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연예]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곡 '진격의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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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1 15:59:02
방탄소년단
요즘은 비교적 말랑말랑한 노래를 많이 부르지만
초창기 방탄소년단 노래들은 꽤 꺼칠꺼칠 했었습니다.
특히 학교3부작 시절 노래들은
흑화한 사춘기 감수성이 절정을 이루는데요.
학교 3부작중 두번째 앨범이자
첫번째 미니앨범이었던 [O!RUL8,2?] 에
(Oh! Are you late, too? 라고 읽더군요.)
들어간 '진격의 방탄' 이란 곡은
막 데뷰해서 첫 앨범을 낸뒤
신인 딱찌를 떼곤 딴에 용기내서 부려보는
허세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https://youtu.be/v26Yg-c2NEY
지금와서 들으면..빌보드 1위가수의 호기라
귀엽게 들리겠습니다만
그시절엔 허허 이녀석들 중이병이 심하구만
이런 느낌의 곡이었지요.
(2013년 발표곡이라 막내라인 3인방의)
(풋풋한 고삐리 시절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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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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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전 역시 봄날이 들어간 명반인 17년 봄 앨범 You never walk alone에 수록된 "not today" 가 제일 좋습니다. 방탄 전앨범 전곡 중 제일 맘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비장미 넘치는 곡을 좋아라 해서 궤를 같이하는 스트레이키즈의 "MIROH"도 좋아라 합니다.
낫투데이 같은곡 하나 더 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