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이롱 환자들 때문에 보험료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뒷차를 살짝 쿵 했는데, 상대방은 전혀 다칠만한지 않은데 몇달을 동승했던 여친하고 토요일마다 한의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차량 범버도 교체해다고 하고요.
상대방은 젊은 사람이고 방송사 다닌다고 하는데, 어디 방송산지 참 !! 알아야 면장하는게 아니라 알면 사기치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그 사람은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봤을 때, 당연하지 않다고 봅니다. 엄연히 이러한 비용이 보험료 상승으로 연결되고요.
처음 사고 접수했던 보험사 직원도 사고처리 때, 대인은 다친 곳 없다고 하고 확인서 받아놨는데 2, 3일 지나서 아프다고 하면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블랙박스 증거제출해서 국과수나 이런데, 자문 구하려고 했는데, 처음에 괜찮다고 하면서 나중에 번복하는 바람에 블랙박스도 알고보니 2~3일 지나면 삭재되네요.
비용이 수리비 외에 170만원 나오고 저는 보험료 3년간 10프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상대방 그사람이 당연하게 권리처럼 아프지 않은데 그런 혜택을 보는게 당연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로인해 한의원, 병원장 나이롱 환자 병원은 돈 벌 수 있지만 이러한 사회비용은 보험료 상승으로 연결되고 사회 구성원이 지불해야 하는 거고 이것이 바로 도덕저 해이라고 봅니다.
젊은 사람이 방송국 촬영을 업이라고 하는데, 알아야 면장하는게 아니라 알면 사기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들도 사고나면 블랙박스 꼭 보존하고 꼭 대응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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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험)이 그러니까요.
과속방지턱만 넘어도 그 충격으로 한달 입원할 놈들이죠.
한의원까지 교통 사고 환자를 받을수 있게 법을 고친 이유가 크죠(한의사 단체 로비의 승리).
저렇게 한달 치료하면 따로 위자료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