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추억의 올드팝 명곡 모음 Vol.7: 7080 디스코 특집
최근에 디스코 분위기가 살짝 살아나고 있는데요. 제왑은 그렇다 치고 BTS의 신곡은 이미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면서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렸을적 부모님과 삼촌 이모들이 들으셨던 디스코 특집으로 준비했는데요. 신나는 음악과 함꼐 추억에 빠져보시면 좋겠네요.
Bad Girls
당대 디스코의 여왕이자 탁월한 보컬리스트, 도마 섬머의 히트곡입니다. 빌보드 정상을 무려 5주간 차지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싱글로 남았네요.
Daddy Cool
보니 엠의 1976년 데뷔앨범 수록곡입니다. 도입부를 들으시면 아마도 뙇 생각나는 가요 댄스곡이 있으실 겁니다.
Dschinghis Khan
80년대 엄청난 인기와 함께 서울 올림픽 프리 쇼에도 출연했던 밴드인데요. 사실 소녀대가 부른 <코리아>가 이들 멤버인 레슬리 만도키의 곡이었죠.
Gimme! Gimme! Gimme!
마돈나의 헝업 도입부에 흐르는 멜로디가 바로 이 곡입니다. 아바에 대해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It's Raining Men
우리나라에선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수록곡으로 다시한번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Night Fever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운드트랙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특히 1면은 버릴곡이 하나도 없죠.
One Way Ticket
원곡은 닐 세다카가 불렀지만, 이럽션이 리메이크하면서 전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미씨가 <날 보러 와요>로 번안해서 큰 인기를 끌었죠.
Super Freak
뭔가 익숙한 도입부가 나오는데요. 엠씨 해머가 대놓고 이곡을 무단으로 샘플링해서 <U can't touch this>에 썼다가, 릭 제임스에게 수백만불의 수익금을 갖다 바쳐야 했죠.
Wanted
예전에 이 곡이 주방세제 광고에 쓰였던게 기억납니다. 그 제품 이름이 '오라이트' 였을거에요.
Yeti
이 리스트에서는 상당히 최신(?) 곡인데요. 1987년 이탈리아 출신의 댄스그룹 라디오라마가 불러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로라스케이트 좀 타셨던 분들은 이 곡의 신디사이저 멜로디를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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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해머 노래 무단 샘플링은 지금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