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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한국, 코로나19 대응의 암호 풀었다"…K방역 대서특필(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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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7:55:08

K방역은 제 1,2차 코로나 팬더믹 위기를 제대로 넘겼다는 평가가 나올만 합니다. 물론 코로나19가 내년까지는 가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역 체계에 대한 신뢰는 축적되기때문에 점점 나아지는 생활이 가능해지리라 예상합니다.

3년전 오스트리아빈에서 국제결혼한 조카부부가 귀국해서 국내에서 장기간 머무르고 있습니다.캐나다를 가야하는데 그나마 한국에 있는게 나을것 같다는군요. 언제 출국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비대면으로 조카 사위는 컨설팅업무를 계속 하고있고 조카는 직장을 그만두고서 불평등 문제때문에 로스쿨(이민법) 준비를 한다는데 코로나 위기를 수용하면서 장래를 위해 힘쓰고 있더군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족이 서로 돌보며 사회가 협력하면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WSJ은 "한국의 성공 열쇠는 다른 어떠한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진단검사와 기술의 조합, 중앙집중식 통제와 커뮤니케이션, 실패에 대한 끊임없는 두려움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발병 초기 국산 진단검사 키트에 대한 '패스트트랙 승인',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재정과 사회적 '초연결성'을 활용한 감염자 추적 및 알림 시스템, 정부 주도의 마스크 공급 등이 세부 비결로 적시됐다.

데일 피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발병 대응 네트워크 의장은 WSJ에 "어떠한 나라도 한국처럼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억제하는 데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대규모 봉쇄 조치 없이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 타격이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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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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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07:59:01

국내 언론들은 이미 K-방역 흠집내기로 들어간지 한달 넘었죠.

언론이 아니라 모 정치단체 홍보부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필요를 위해 기사를 창작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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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7:58:35

이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보수유투버 쪽에서 정부에서 코로나 검사 수 축소한다는 프레임 짜고 있더라구요..더 큰 문제는 이게 또 시골어르신들 위주로 먹혀들고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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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09:15:03

그래서 코로나 환자가 더 많은데도 검사수만 줄여서 코로나 환자수를 적게 보이도록 문 정권이 속임수를 쓴다고치고... 그럼 더 두려워하며 조용히 집에들 계셔야 할텐데 열받아서 데모하겠다는 자가당착을 이해 못하겠어요.

아... 이게 말이 되게 하려면 그쪽 유투버들은 투트랙으로 가겠군요. 검사수 줄여서 대응잘하는 것처럼 만드는데 사실 검역은 계속 실패하고 있고+코로나바이러스는 그렇게 위험한 것도 아닌데 문 정권에서 국민 통제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니 광화문에 모두 모여라...라고...

1
2020-09-26 08:08:37

경남 시골이지만

남여노소 마스크 착용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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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08:07:21

기레기새끼들 아직도 열심이네요

3
2020-09-26 08:26:25

10세끼들이죠.

2020-09-26 09:29:18

사고로 1명 더 죽어 다행이다...와 같군요.
저런것도 기자라고 쯧쯧

2020-09-26 10:37:48

처죽일 기발레기네요.

3
2020-09-26 08:30:33

 이번 주 다스뵈이다 보면 방역의 성공 이유가 정확히 나오죠.  메르스 사태부터 다져진 결과구여.

 

그동안의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6
2020-09-26 08:44:30

남의 나라 우파 언론한테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방역인데 정작 내 나라 언론은 ...
근데 중앙집중식 통제라니 웃기네요
오히려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때문인 걸 모르나보네요 아니면 한국인(?) 주재원이 안가르쳐주나
진짜 중앙집중식 통제 좀 돼야할텐데 참말로...

2
Updated at 2020-09-26 09:35:04

미국와서 그래도 도서관가면 자주 보던 월스트리트 저널(첫 면에 주요뉴스 요약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을 코로나 판데믹으로 락다운으로 못 보면서 6달 정도 구독하다가 금액이 부담되기도 해서 지난 주에 중단했는데요. 

여기 기사들이 정말 심층적이고 흥미있더라구요. 몇 가지는 오려서 벽에 붙여 두고두고 읽기도 할 정도로 괜찮은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위에 언급된 기사를 못 봤네요. ㅠㅠ

 

몇 달전에 일본정부에서 투고한 기사를 보고 기함한적이 있었는데 '일본이 락다운 없이 코로나를 모범적으로 조절했다는...'그런 기사입니다. 워낙 기가막혀서 저장까지 해뒀네요.

 

https://www.wsj.com/articles/how-japan-beat-coronavirus-without-lockdowns-11594163172

 

위 기사에 언급된 내용은 이거네요. 

 

https://www.wsj.com/articles/lessons-from-south-korea-on-how-to-manage-covid-11601044329?mod=searchresults&page=1&pos=19

 

지난 주에 만난 미국인 의대교수님이 저에게 '미국과 한국이 첫 케이스 발생 날짜는 거의 같은데 왜 이리 초기 대응이 다른지...' 하고 자조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글을 읽고 인상적인 것들은, '언제나 한국은 WHO나 미국을 바이블처럼 삼고 따라왔지만 이번 일은 달랐다. 우리는 우리만의 전략을 만들어야만 했다.'란 대목이네요. 

 

그리고 달린 댓글들도 흥미있네요. 원래 여기 댓글이 이렇게 많이 안 달리는데... 

WR
1
2020-09-26 09:52:00

방역은 새로운 전략보다는 실천과 행동이 중요한것 같아요.특히 의료계는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고 변화에 대해서는 매우 더딘 세계입니다.50년전 치료법을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Updated at 2020-09-26 10:37:02

여기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는게 우리나라가 MERS라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서 우리 나름의 대응시스템을 만들었던 것이었죠. 


https://www.wsj.com/articles/the-who-was-built-to-guard-global-health-it-was-too-weak-for-coronavirus-11598625537 


WHO나 미국이 왜 실패했느냐란 기사도 흥미있게 읽었는데 기존 관료주의의 환경에서 이 분야의 전문가의 목소리가 무시된 것도 있죠. 다음 아웃브레이크때 국경폐쇄를 어떻게 결정해서 시행할지 이런 부분도 충분히 논의가 되어야 할 겁니다. 

  

저는 이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보건과 복지가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질병관리청을 따로 만든건 아쉽지만 분명히 환영할 일입니다.

2
2020-09-26 10:37:13

지난 815집회 이전 언젠가 경북에 대구공항 이전 문제로 경북도지사 이철우가 뉴스에 나와서 하는 말이 k방역 보단 k면역 때문에 우리나라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은 거란 식으로 개소릴 하든데 어이가 없었죠.
김치를 많이 먹어서 면역력이 좋아진 거고 김치 수출을 위해 경북에 물류를 위한 신공항이 필요하다나 정확한 워딩은 잘 생각나지 않는데 저딴 소릴 하는 거 보고 이새끼가 정부의 방역에 대한 성과와 노력은 칭찬 못 하니까 예전 사스 때 김치, 마늘 얘기를 또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Updated at 2020-09-26 11:10:48

그러게요.
저따위 해괴한 소리를 하니 ....

메르스는 김치말고 단무지 먹고 걸렸나?

1
2020-09-27 07:36:37

문 님 & 정은경 청장님, covid-19 간호사님들,
만세
d=^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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