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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면 사업을 해야 한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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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21:45:12

안녕하세요..


흔히 듣는 말 중에 월급쟁이로는 큰 돈을 못 벌고 


사업을 해야 돈을 번다는 말이 있는데요..


임금 받는 것보다 사업을 해야 큰 돈을 버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요...?



어떤 분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하시는데


현장에서 훨씬 위험한 일을 하는 근로자보다 사무실에 있는 사장님이 더 많이 버는 경우나


직장에서 잘리면 혈혈단신으로 쫒겨나서 온 가족이 굶어죽게 되는 노동자보다 사업이 망해도 기자재 팔아서 그나마 재산을 확보할 수 있는 사장님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리스크-리턴 관계는 아닌 것 같고


또 어떤 분은 생산수단을 사장이 소유하기 때문이라고도 하시는데 디자인 설계회사 같은 아이디어 사업이나 혁신기업에서는 생산수단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보여서 그 이상의 구조적 원인이 있는 게 아닐까 해서요. @@



사업가가 임금근로자보다 더 많은 지대(rent)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인지요...?


만약 사업자가 임금근로자보다 더 많은 경제적 지대를 확보하는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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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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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21:47:56

10만원짜리 물건을 백만원에 팔고 직원 월급 10만원주고 나머지 비용10만원 쓰면 사장님이 70만원 갖는거에요. 뭐 금액차이는 나겠지만 시스템은 거의 비슷합니다.

 

단지 10만원짜리 못팔면 30만원 사장님이 물어내야 해서 망하는거구요. 

2
2020-09-26 21:47:17

저도 이건 최근에 알았습니다. 사업소득으로 세후 100만 원과 노동소득으로 세후 100만 원이 다르다는 걸요. 사업소득이라는 게 각종 비용처리를 하고 나서 남는 소득이고 노동소득은 받은 이후에 일부가 노동유지를 위한 비용으로 나가게 되죠. 그러니 세후 같은 돈을 벌었다 해도 사업소득이 실질적으로 더 많은 거죠.

2
2020-09-26 22:18:16

이건 아닐껄요
같은 금액이면 노동 소득이 유리할겁니다.

Updated at 2020-09-26 22:41:13

잘못 알고 계시네요. 자영업자들이 연막을 많이 뿌리긴 하죠. 간단한 예를 들게요. 월 100만원으로 세후 소득이 동일한 사업자와 노동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통근으로 월 주유비 20만 원 든다고 치죠. 사업자는 주유비 20만 원을 비용 처리하고 세후 소득 100만 원을 가져갑니다. 반면 노동자는 세후 소득 100만 원을 받아서 통근을 위해 20만 원으로 주유합니다. 그럼 어느 쪽이 더 큰가요??

2020-09-26 23:12:50

꼭 부디 사업하시길. 연막이 어떤지 말이죠.

2020-09-26 23:34:25

사업은 이미 하고 있는데요. 사업하고 있으니 이런 걸 알죠....ㅎㅎㅎ

2020-09-26 21:53:17

도덕적으로 옳진 않지만 법인카드로 세제혜택을 받으며 개인비용 쓰기는 '소소한' 이득이고, 자영업 잘되는곳은 일반 고소득 직장인이 하찮게 보일정도로 벌립니다. 굴러가게만 하면 알바로 최소임금 주면서 돈 벌리거든요. 영세자영업이 많지만요..

2
Updated at 2020-09-26 22:17:03

직장인은 원천징수  즉 쓰기전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사업자는 쓰고남은 금액 즉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합니다.

 

그래서 사업자는 월세에 차량 리스에  많이 하는 겁니다.

 

어차피 생활비로 쓸거 비용처리하고 남은 금액에 세금이 나오기 때문이죠

 

많이 불평등한데요   그래도 사업주는 난리죠 ㅎㅎㅎㅎ

2020-09-26 22:38:41

이 개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직장인들도 쓰고 남은 금액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원천징수를 하지만, 연간 소비한 금액을 다시 정산하죠. 이게 연말정산입니다.

다만, 똑같이 쓴 돈에 대해서, 사업자보다 직장인들이 인정을 받는 한도가 적습니다.

2020-09-27 13:35:52

연말정산은 조금 개념이 다르죠
직장인들은 세금을 확실히 정산하기 위해
1. 우선 임의의 세율로 소득세를 내고
2. 세금 공제 사항을 다시 정산합니다

근로소득자와 사업주는
근본적으로 비용의 범위가 다릅니다
사업주는 스스로에게 관대하게 비용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할까요?
고용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근로소득자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근로소득자는 그렇지 얺습니다

2
2020-09-26 22:10:10

정해진 월급이라도 받는 월급장이들보다 금전적 리스크가 큰 사업이 더 수익이 커야하는건 당연한것이지요.

하지만 솔직히 작은 상점, 가게를 운영하는 말그대로 생존형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는 맞아 들어가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유동인구도 많지 않은 작은 마을에 50미터 간격으로 편의점 세군대가 모여있는것을 보고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사업을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니까요.

말그대로 호구지책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영업하는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1
Updated at 2020-09-26 22:24:52 (175.*.*.60)

단순한 시장 논리입니다. 세상의 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사장 보다 직원이 귀하다고 해봅시다. 직원이 귀하면 사장의 이익이 현재 직원 수준이고 직원 이익이 현재의 사장 수준이겠죠. 이경우 누가 자기 자본을 다 날릴 리스크가 있는 사장을 할까요? 다들 직원을 하려고 하겠죠. 자연스래 수는 조정되고 다시 사장이 귀하고, 직원이 많은 고용 시장이 됩니다. 그러니 사장의 이익이 더 클 수 밖에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고용인은 고용주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삯을 받는겁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그러니 돈을 제대로 벌려면 사람들이 나의 이익을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죠. 사업을 하며 사람을 고용하는겁니다.

사업이 망해도 기자재 팔아서 그나마 재산을 확보할 수 있는 사장님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자기 자본만 들여 했을 경우죠. 부채가 있을경우 지분이 있어도 후순위입니다. 선순위채권, 후순위채권, 전환사채, 우선주, 일반주 순으로 자본을 돌려받습니다.

코스톨리니 책에 부자가 되는법 세가지가 나옵니다.

1. 부자를 배우자로 만나거나

2. 사업을 하거나

3. 투자를 하거나

그 사업가들한테 마저 귀한 존재가 자본가인거죠. 결국 인생은 자기선택입니다. 근로자로 살지, 사업가로 살지, 자본가로 살지.

3
2020-09-26 22:16:43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신체상의 업무상 위험도나 실직이나 폐업의 리스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죠. 그건 직업 종류별 차이점이고...
하이리스크-하이 리턴은 좁게 봐도 자본투자 부담과 그로인한 수익성을 얘기하는 거죠.

Updated at 2020-09-26 22:40:30

어려울것도 이해 못할것도 전혀 없는게,
100만원 월급받는 해외영업을 하던 사원이
원래하던 자기업무.... 영업을 하다가 어쩌다
천만원이 남는 거래를 성사시켯는데,
그 사원은 다음달도 100만원 월급을 받지만
나머지 900만원은 회사로 귀속이됩니다.
그돈에서 누가 더많이 가져갈까요?

셀러리맨이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는건
월급포함 그사람에 소비되는 비용이 그사람이
일해서 버는 돈보다 적다는 의미죠.

Updated at 2020-09-26 23:03:37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시급도 한계가 있습니다.
누군가 나와 함께 돈을 벌어서 그 돈을 내가 나누어 받는다면 같은 시간에 내가 버는 돈이 늘어납니다.
1. 10명, 100명, 1000명이 돈을 벌어서 내게 나눠준다면 내가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습니다.
2. 사람 말고 부동산, 동산 등이 나와 함께 일해서 돈을 벌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동자는 1번은 어렵고, 2번이라면 사업자 못지않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사업자는 1번의 구조를 만들어낸 당사자이고, 돈 버는 방법을 창조한 사람이죠. 노동자는 사업자에게 노동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기로 계약을 맺은 사람이구요.

1
2020-09-26 23:58:03

직장인들 월급을 유리지갑이라고 표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사업은 비용처리.받을수 있는게.많아서
같은 소득을 올린다면 사업주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다만..그 소득을 창출하기까지가 어려워서
문제인거죠..

사업하는데 1년에 1억정도 남겼어라는말과
월급쟁이가 나 연봉1억이야..라는 말은
그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WR
2020-09-27 00:04:23

 @@ 감사합니다...!

2020-09-27 00:17:25

미생 박과장 보면 사실 답 나오죠

2020-09-27 00:29:10 (49.*.*.70)

단순하게 제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면 제가 11년전 퇴사 직전 연봉이 3400만원이었습니다. 나와서 사업 시작하고 두번째해쯤인가 6000만원인가 가져갔던거 같습니다. 제일 이윤이 괜찮았던 프로젝트 기준으로 4개월 정도의 프로젝트 하나로 직원 두명 투입하고 일억오천쯤의 이윤이 나왔습니다. 직원은 4개월동안 1200만원의 급여를 가져갔고 회사는 일억 조금 넘는 이윤이 생겼습니다. 사업 10년해본 경험으로는 당연히 월급쟁이보다 사업하는게 목돈 생길 기회가 큽니다. 제가 연봉 3400으로 여태 다녔어도 통장에 억단위 모아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당연히 반대의 위험도 크구요.

Updated at 2020-09-27 08:05:40

남이 나를 위해 벌어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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