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래 은하수 글에 올려보는 은하수 사진

앗 네 보고 바로 아시네요. 역시 DP엔 대단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ㅎㅎ 저도 지난 달에 그랜드 캐니언 사우스 림 다녀와서 그 느낌이 와닿았습니다.
숙소 근처인 야바파이 포인트에서 밤하늘 보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저렇게까지 예쁘게 사진으로 담진 못했는데 올려주신 사진보고 눈호강 하네요.

연식 드러나지만...
애기였으르 때 밤에 불끄는 민방위훈련? 했을 때 하늘에 진짜 별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공기오염도 있지만 야간에도 불빛이 없어야 잘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을 빛공해(light pollution)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서울이 공기가 맑아도 워낙 차량이나 조명이 많아서 은하수를 다시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여러시간동안 찍으면 별 회전이 다 찍히지요.
노출을 좀 길게 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밤에 노출을 좀 길게하고 찍으면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각각 20초, 30초 찍은거에요.
ISO 조정해서 감도도 높히고, 조리개 열린량에 따라서 시간은 천차 만별이더라고요.

그렇겠네요 한시간만 되더라도 빙글 돌아갈텐데...
그러면 저는 아직 은하수를 못본걸까요?
저렇게 선명하지는 않았는데....
두번째 사진은 좀 비슷한 것을 본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