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현재 애청하는 90년대 미국 힙합 음악 10곡
사실은 아래 글에 댓글로 달려다가 넘 길어질 거 같아 그냥 벌떡 일어나 컴터를
켰습니다.
요새 유튭 프리미엄 체험 중이다 보니 예전 소싯적에 즐겨 듣던 힙합 카테고리도 하나
지정해 한두곡씩 넣었는데 현재 딱 10곡 재웠네요.
공통점은 일단 사운드의 선동성이 두드러지는 곡들이고 둘째로는 다들 엄청나게 빅히트한 곡들...
이라는 정도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5gJ1tpvWXz4&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1
10곡의 순서를 가끔 뒤바꾸기는 해도 첫곡은 언제나 이곡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기분이 업되그든요. 투팍 곡 중 단연 좋아하는 곡에 케이시와 조조의 보컬도 일품.
https://www.youtube.com/watch?v=k1qpgQr8wXk&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2
비기 곡중에서는 이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AZa-ORLIU&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4
여기 소개한 곡 중에 가장 큰 히트곡(7주1위)이자 대중들에게도 가장 잘 알려진
곡 아닐까 싶네요. 90년대를 다룬 미국 미디어물에서도 자주 접하는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dABSZ9E04hc&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3
이 노래도 2위까지 올랐는데 위 곡에 막혀서 그랬습니다. 90년대 중반 유행하던
사운드가 대강 이런 느낌이라고 보심 될 듯.
기억나는 건 고 서지원이 라디오에 나와서 격찬하면서 추천한 뒤 자신도 이런 음악을 하고
싶다라 말했던 게 기억나네요. 맑은 소년같은 이미지의 그가 그런 말을 해서 좀 의아했지만
사람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동경하기 마련이니까요.
여담이지만 표지가 꽤나 선정적이다 생각했는데 트월킹과 과장된 히프가 유행인 요새는
딱히 그렇게 보이지도 않는 듯.
https://www.youtube.com/watch?v=6xjRdBjmePQ&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5
G펑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듯. 기념비적인 곡답게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IKQ_sttCg&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6
퍼프 대디 곡 중에서는 비기 추모곡이자 폴리스 곡을 샘플링한 I'll be missing you가 가장
크게 히트했지만 개인적으로 위 곡이 젤 좋습니다. 우리식으로는 '세종대왕님(=돈)이 결국 문제'쯤
되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QAtYyKK9fw&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7
닥터 드레 곡 중에 하나 더 있네요. 링딩동 하는 후렴구는 어디서 들어보셨을 수도..
객원보컬인 낸시 플레처(Nancy Fletcher)는 여러 서부힙합 곡에 참여했는데 목소리가 넘 섹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u9h8ZTPoQ&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8
이 곡도 4주 1위한 빅히트곡이죠. 특히 국내에서도 꽤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VXUiAJi5KY&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9
이건 엄밀히 90년대는 아니지만. 총맞아서 입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발음이 새고 독특한
랩을 한다는 50센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_YlW8M4oe8&list=PL3pgYPSeUrWMvl492IEdZR8SwP1XLqvtB&index=10
이 곡도 90년대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목은 좀 민망하지만 편안히 듣기는 좋습니다.
해석: 이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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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내주는 노래들 이군요.
저는 여기에서 살짝 전이나 후반도 좋아서 종종 듣습니다.
그래도 90년대를 제일 많이 듣는듯 하구요.
nwa는 한참 안듣다 최근에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역시나 좋더군요.
80년대 말인듯 한데 이지이 솔로도 가끔 듣고 그렇습니다.
https://youtu.be/TMZi25Pq3T8
nas는 뭐... 일메틱도 5집도 다 좋은데 이곡을 더 들은거 같아요.
https://youtu.be/VC4ORS5n9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