꿈틀거리고 있는겁니다. '저게 연가시인가?...' 하지만 연가시는 훨씬 길다고 한것 같은데...

  아무튼 지나다 다시보고 다시보고... 마침 물위에 나뭇가지가 떠있길레, 다른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그 위에 걸쳐놓았는데 다시 보면 물로 내려가 꿈틀거리고. 결국 아주머니에게 얘기했죠.

  '아줌마 벌레...!'

  '응? 무슨 벌레? 아~ 벌레는 무슨. 나무 뿌리야!!!' 그러면서 집어 내시더군요.

  갈색의 길쭉한 나무 뿌리가 잘려서 물속에 잠겨 있었던겁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무슨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던.

 

  물속에 자라나는 감자의 뿌리를 보는 여느 사람의 느낌이 나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WR
2020-08-16 06:57:50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일 수록 더 경계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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