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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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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현재 애청하는 90년대 미국 힙합 음악 1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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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22:57:21

사실은 아래 글에 댓글로 달려다가 넘 길어질 거 같아 그냥 벌떡 일어나 컴터를

켰습니다.

 

요새 유튭 프리미엄 체험 중이다 보니 예전 소싯적에 즐겨 듣던 힙합 카테고리도 하나 

지정해 한두곡씩 넣었는데 현재 딱 10곡 재웠네요. 

 

공통점은 일단 사운드의 선동성이 두드러지는 곡들이고 둘째로는 다들 엄청나게 빅히트한 곡들...

이라는 정도겠네요.

 

10곡의 순서를 가끔 뒤바꾸기는 해도 첫곡은 언제나 이곡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기분이 업되그든요. 투팍 곡 중 단연 좋아하는 곡에 케이시와 조조의 보컬도 일품.

비기 곡중에서는 이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여기 소개한 곡 중에 가장 큰 히트곡(7주1위)이자 대중들에게도 가장 잘 알려진

곡 아닐까 싶네요.  90년대를 다룬 미국 미디어물에서도 자주 접하는 느낌.

이 노래도 2위까지 올랐는데 위 곡에 막혀서 그랬습니다. 90년대 중반 유행하던

사운드가 대강 이런 느낌이라고 보심 될 듯.

기억나는 건 고 서지원이 라디오에 나와서 격찬하면서 추천한 뒤 자신도 이런 음악을 하고

싶다라 말했던 게 기억나네요. 맑은 소년같은 이미지의 그가 그런 말을 해서 좀 의아했지만

사람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동경하기 마련이니까요. 

여담이지만 표지가 꽤나 선정적이다 생각했는데 트월킹과 과장된 히프가 유행인 요새는

딱히 그렇게 보이지도 않는 듯.

G펑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듯. 기념비적인 곡답게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퍼프 대디 곡 중에서는 비기 추모곡이자 폴리스 곡을 샘플링한 I'll be missing you가 가장

크게 히트했지만 개인적으로 위 곡이 젤 좋습니다. 우리식으로는 '세종대왕님(=돈)이 결국 문제'쯤

되겠네요.

닥터 드레 곡 중에 하나 더 있네요. 링딩동 하는 후렴구는 어디서 들어보셨을 수도..

객원보컬인 낸시 플레처(Nancy Fletcher)는 여러 서부힙합 곡에 참여했는데 목소리가 넘 섹시합니다.

이 곡도 4주 1위한 빅히트곡이죠. 특히 국내에서도 꽤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엄밀히 90년대는 아니지만. 총맞아서 입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발음이 새고 독특한

랩을 한다는 50센트입니다. 

이 곡도 90년대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목은 좀 민망하지만 편안히 듣기는 좋습니다. 

님의 서명
et vitam venturi saeculi

해석: 이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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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4 23:12:16

다 끝내주는 노래들 이군요.

저는 여기에서 살짝 전이나 후반도 좋아서 종종 듣습니다.

그래도 90년대를 제일 많이 듣는듯 하구요.

 

nwa는 한참 안듣다 최근에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역시나 좋더군요. 

80년대 말인듯 한데 이지이 솔로도 가끔 듣고 그렇습니다.

 

nas는 뭐... 일메틱도 5집도 다 좋은데 이곡을 더 들은거 같아요.

WR
2020-09-24 23:38:58

한때 닥터 드레를 참 좋아해서 그가 몸담았던 그룹 NWA도 수입CD상을 찾아

구해가며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드레, 엠씨렌,이지이,디제이옐라,아이스큡.. 멤버 이름도 다 생각나네요 ㅋ

2020-09-24 23:25:40

드레-나씽 벗어 갱은 정말 다시는 나오기 힘든 곡인 것 같습니다. 이미 메이저 힙합씬은 저런 정서에서 벗어나버린 상태죠. 저때의 힙합씬 정서가 허세일수도 있었지만 요즘 힙합씬처럼 마시고 즐기고 우린 스왝~이런 정서보다 훨씬 멋졌던 듯

WR
2020-09-24 23:34:45

진짜 들을 때마다 놀랍고 대단합니다. 전해에는 너바나 스멜스..가 나왔었는데

모리코네옹이 OST로 서부극의 이미지를 결정지었듯, 각각 그런지와 G펑크라는 장르 자체를

노래 하나로 규정짓는 명곡들이 연달아 나오던 시기였네요.   

2020-09-24 23:47:54

이쪽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때되면 찾아 듣는곡이
워렌지- Regulate
본떡 - 1st of tha morning
와이클레프 장 - Gone till November
투팍 - Hit em up

그중에서 레귤레잇은 그 시절 표현으로 지금 들어도 질질 쌉니다...ㅋㅋㅋ

WR
Updated at 2020-09-24 23:56:51

추천해 주신 곡들도 하나같이 좋은 곡들이로군요. 특히 본떡 노래는 간만에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사실 '흐름'을 중시해서 고른 곡들이긴 한데 팬 아니라면 허세끼 충만한

비슷비슷한 사운드에 뻑뻑 타령으로 여겨지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혹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나 곡들 있다면 나눠 주셔도 기꺼이 들어보겠습니다. 

2020-09-25 08:45:02

저도 이 당시 힙합 좋아합니다
Wu tang곡이 안보이네요.??

WR
2020-09-25 09:10:43

우탱도 당연히 좋아합니다 특히 올더티바스타드의 모래알 삼킨 듯한 거친 랩..

그냥 댄서블한 비트 위주로 주로 넣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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