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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미국에서는 어떻게 드라마 작가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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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02:43:00

한국에서는 방송국이나 제작사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통해 작가가 되잖아요. 혹은 작가 밑에서 보작하면서 작품을 인정 받아 데뷔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시스템이 다르니 작가를 뽑는 루트도 다양하겠죠?

 

미국에서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 혹시 알고 계시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제가 미국에서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은 게 아니고 궁금해서요!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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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6 08:26:39

미국도 결국 연줄이 가장 중요한 걸로 압니다. 그래서 엘에이 인근의 한 동네에 많은 작가들이 모여산다고 소문난 동네에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살기도 합니다. 그 동네에 카페나 술집, 바 등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고 압니다.

 

아주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연히 어떤 작가와 우버하다가 만나서 들은 얘기 + 어학원 다닐 때 만났던 선생님 통해서 들은 내용 입니다.

WR
2020-09-26 12:24:26

오.... 피튀기네요.
말도 엄청 잘할 것 같아요.
갑자기 기생충이 미국 작가 조합상 받은 거 생각납니다. 다시 박수 짝짝!
한국에서는 그런 장소가 어디쯤 될까요?
청담동, 상암동, 홍대, 대학로일까요?

2020-09-26 09:50:23
열심히 써서 제작사에 투고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지 않을까요?
Stranger things의 Duffer 형제는 40군데인가 직접 찾아가서 투고했는데 조건이 감독포함이라 겨우겨우 넷플릭스에서 시켜줬는데 대박이 났죠. 2년 넘게 떠돌아다녔다고 합니다.
WR
2020-09-26 12:41:03

열심히 쓴다가 첫번째일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투고!

그 다음에 떠...떠돌아 다니는 ㅎㅎㅎ
떠돌아 다니는 것도 작품이 좋고 자신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요.
대부분 투고 뒤에 또 쓰겠죠?

저도 기묘한 이야기 같은 거 쓰고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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