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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연예] 방탄소년단의 지금모습을 마치 예견한듯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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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20:21:43

지금은 모르는 분들이 많을듯 싶지만

방탄소년단의 초창기 구상 방향은

하드한 힙합 컨셉의 그룹이었습니다.

 

그러다 준비중이던 상업적인 여성아이돌이 

한팀 빠그러지고 방시혁 입장에선

안되겠다 싶어서 이 친구들을 

좀더 상업적인 아이돌 컨셉 팀으로 선회를 하죠.

 

그러면서 초창기 힙합그룹 컨셉의

구성원들이 많이 나가버리고

마지막까지 남았던 맴버가 

방탄의 랩라인이자 형라인으로 분류되는

RM,슈가,제이홉 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룹 초창기에 힙합씬에서

변절자 소리를 들으며 많은 손가락질을 받았더군요.

 

이 친구들 쌓인게 많았는지

나름 인기가 생긴 2017년 무렵

그동안의 울분에 대한 노래를 발표합니다.

 

https://youtu.be/kTlv5_Bs8aw

 

이노래의 가사가 이렇습니다.

 

Yeah 누가 내 수저 더럽대

I don't care 마이크 잡음 금수저 여럿 패

버럭해 잘 못 익은 것들 스테끼 여러 개

거듭해서 씹어줄게 스타의 저녁에

World Business (bang bang) 핵심

섭외 1순위 (clap clap) 매진

많지 않지 이 class 가칠 만끽

좋은 향기에 악췬 반칙

Mic mic bungee

Mic mic bungee

Bright light 전진

망할 거 같았겠지만 I'm fine, sorry

미안해 Billboard

미안해 worldwide

아들이 넘 잘나가서 미안해 엄마

대신해줘 니가 못한 효도

우리 콘서트 절대 없어 포도

I do it, I do it 넌 맛없는 라따뚜이

혹 배가 아프다면 고소해 (sue it)

Did you see my bag?

Did you see my bag?

트로피들로 백이 가득해 (가득해, 가득해)

How you think 'bout that?

How you think 'bout that?

Hater들은 벌써 학을 떼 (학을 떼)

이미 황금빛 황금빛 나의 성공 (oh)

I'm so firin' firin' 성화봉송 (oh)

너는 황급히 황급히 도망 숑숑 (oh)

How you dare, how you dare, how you dare

내 손에 트로피 아 너무 많아

너무 heavy 내 두 손이 모잘라 (turn it up now)

Mic drop, mic drop

발 발 조심

너네 말 말 조심

Ladi dadi 아 너무 바빠

너무 busy 내 온몸이 모잘라 (turn it up now)

Mic drop, mic drop

발 발 조심

너네 말 말 조심

이거 완전 네 글자 (자)

사필귀정 ah (ah)

Once upon a time (time)

이솝우화 fly (fly)

니 현실을 봐라 쌔 쌤통

지금 죽어도 난 개행복 (turn it on)

이번엔 어느 나라 가 ooh

비행기 몇 시간을 타

Yeah, I'm on the mountain

Yeah, I'm on the bay

무대에서 탈진, mic drop, bam

Did you see my bag?

Did you see my bag?

트로피들로 백이 가득해 (가득해, 가득해)

How you think 'bout that?

How you think 'bout that?

Hater들은 벌써 학을 떼 (학을 떼)

이미 황금빛 황금빛 나의 성공 (oh)

I'm so firin' firin' 성화봉송 (oh)

너는 황급히 황급히 도망 숑숑 (oh)

How you dare, how you dare, how you dare

내 손에 트로피 아 너무 많아

너무 heavy 내 두 손이 모잘라 (turn it up now)

Mic drop, mic drop

발 발 조심

너네 말 말 조심

Ladi dadi 아 너무 바빠

너무 busy 내 온몸이 모잘라 (turn it up now)

Mic drop, mic drop

발 발 조심

너네 말 말 조심

Haters gonna hate

Players gon' play

Live a life, man, yeah

Ha, good luck

더 볼 일 없어 마지막 인사야

할 말도 없어 사과도 하지 마

더 볼 일 없어 마지막 인사야

할 말도 없어 사과도 하지 마

잘 봐 넌 그 꼴 나지

우린 탁 쏴 마치 콜라지

너의 각막 깜짝 놀라지

꽤 꽤 폼나지 포 포 폼나지 yeah

 

 

 

 

 

지금와서 그당시 비웃었던 

힙합씬 친구들은 무슨심정일까요?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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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17 20:34:56

제가 알기로는 힙합씬 안에서 비프리 정도말고는 방탄을 비웃거나 괄시하는 경향은 없었다고 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딱히 관심이 없었다고 봐요. 비웃고 괄시하는 것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어야 까는거니까요. 빈지노 레디 아이언 등등 방탄소년단 오디션봤다는 래퍼들도 있었지만 애초에 서로 가는 방향들이 달랐던지라... 오히려 힙합씬보다는 같은 아이돌 래퍼라인에서 방탄 래퍼 라인을 까는듯한 가사라인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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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20:35:23

쓸데없는 겉멋만 들어서 온몸에 문신하고 욕단어 안넣고는 곡 못 쓰며 투팍하고 비기가 서로 diss했다고 디스가 마치 힙합의 대명사라도 되는줄 아는 일부 양아치 랩퍼보단 훨씬 낫죠.게다가 대기업 기획사 소속 아이돌들은 아무리 랩담당이언정 일부는 이미 그들을 뛰어 넘는 능력이 있으니 대기업으로 들어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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