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만약 진짜 월북 이었다면은 그 이유를 약간은 유추해 볼수 있는 기사입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데 어떻게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까? 정황들을 보고 유추하는거죠 -.,-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데 월북이라고 박고 시작하는 게 말이 안되는 거죠.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북한쪽으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거면 몰라도 저런 이유가 있으니 월북이라는 식의 추론은 논리적이지 못하잖아요.

월북으로 박고 시작했는지 정황들을 종합해서 월북으로 판단한건지 선생님이 어떻게 아세요?
....근데 북으로 넘어가는게 월북아닌가요?

뭘 종합적으로 판단했는데요? 평소에 북한 체제에 대해 긍정적이었다거나 주체사상에 공감하였다거나 하는 부분이라도 있어야 종합적 판단 언저리에라도 드는 거지 이혼을 하였고 빚이 있었다는 내용 외에 나온 게 있나요?

01. 저는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현 정부라면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에 발표했을 거라는 신뢰는 있습니다.
02. 주체사상에 공감하거나 북한정권에 긍정적인 사람이 넘어가는 것만 월북인가요? 그냥 북에 넘어가면 다 월북이에요. 정부허락 없이요.
03. 저는 국방부가 월북으로 추정한 근거들이 리즈너블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월북이라고 판단한 정부의 판단을 믿는겁니다.

단순히 북으로 넘어갔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 월북의 가능성을 말하는 거죠. 의도적으로 월북을 감행하였다 판단할 정황이 얼마나 되나요? 

의도적 월북인지, 아니면 조류에 의거한 월북인지는 모르는 일인거죠. 근데 일단 나온 정황은 북한에 갔다. 라는 결과인거죠.

어디까지나 의도적 월북을 가리켜 한 말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북으로 넘어간 자체는 사실이니까요.

그냥 북으로 넘어가면 다 월북입니다...

문맥상 의도를 가지고 한 월북이라는 식으로 읽히니까요. 북으로 넘어간 자체는 사실이니 제가 의문을 표할 필요도 없는 부분이잖아요.

무의식에서 넘어간게 아니면 의도는 분명히 있겠죠. 북한이 좋아서 넘어갔든,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려고 넘어갔든, 실수로 북한 영해를 침범했든요. 다만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유추밖에 할 수 없을 뿐이고요...

조사가 미진한 가운데 의도성 여부를 판단할 부분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첫 댓글에도 써뒀지만 '(의도적) 월북이 확정 된다면 이것이 이유일 수 있다'는 옳은 추론이지만, '이런 이유가 있으니 (의도적으로) 월북 하였을 것이다'는 지금 시점에서 틀린 추론이잖아요.

저는 미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그게 저와 선생님의 해석에 차이네요. 서로의 의견은 잘 알았으니 이만해도 될 것 같네요.

북한과의 관계가 앞선 정부들보다는 나아졌다 생각하기에 앞으로 조사(혹은 조사 요청)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봐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럴리가요. 이미 정부가 북한쉴드치느라고 월북자로 몰아가고 있다는 댓글들 주르륵

이 댓글 쓰고 보니 여기도 이미 ㅎㅎㅎㅎ

예상은 했습니다.ㅋㅋㅋ

슬리퍼라고 했던 것 같던데, 

신고 물속에는 들어 가도 수영에는 도움이 안되겠지요.

그리고, 자살을 위장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x라 멍청한 짓을 한겁니다.

맞아요...수백억 재산이 있어도 다 털어먹고 백만원만 십만원만 빌려달라고 다니는데...10년 조금 넘게 걸리더라구요. ㄷㄷㄷ

저도 빚뿐만 아니라 이혼까지 해서 심리적으로 타격이 커서 잘못된 판단 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저 기사에는 동료 공무원들에게 빌린 빚은 수천만원 이지만 (2천만원 이라는 다른 기사를 봤습니다)

사채를 사용했다는 증언도 있어서요.. 채무액 총합은 아직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채면 답 없습니다.
말이 수천이지 더 될수도 있구요.
연금도 땡겨 쓸 수 있지 않나요?
하지만 다 카더라 라서 지켜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