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간 대부분을 IMF와 그 후유증으로 지낸 사람으로서...꿀빤꼰대에 동의 못합니다. 술빤꼰대면 또 모를까...오전 8:30분 출근해서 저녁 8시 퇴근하면 그나마 다행인데,야근에... 하루가 멀다하고 회식을 빙자해서 술빨아야 했던 세대거든요. 언제 꿀을 빨아봤어야...
누가 한 말인지는 몰라도... 언제 우리에게 취직과 삶이 쉬웠던 시절이 있었던가?
“부모님 때는 기회라도 있었지... 입대할때는 맞았는데 고참되니 못때리게 하고... 후배때는 어쨌는데 선배되니 저쩌고있고, 선배들은 정년보장이었는데 지금은 후배들에게 밀리고...”저도 이런 소리 많이 했었습니다. 언젠가...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생각해보니... 그런 말 함부로 못하게 되더군요.
꼰대는 인정하시는거군요.
잘 알았습니다.
나이먹고, 말 안줄고, 지갑에는 돈이 없으니 퍼펙트죠. 뭐...
뭐 '라떼팀장'이란 별명 가진 저도 있습니다.
제가 라떼만 마시긴 합니다.
언제부터 이나라의 기득권세력들이 노동자들이 편하게 꿀쳐빨고 지내도록 내버려뒀답니까?
아... 그러네요. 정답 100%!
술빤
그땨태어날래? 지금태어날랴?이걸로 이야기 끝이죠.
저녁 8시만되도...엑스파일보러 집에가야하는데 투덜대면서 일했던 생각납니다밤 11시에 했던가...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며, 공감가는 글입니다. ^^졸업 후. 지나온 한해 한해가 쉬운해는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대학생활은 밋밋했으나 행복 했습니다. ㅎㅎ
누가 한 말인지는 몰라도... 언제 우리에게 취직과 삶이 쉬웠던 시절이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