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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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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친척분들과 성묘 가셔서 대형 사고를 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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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12:26

다른건 몰라도 성묘 만큼은 포기할수 없었던 어르신분들이 모여서 성묘를 가셨는데 거기 사촌 형님의 20대 조카가 따라간 모양입니다.

근데 집안의 내력인지 이놈도 정치병에 걸려서 어르신들 앞에서 박정희 전두환 시대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는게 너무 같잖아 보여서 아버지께서

정말 좋은 시대였다 하시면서 근데 너는 니 애비 꼭 닮아너 눈치도 없고 어리버리해서 군대에서 맞아 죽었을거 같다고 발언 하셨다더군요.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고.... 뒷이야기는 생략합니다.

새파랗게 어린 얼라랑 싸워서 어머니가 창피해서 못살겠다고 하시는데 왜 이렇게 웃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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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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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18:28 (110.*.*.101)

어떤 분위기인지는 상상이 가는데 암만 그래도 집안 이야기를 온라인에 하시는건 흔하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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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23:05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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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28:54

하지 말았어야 할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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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0 21:37:32

 20대가 그쪽이야기 한다면.....더우기 일장 연설했다면 일베나 그쪽 물든경우가 많더군요.

대충 감이 옵니다. 제가 보기엔 아버님이 잘 하셨네요.

저라면 좀더 쎄게 나갔을겁니다. (이미 전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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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2:05:04

잘하셨네요.
저는 경북 토박이인 육촌형들(대부분 60,70살 이상) 앞에서 참다참다 폭발했었습니다. 이후로는 저 있을때는 어설픈 정치이야기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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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2:51:01

아버님이 지극히 정상이신데요. 멘트는 강하긴하셨는데, 정상이 아닌 넘한테 상식적인 말이 먹히지 않을테니 강하게 경고겸 멘트하신 것 같네요. 욕보셨네요.

3
2020-09-20 22:59:10

초년생이 어른들 앞에서 정치이야기를 먼저 꺼내다니,

섶을 지고 불구덩이 뛰어드는 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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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3:14:54

아니 .... 이십대가 전씨박씨찬양을하다니 ㅋㅋ 어르신들이 얼마나 같잖았을까나 소름끼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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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3:21:25

왜 저쪽 사람들은,

자기가 되게 똑똑하다고 착각들을 하는걸까요?

어른들 앞에서도, 자기가 이정도 안다... 뭘 도대체 자랑하려고..

1
2020-09-21 06:12:11

전씨의 나에게 겪어보지도 않고서..

라는 주옥같은 말이 떠오르네요

Updated at 2020-09-21 11:01:48

정치성향이 아무리 다르다해도 거의 작은할아버지뻘 친척어른한테 대놓고 대거리하며 대들정도면 솔직히말해서 그냥 양아치네요. 보통 바로 아닥인데..아 글쓴분 어머니말에서 새파란애랑 싸웠다는 이야기보고 제가 확대해석한건가요? 뒷이야기 생략 이부분이 많은 해석여지를 남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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