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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꿀빤꼰대소리를 부정하는 이유

 
10
  995
Updated at 2020-09-23 19:17:31

근로기간 대부분을 IMF와 그 후유증으로 지낸 사람으로서...

꿀빤꼰대에 동의 못합니다. 술빤꼰대면 또 모를까...

오전 8:30분 출근해서 저녁 8시 퇴근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야근에... 하루가 멀다하고 회식을 빙자해서 술빨아야 했던 세대거든요.

언제 꿀을 빨아봤어야...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11
Comments
4
Updated at 2020-09-23 19:19:56

누가 한 말인지는 몰라도... 언제 우리에게 취직과 삶이 쉬웠던 시절이 있었던가? 

WR
5
2020-09-23 19:21:24

“부모님 때는 기회라도 있었지... 입대할때는 맞았는데 고참되니 못때리게 하고... 후배때는 어쨌는데 선배되니 저쩌고있고, 선배들은 정년보장이었는데 지금은 후배들에게 밀리고...”

저도 이런 소리 많이 했었습니다.

언젠가...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생각해보니... 그런 말 함부로 못하게 되더군요.

3
2020-09-23 19:19:11

꼰대는 인정하시는거군요. 

 

잘 알았습니다. 

WR
2
2020-09-23 19:22:13

나이먹고, 말 안줄고, 지갑에는 돈이 없으니 퍼펙트죠. 뭐...

2
2020-09-23 19:23:17

뭐 '라떼팀장'이란 별명 가진 저도 있습니다. 

 

제가 라떼만 마시긴 합니다.

10
2020-09-23 19:19:55

언제부터 이나라의 기득권세력들이 노동자들이 편하게 꿀쳐빨고 지내도록 내버려뒀답니까?


WR
2
2020-09-23 19:22:40

아... 그러네요. 정답 100%!

1
2020-09-23 19:48:04

술빤

1
2020-09-23 19:57:30

그땨태어날래? 지금태어날랴?

이걸로 이야기 끝이죠.

1
2020-09-23 20:27:58

저녁 8시만되도...
엑스파일보러 집에가야하는데 투덜대면서 일했던 생각납니다
밤 11시에 했던가...

1
2020-09-23 20:31:44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며, 공감가는 글입니다. ^^
졸업 후. 지나온 한해 한해가 쉬운해는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대학생활은 밋밋했으나 행복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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