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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르보 페르트의 <거울 속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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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0:01:07

첼로의 따사로운 질감과 피아노의 촉촉함이 음악에 묻어납니다. 

조용히 생각 정리할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율을 따라가게 되네요.

조용함에 묻히고 싶을 때 좋은 음악인듯 합니다.

 

https://youtu.be/FZe3mXlnfNc

님의 서명
여행의 묘미를 알아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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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5 10:26:38

저도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몽환적이고 나른하고...

WR
2020-09-25 10:48:51

아르보페르트의 다른 음악도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20-09-25 10:38:31

거울 속에 거울이, 그 거울 속에 거울이...

이렇게 무한반복되는 듯한 선율이 무한 릴렉스하게 만들죠.

저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p.s. 오전에 듣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졸립네요. ^^;;;

WR
2020-09-25 10:49:55

저녁에 듣기에 너무 좋아요~

2020-09-25 12:13:14 (222.*.*.65)

 생각에 잠기게 하는 묘한 분위기의 곡이네요

2020-09-25 12:58:35

이 분의 다른 곡들도 아주 좋죠
그냥 듣기에는 Tabula Rasa도 좋구요 종교적 색채 짙은 곡으로는 Credo(피아노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도 좋습니다

이 분의 작품들은 특히나 ECM 레이블에서 녹음/발매 된 덕에 '명징'한 분위기 더 살릴 수 있었던거 같아요 (어려운 단어 한번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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