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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꿀이야 현 젊은 세대가 엄청 빨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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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3 21:54:14

삶의 질이라는게 과거와 비교가 안됩니다
100% 오렌지 쥬스라는걸 중학교때 첨 마셔봤어요
1리터짜리 델몬트 유리병에 담긴거요
그전에는 뭘 마셨냐고요?
쿨피스라고 복숭아향 탄 설탕물마셨습니다
삼립크림빵 먹다 패스츄리라는걸 중학교때 첨 먹어봤고요

에어콘 나오는 교실에서 30, 40명씩 공부한 사람들이 선풍기도 없는 교실에서 2부제한걸 알기나 할까요?
등교하면 연탄가스 마시고 친구 일가족이 몰살당했다는 소식듣고 신문 펴들면 허구한날 브레이크 고장으로 버스가 한강에 추락해 몇십명씩 죽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어지간한 건물 다리 도로 만들때는 기본으로 몇명씩 갈아넣었습니다
비유가 아니고 진짜로요
학교에서 선생에게 각목 알루미늄 베트로 곤죽이 되게 맞았다고하면 거짓말이라고 할겁니다

얼마전에 사무실에 인턴이 왔는데 중학교때부터 해외에서 국제학교다니고 뉴욕에서 대학원까지 했다는군요
그런 고스팩자가 인턴밖에 못하니 희망이 없는거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는데 그런 스펙 쌓는게 과거에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스펙이나 생계걱정 안하고 노력할수 있는것 자체가 꿀이라는 말입니다

일자리가 없다는데 지방 공단은 만성적으로 인력부족입니다
요새는 취업 남방한계선이 안성인가 그렇다죠?
이천 하이닉스 근무하다 청주 하이닉스 발령나면 퇴사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한다고 퇴사한다는 얘기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지방공단에 근무해도 월급이 적지 않아요
야근 특근 열심히하면 초봉 300도 가능합니다
그런데서 그렇게 일하면 워라벨도 없고 문화생활도 못누린다고요?
예전에는 다 그렇게 일했어요
그런 발상 자체가 꿀에 젖은 생활에서 나온겁니다

꿀은 현 젊은 세대가 단군이래 가장 많이 빨고있을 겁니다
내가 누린 것은 당연한 것이고 과거 세대는 꿀빨았다는 생각에는 전혀 동의가 안되는군요

==========================
추가

꿀빤 세대라는 말에 욱해서 쓴 글인데 사실 저도 꿀빤 세대라고 하긴 젊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어렵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름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과거 세대도 다름 다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꿀이라는 수사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선동하는 사람들에게 쓴 글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50
Comments
9
2020-09-23 21:29:59

군인월급만 봐도..한달에 일이만원받고 근무했다고하면 요즘애들은 농담하는줄 알듯..

20
Updated at 2020-09-23 21:32:30

이건 세대의 문제가 아니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문제입니다..

 

꿀빨았다고 욕하는 세대야 당연히 살아보지 않았으니 자기 생이 가장 힘들 것이고 꿀빨았다고 하는 세대들 역시 힘들게 살아왔지만 여전히 노후가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고 꿀빨았다는 세대의 윗세대역시 요양원 가서 자녀들도 못보고 살아야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너무 잘알 고 있어요..

 

누구나 불안하고.. 누구나 힘든 시대입니다.. 특정 세대 타령하며 꿀을 빨았네 안빨았네 하는 놈.. 그 놈이 나쁜놈입니다..

WR
2
Updated at 2020-09-23 22:17:39

요즘 세대도 어려움이 있죠
그렇지만 과거 세대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일부만 부각해서 꿀타령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대합니다

16
Updated at 2020-09-23 21:32:45

가만히 있는데 얻어 맞는다는 게 이런 기분이군요

세대 논쟁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참여 안 하려고 하는 30살인데 제목이 참;;

2
2020-09-23 21:33:05

원래 좋은건 당연한거고 ...
자기들 생각애 부족하거나 잘 안되는 건 남탓. 시대탓 ...
고민 없는 시절이 어딨었나요?
며칠전 누군가의 댓글
“아직 우리나라는 젊은이들이 박스 줍는 노인들을 공격하지는 않지 않느냐?”

제가 의미를 제대로 이해 한건지 몰라도, 저 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직은 노력하면 기회는 있는 나라가 맞는 거 같습니다.

11
Updated at 2020-09-23 21:36:47

사실 이런 이야기의 근원은 상대적인 박탈감에서 시작된 것일 겁니다.

 

옛날에야 100%오렌지 주스 쉽게 마실수 있는 사람이 10%였다면,

나머지 90% 사람들이 다같이 못 살았으니,

 

못가진 것에 대해 크게 속상할 일도 없고, 남 탓 할 일이 없었죠.

 

그냥 세상이 조금씩 살기 좋아질테니

내 삶도 나아질거란 낙관이 지배했던 시절이었다고 봅니다.

 

지금 젊은이 들은,

조금 상황이 다르니까요. 

 

또래의 일부는 부모 잘 만나서, 이미 다른세상에서 살고 있고,

내가 그곳으로 신분이동 할 수 있는 길은 보이지 않고요.

WR
8
2020-09-23 21:45:01

신분이동은 어려워졌지만 굶어죽거나 부당한 일을 당할 가능성은 줄었죠
다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꿀빨았느니 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1
2020-09-23 23:44:15

꼰대들은 신분상승이 가능했다는 이야기는 퐌타지가 아닐까요?
꿈도 꿔본적 없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한 자식 세대도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들(?)은 부모들도 구현하지 못한 퐌타지를 전제로 부모세대들을 욕할까요?
그렇게 욕하는 와중에도 부모들은 그들을 부양하려고 어깨가 부서지는데 말입니다.

6
2020-09-23 21:35:13

글쓰신분 야근 특근 왕창 하고 300 받으면 좋은지 묻고 싶네요.

WR
25
2020-09-23 21:39:15

그 일이라도 안하면 가족이 굶는다면 좋고 싫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10
Updated at 2020-09-23 21:40:52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40대 전후라고 친다면 

다라미님보다 한세대 위의 부모님 세대도 

다라미님과 똑같은 말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625 세대야~ 너네는 행복한 줄 알어~"

 

다라미님의 논리에 따르면 

늦게 태어날수록 꿀빤 세대가 되겠군요.

 

안 태어나는 것이 제일 꿀일지도?

WR
6
2020-09-23 21:41:41

자기가 누린 것은 입 싹 닦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5
2020-09-23 21:37:51

꿀빨아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살기는 왜이렇게 힘들까요...

4
2020-09-23 21:38:42

어릴적 엄니가 아부지 타드릴려구 토종꿀단지 숨겨논거 몰래 훔쳐먹다 들켜 디지게 맞았는데 그 꿀이 동네할머니가 설탕타서 만든 가짜꿀 만들어판게 들통나서 공매만 맞은 저는 꿀빨다 얻어터진 세대 맞아유.

9
2020-09-23 21:39:04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전체적인 삶의 질은 과거에 못 살던 시절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는데 , 그만큼 보고 듣는 정보의 양이 많다보니 기준이 많이 높아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국민학교때 담임 선생님이 가정환경 조사한다고 눈감고 손들어 보라고 하셨는데,  집에 차 있는 사람, 집에 전화 있는 사람, 집에 TV 있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셨는데 집에 차 있는 사람은 딱 1명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과 휴대전화 원두커피 는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물질적으로는 점점 더 풍요로워지지만 ,  마음은 그만큼 넉넉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ㅣ

2
2020-09-23 21:57:38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죠. 표면적 경제는 풍요로워졌지만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갭이 커지면서 고만고만하게 다같이 못살던 시절에는 못느꼈던,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박탈감 말입니다. 돈만 있으면 못하는 것이 없게 된 세상에서 남들 누리는거 다 누려보고싶지만 현실은....

9
2020-09-23 21:39:28

시대의 흐름과 발전으로 인해 더 좋아진 삶의 질을 단순히 꿀 빤다고 표현하신다면...

참 답답하고 막막하고... 뭐 그러네요

전형적인 꼰대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글인거 같습니다

1
2020-09-23 23:47:47

예전 세대 꿀 빨았다는 표현을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역설적으로 하신 표현아닌가요? 누구나 어려웠다고 마지막에 정리하셨는데도 이런 글이 달리는군요.

18
2020-09-23 21:39:32

산업혁명기 비교하면 지금 노동자들 꿀빨고 있죠.
본문은 이 소리하고 같은 거라 봅니다.

3
2020-09-23 23:38:36

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산업혁명기 사람한테 꿀빨았다고 하면 안 되는 거죠.

다 그 세대만의 어려움과 아픔이 있는 건데 그걸 남의 사항은 무시하고 비하하면 반응이 좋을 리가 없지요.

8
2020-09-23 21:40:39

이 글이 옳다고까진 생각 안 하지만 신고까지 당할 글인가요?

10
2020-09-23 21:41:03

눈높이가 높아진건 맞는것 같아요.

실업란 실업란하는데...

중소기업에서는 사람뽑기 아직도 엄청 힘듭니다.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힘듭니다.

본인이 채용공고에 지원해놓고,

부르면 10에 8은 면접도 안옵니다.

2
2020-09-23 21:42:22

대접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대기업 복지 보면 중소기업 가고 싶지 않죠.
거기다 출발점이 중소기업이면 대기업 이직이 그리 쉽지 않는 것도 현실이고.

1
2020-09-24 10:02:11

그건 맞는데,

선택적 실업인건 부정할 수 없죠.

일이 없는게 아니라, 눈높이의 일이 없는거죠.

4
2020-09-23 21:42:52

공감드립니다.

12
2020-09-23 21:46:59

이런 글에 이렇게 추천이 붙는 걸 보면

서로 이해할 생각이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40~50대가 60~70와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듯이

20~30대와 40~50대 간의 세대 차이도 영원히 극복되지 않을 것 같군요.

5
Updated at 2020-09-23 22:00:22

패턴이 똑같은데 항상 갈라치기에 당하나몰라요. 누가 쓰윽 나타나서 어떤 세대가 꿀빨았네 프레임던지고 가면 아재들 열받아서 리플 거의 세자리수에 육박하고 다들 고생한 얘기하면서 여기 얼마 있지도 않은 2030들이 2030대표하는것도 아닌데 싸잡혀서 까이고... 그나마 그래도 여기 디피가 2030들 욕하는 아재들만큼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젊은 사람들 이해해주려고 하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WR
3
Updated at 2020-09-24 01:42:12

글쎄요
과거의 어려움을 얘기하면 꼰대라고 하면서 자기들 어려운 얘기는 들어달라고 하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기본적으로 '당신들은 이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우리는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다'이런 식으로 나와야 얘기가 될텐데 꿀빤꼰대로 몰아붙이기만하니 이야기가 될턱이 없죠

5
2020-09-23 21:47:03

냉정히 보면 자기가 자기 세대 내 경쟁에서 밀려 도태되고 자기가 부족한 걸, 기성세대 탓하는 거에요. 그냥 자기가 못난 거ㅡ “꿀빤 세대”라는 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치고 결국에 가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1
2020-09-23 21:48:16

세대간 비교를 하셔서 제 의견을 이야기 드린다면

1.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고려없이 세대간 비교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2. 같은 세대내에서도 그들의 입지 또는 목표에 따라서 삶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3. 전 그냥 본인이 원하는 목표내에서 열심히 살던, 막살던 만족하고 사는 것이 세대간 세대내 비교하고 사는 것보다 필요한 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4. 왜냐면 인생은 남 핑계대며 사는 것보다는 본인이 살고, 본인이 책임 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꿀은 부러워하지도, 쳐다보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15
Updated at 2020-09-23 21:51:29

라떼는 말이야 까라면 깐 꼰대 마인드군요. 에휴....

저도 까라면 까야했던 세대지만, 저런 꼰대소릴 들어야 하는

현 청춘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4
2020-09-23 21:49:27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월급 받아서 통크게 영화한편, 통닭한마리, 바나나한개 먹고... 대단한 호사였다고....
근데 지금 그건 하고싶음 하죠....
근데 상대적으로 그땐 결혼하면서 단칸방에서 시작하고 집을 샀다고도 하더라고요... 지금과 다르죠.. 지금은 영화 치킨 바나나 맘껏 즐기지만 단칸방에서 신혼못하죠... 알거든요... 예전처럼 안되는거.. 그래서... 제가볼땐 꿀빤다는거 상대적이에요.. 부모 잘만났네와 같은말이죠.. 글쓴분이 저보다는 윗세대 같아서 중간 입장에서 다르다는 이야기를 해보느았내요.. 어쨌든 내가 젤 힘든거 아니겠습니까아~~^^

12
2020-09-23 21:52:28

“꼰대”

10
Updated at 2020-09-23 21:59:26

우리 부모님 세대 그리고 디피의 주요 연령층인 4050세대 다들 고생하셨고 지금 우리 세대인 2030도 그렇고 각자의 어려움과 짊어진 짐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또 요즘 젊은 사람들 또 꿀빤다고 하나요... 나이대가 어찌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논리면 625세대들이 글쓴이님한테 꿀빤다고 해도 받아들여야 겠네요. 기분나쁘시겠지만 솔직히 이런 글이 가장 나쁩니다.

WR
3
2020-09-23 22:04:30

일제나 625 겪은 분들에 비하면 엄청 꿀빤거 맞죠
지금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도록 노력을 해야하지만 그 노력에 '꿀에 동의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
2020-09-23 22:00:54

어떤 문명의 혜택 이런걸 다 떠나서

 

40대 세대들은 20대 때 IMF를 맞아 온가족이 길바닥에 나앉고 자살하는 아버지들도 수두룩했습니다.

30대 때 쥐, 닭의 시절을 거치며 시대의 키워드 "힐링","헬조선"이라는 타이틀을 거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촛불 시위를 나가면 군화발로 짓밟히고 피터지며 물대포로 사람도 죽이던 시절을 지나며

살아왔는데 대체 뭐를 빨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떤 한 세대가 꿀을 빨은 건지 기득권들만 계속 꿀을 빨았던건지 구분도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꿀을 빨았다고 주장하는 지금 20대, 좀 넓게 봐서 30대에게 바꿔살자고 하고 싶네요.

너희들 꿀 빨으라고. 

 

 

5
2020-09-23 22:00:58

 꿀이라는 수사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선동하는 사람들에게 쓴 글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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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추천드립니다. '꿀' 얘기는 세대 간 갈라치기로 싸우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생각해요.

9
2020-09-23 22:02:24

어처구니가 없네요.
꿀을 너무 섭취하면 현실감각이 없어지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요새는 스펙쌓는게 졸라 쉽게 돈 걱정 없이 마음놓고 쌓을수 있나보죠?

9
2020-09-23 22:03:50

-꼰-

8
2020-09-23 22:08:17

별로 와 닿지 않는군요.
누군가 던진 화두를 자꾸 불쏘시개로 만드네요.

9
2020-09-23 22:17:16

ㅋㅋㅋ

/어처구니

11
Updated at 2020-09-23 22:29:27

세대 갈라치기로 선동하는 사람들 보라고 쓴 글이라면서,
정작 지금 본인이 세대갈등에 장작 열심히 넣고, 선동하는 자들 제일 열심히 돕고 계시는 건 아시죠?
어른이면 좀 어른답게 행동합시다.

WR
1
2020-09-23 22:34:05

지금 꿀이라는 말로 공격을 하고있지
꿀아니다는 말로 공격하는 세력이 있나요?

8
2020-09-23 22:41:24

게시판 글을 검색해보세요

 

"386 너네 꿀 빨았어!"라는 글이 많은지

"꿀은 20대가 빨고 있는거지!" 라는 글이 많은지....

 

암만 봐도 후자가 훨~씬 많아보입니다.

WR
1
2020-09-23 22:56:56

꿀이란 말로 공격이 들어왔으니깐요

13
Updated at 2020-09-23 22:47:50

대화 가능성 자체를 차단해버리는 전형적인 꼰대 화법이네요

나때는 설탕쥬스 마시는것도 복이었는데 니들은 꿀빠는거야~

후...

12
2020-09-23 22:59:07

내가 자라서 자식에게 이런말을 할까봐 겁나네요.....

7
Updated at 2020-09-24 00:17:42

훌륭하고 고매하신 말씀 잘 배우고 갑니다.
말씀 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그래도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세요.
뜬금 없이 차이면 기분 엿같으니까요.

2
2020-09-24 16:22:54

 이게 결국 라떼하는 꼰대질이랑 다를바가 없죠. 태어난 환경이 다른데 그 환경의 변화는 인정하지 않고, 라떼드립이라니. 그냥 갈라서면됩니다. 정치적으로 그냥 갈라서면 됩니다. 현 10,20대는 극우성향으로 가서 대한민국에 민주진영이 사라지면 됩니다. 한 30년후쯤이면 되겠네요. 그때쯤이면 일본같이 극우가 지배하는 사회로 돌아가겠죠.

2020-09-24 16:59:56

올해 40살 되었습니다. 

 

'꿀 빠네~' 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상대방에게 기분나쁘게 들리겠죠.

 

저도 2000년도에 군대 에서 행정병 했었습니다. 

가끔 훈련 빠진다고 꿀빤다고 했었죠...

 

네 맞습니다. 꿀 빨았습니다.

하지만 남들 휴식시간에 초과 근무 하고..

장교들에게 갈굼 졸라 당하고..

 

각자에 자리에서 다들 열심히 하는거라 생각 합니다.

 

행복은 자기 안에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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