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이번 사태에 대하여 상반된 2가지 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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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16:22:21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란 말이 있듯이 북한 내부의 코로나 응대 방식
(비록 수준이하의 방식이지만) 은 정부로써도 간섭할 수도 어쩔 수도 없다.
혹은 이번 사태의 희생자는 북한의 정치적인 음모의 희생양일 수도 있다.'
vs
'일반 민간인을 조준 사격 후 훼손한 짓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그리고 이제는 무언가 눈으로 보이는 제제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국민이 죽었는데 언제까지 입으로 끝내는 경고와 규탄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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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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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가지의 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지금 당장은 2번째가 맞다 생각이 들지만, DP를 포함하여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보고
좀 더 생각하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님의 서명
절망의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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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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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처음엔 전자에 좀 더 가까웠는데 디테일한 북한의 대응을 보니 충분히 돌려보낼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부에까지 보고해서 결국 사살한거 보면 초병의 즉각대응도 아니네요) 사살한거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물론 넘어간 분에게 가장 큰 원인이 있죠. 이번에 어찌어찌 해결되더라도 앞으로 쟤네들이랑 어찌해야 되나 싶습니다. 우리와 그들의 상식이 너무 차이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