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추적 관찰 대상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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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20:46:11
오늘도 병원 순례길에 올랐습니다.
아침 일찍 버스 타고 병원에 도착헸는데
입구에 긴 줄이 서있더군요.
입구를 하나만 개방하고 한사람 한사람 1:1 체온 확인하고
문진표 작성하고(사전 스마트폰 문진표 =작성자는 제외)
피 한바가지(?) 뽑아주고 진료과 가서 마냥 기다리기.....
걱정이였던 안압은 정상치로 내려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왼쪽눈은 조금 높지만 통증이 없고 실명 상테라
크게 지장을 주는 수준은 어니라고 하고
중요한 오른쪽 눈은 안정적이라고....
그래도 계속 주의하고 조금만 이상하면 병원오라고.....
또 다시 진료과 대기......
검사 결과가 6년전 정상수치까지 내려갔다고
아....농사가 체질인가......계속 농사지으라는 농담을.....
정상이라고 방심하면 안돼니 꾸준히 움직이라고....
그리고 체중 감량.....ㅠ,,ㅠ
또 진료과 대기.....
7월에 위내시경에서 발견한 염증에 대해서
추적 관찰로 1월에 다시 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어차피 수면도 못하고 일반으로 해야 하는것
벌써부터 임신한 기분으로 울럴거림이.....
그리고 처방 받고 약 한트럭은 받은 느낌......ㅠ,,ㅠ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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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고생하셨습니다