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진] 광어를 배 터지게 먹어볼 요량...

광어회를 한번 배터지게 먹어보자...

라는 맘으로, 동네말고

노량진에서 회 떠와봤습니다.

kg에 3만원.(대광어)

4kg 쯤 하는거 반 떠왔네요. 2kg

뭐 막상회를 뜨면 2kg는 아니어도 광어야 수율이 좋으니...

 일반적인 동네 회와는 달리 꽤 두껍게 회를 떠서

보이는 것보다 양이 더 많아요. (제가 보기엔 3인분 은 충분히 넘는..)

회를 뜨는 과정에서 저희 횟감 순서가 뒤로 밀려서 항의? 했더니

연어를 따로 좀 챙겨줬네요.ㅎ

 좋~네요.

두터운 회~

매운탕감은 적당히 적게 챙겨달라했네요.

아내랑 저 두명만 한끼 먹을꺼.

그래도 막상 야채랑 끓여놓으니...

낼 아침까진 먹어야겠네요.

 맥주는 담백한 회라서, 새콤한 레드에일로 페어링.

괜찮았습니다.ㅎ

아, 회는 먹다 지쳐서 남겼습니다.^^;

배가 줄어서..ㅎ 

남은건 잘 포장해서 남겼다가 낼 회덮밥 해먹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