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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번 추석때 고향집 가시는분??

 
  616
2020-09-25 11:33:16

코로나때문에 부모님들께서 오지말라는 분위기가 많은데요.

저도 마음은 그러고 싶은데.......

 어머니는 오지말라 하시고, 아버지는 오라고 하시네요.

문젠 아버지가 요새 건강이 조금 안좋은데 한번이라도 더 아들을 보고 싶나 봅니다. ㅜ.ㅜ

 

이상황에서 안가는게 나은지 가는게 나은지 저도 확신이 안서지만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저처럼 가시는분 그래도 많겠죠? ^^ 

22
Comments
2020-09-25 11:34:39

벌초한다고 오라고 하는데요 모

 어쩔수없이 가네요

WR
2020-09-25 17:29:31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

1
2020-09-25 11:35:20

안가기로 했습니다

WR
2020-09-25 17:29:57

전 안가면 아부지가 너무 섭섭해 하실거 같아서 가게 되네요 ㅜㅜ

2020-09-25 11:39:06

십여분 거리 사셔서 안가긴 뭐하고 대신 친척들 방문 불가 + 제사 안지내기로 했어요.

단체로 하던 벌초는 고용해서 했고 성묘는 당일 말고 전일 가기로 했습니다. 

처가집도 안가는 것으로.. 대신 내일 미리 만나서 술은 한잔 할 예정입니다. 


WR
2020-09-25 17:30:17

십여분 거리면 평소에 엄청 자주 가겠네요 ^^

2020-09-25 11:39:16

갑니다. 휴게소 안들리고 논스톱으로

WR
2020-09-25 17:30:37

전 휴게소는 화장실만 잠깐 들릴생각입니다.

2020-09-25 11:39:26

고향집까지 40분 거리인데, 어차피 상주하는 가족도 없고 명절 때는 성묘만 하고 바로 돌아옵니다. 

WR
2020-09-25 17:30:56

그정도면 금방 다녀와도 되겠네요 ^^

2020-09-25 11:43:49

명절은 안하고
어머님과 당일 식사하기로 했네요

WR
2020-09-25 17:31:11

어머님과 식사도 좋네요 ^^

2020-09-25 11:46:57

'불효자는 옵니다'라는 플랜카드도 봤는데요.

상당히 억울하네요.

이건 솔직히 부모님들 뜻 따라가는 거잖아요.

저도 내려갑니다.

내려오시길 원하셔서. 설득해도 안되더라구요.

저도 윗분처럼 휴게소 패스하고 직행하려고 생각중입니다.

WR
2020-09-25 17:31:32

와~ 저건 좀 심하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2020-09-25 11:50:38

오지 말라시네요 46년만에 있는 일.,,

WR
2020-09-25 17:31:51

네~~ 어찌보면 이번엔 안가는게 효도하는걸수도 있으니... ^^

2020-09-25 11:50:49

저는 혼자라 시골가지 않으면 연휴때 밥 굶는다라는 슬픈 현실이 ㅠㅠ

WR
2020-09-25 17:32:14

그럼 평소엔 맨날 굶으세요? ㅎㅎㅎ

Updated at 2020-09-25 12:30:58

올해 82세 엄마 말씀.
너를위해, 나를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절대 오지마라.


다음에 조용할때 조용히 찾아뵐려구요.

WR
2020-09-25 17:32:28

네~ 그것도 좋네요 ^^

2020-09-25 12:55:09

현관문 앞에 물건만 두고 갑니다. 베란다에서 얼굴은 볼수있을듯... 제일교회 근처 동네라.. ;;

WR
2020-09-25 17:33:05

아이고~ 집앞까지 가서 집안에도 못들어간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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